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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나는 정말 잘하는데 왜 심해에 있을까요?] 분들을 위해 써봅니다. + 인증

여우의눈물3
댓글: 14 개
조회: 3531
추천: 6
2013-05-06 12:08:04

 

안녕하세요 현 플레기 여우의눈물입니다. 이제 저도 3티어 승급전을 바라보고 있네요.

어디가서 랭부심 부릴정도의 티어는 아니지만 이번에 친구가 버린 브론즈4계장을 부캐삼아

플레이하면서 느낀 점을 바탕으로 브론즈, 실버 분들에게 팁을 드리고자 합니다.

다이아 형님분들은 살짝쿵 뒤로가기 ㅎㅎ ^^;;

 

제 친구중에서도 그렇지만 많은 분들이 말합니다.

[나는 정말 잘하는데 왜 심해에 있을까요?]

제가 이번에 심해탐험을 하면서 내린 결론은 많은 분들이

[자신만이 잘하는데 집중하기 때문입니다.]

 

이게 무슨 뜻이냐면 브론즈, 실버 분들은 우리 팀을 위한 플레이가 현저히 부족합니다.

오직 자신만 신경쓰죠. 하지만 롤은 팀게임입니다. 자신만 잘해서는 절대로 이길 수 없습니다.

자신은 잘했다고 생각하는 플레이가 어떨 때는 오히려 잘한 것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잘 이해가 안되는 분들을 위해 각 라인 상황별로 정리했습니다.

자신의 주 포지션 부분을 읽어주시면 되겠습니다.

 

t.o.p

상황1 : 자신은 탑에서 상대편을 솔킬을 따내었습니다. 그리고 라인에 접근도 못하게 라인 프리징 중입니다. 하지만 상대방 탑이 바텀 로밍을 가서 2킬을 따낸 후 정글러와 함께 용까지 먹습니다.

 

(탑에서의 싸움에서 정글러의 개입없이 솔킬을 따낸 것은 정말 훌륭한 일입니다. 자기 자신은 정말 잘했다고 느낍니다. 하지만 라인 프리징 할 때 브론즈, 실버 분들은 자기 자신만을 생각하여 다른 라인에게 주의 신호를 주지 않습니다. 사실, 탑에서 라인 프리징 당한 상대 탑은 할 수 있는 선택이 다른 라인 로밍 아니면 정글을 도는 것 뿐입니다. 여기서 이렇게 생각 할 수도 있습니다. 로밍당한 봇이 바보아냐?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롤은 팀게임입니다. 한 번만 우리 팀에게 주의 신호를 주고 만약 그래도 로밍을 당했다면 계속 라인 프리징을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팀에게 도움이 되게 라인을 빨리 밀고 상대 탑을 밀어 골드를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상황2 : 상대방 탑을 솔킬 낸건 아니지만 cs를 더 잘 먹고 와드를 사지 않아 템차이가 우월합니다.

 

(사실 탑 브루저 분들 야만의 몽둥이 가실 때 가끔 그럴 때 있습니다. 야만의 몽둥이를 사면 와드 살 돈이 없어져서 그냥 코어템 올리고 가시죠. 차이 벌린 cs로 상대방보다 템 차이를 나게 한건 자기 자신에게는 잘 한 일입니다. 하지만 팀 전체로 보면 과연 좋은 일일까요? 탑에 와드하나가 얼마나 소중한지 말씀드립니다. 상대방 정글러의 동선을 파악하게 해줍니다. 또한 탑 갱을 방지해주며 상대방 정글러가 탑에 있다는 것이 노출되면 우리 정글러는 상대방 봇 지역 카정을 갈 수 있고, 맘편히 미드 봇 갱을 갈 수 있으며, 몰래 용 트라이도 할 수 있습니다. 이래도 탑 분들 자기 자신 만을 위해 코어템 올리느라 와드 안박으실 겁니까? 브론즈, 실버 분들 탑 분 중에 와드 박는 것 보기 정말 힘듭니다. 다 제가 박아드렸습니다.)

 

상황3 : 탑에서의 싸움이 AD밀리끼리라고 가정했을 때, 상대방보다 내가 더 공격력이 높습니다.

상대방 탑을 공격력으로 찍어 눌렀습니다. 그런데 한타가 시작하고 보니 1초만에 자기 자신은 흑색 화면을 봅니다.

 

(이건 사실 기본이라고 생각하는데 은근히 많이 보입니다. 이상하게 탑분들이 공템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글러도 몸이 약한데 탑 캐까지 공템을 둘둘 두르니 상대방 탑보다는 자기가 더 공격력이 쎄서 우월함을 느낄지 몰라도 한타가 시작되면 존재감이 없어집니다. 팀을 위한 플레이를 한다면 누군가는 분명히 탱커를 해야만 하고 그것이 자신일 수 도 있는 겁니다. 방템만 둘둘 두른 잭스가 이상하게 보일지 몰라도 종이 몸들로 이루어진 우리 팀을 위해서는 갈 수도 있습니다. 팀을 위한 아이템 선택은 필수입니다!)

 

jungler

상황1 : 자신은 상대방 정글러보다 코어템이 하나 더 나왔습니다. 그런데 상대방은 그 돈으로 팀을 위한 와드와 오라클을 삽니다.

 

(제가 브론즈, 실버에서 정글러로 플레이 할 때 산 와드의 개수는 한판당 10~20 개 정도 됩니다. 탑이 안박으면 탑에가서 박아주고 미드가 안박으면 미드 양쪽 부쉬에 박아주고 심지어 봇이 용에 안박으면 용에도 박아줍니다. 적 정글 곳곳에도 박습니다. 가성비 최고의 아이템이 뭔지 아십니까? 바로 와드입니다. 그 지역을 3분간 보여주는데 단돈 75원입니다! 자기 자신은 코어템이 잘 나오니 잘 한다고 생각할지 모릅니다. 팀을 잘하게 하기 위해서는 정글러는 코어템보다 와드입니다.)

 

상황2 : 리신으로 초반에 갱을 이곳저곳 성공해서 야만의 몽둥이에 피바라기까지 나왔습니다. 이제 더 이상 자기 자신을 이길 자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한타 시작하면 1초만에 또 회색하면입니다.

 

(공템만 둘둘 두르는 정글러들, 다행이 요즘에 많이 안보이는데요. 그래도 가끔 보이길래 써봅니다. 물론 탑이 엄청 잘컸는데 탱템만 갔다면 혹시 생각해 볼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에 요즘 메타에서 정글러는 피들스틱 같은 경우가 아니면 탱커역할을 해내야 합니다. 그런데 초반에 갱 따내었다고 그 돈으로 공템만 둘둘 두르면 후에 멘탈 잡은 상대 정글러에게 존재감이 없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소모품을 제외하고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룬의 방벽! 팀을 위해서 꼭 구입하시기를 추천합니다. 사는 분들 정말 안보입니다.)

 

상황3 : 위에 상황과 비슷합니다. 초반에 갱을 정말 잘 성공했습니다. 상대방 정글러보다 갱 성공을 2배 잘했습니다. kda를 살펴보니 7/2/1 입니다. 만족합니다. 상대방 정글러는 1/0/3 입니다. 그런데 라인에서 갱을 성공해줬는데 지고 있습니다.

 

(저는 라인 섰을 때 정글러가 킬 먹는다고 뭐라고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죽으면서 까지 킬을 먹고, 일부러 킬을 양보할 수 도 있는데 3~4킬 이상 먹는 것은 자기 자신은 돋보일지 몰라도 팀원 전체에게는 안 좋은 일입니다. 정글러는 최대한 죽지 않도록 하는 것에 목표를 두어야 하며 일명 킬딸을 치는 것은 꼭 자제해야 합니다. 자기는 킬 많이 했는데 게임을 지시는 분들 팀을 위한 플레이가 부족한 것입니다.)

 

상황4 : 리신으로 상대방 카정을 엄청 많이 성공했습니다. 상대방 정글러는 먹을 수 있는 정글몹이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 라이너 들은 상대적으로 라인 약캐라서 CS도 못먹고 있다가 상대방 정글러의 다이브에 죽어갑니다.

 

(카정만 하는 정글러가 보여서 써봅니다. 쉬바나, 리신, 우디르 등 카정이 우월한 챔프는 상대방 정글 몹 먹는 것이 큰 이득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갱을 바라는 우리 팀원 전체한테는 이득일까요? 자기는 생각합니다. 아니 난 이렇게 카정도 잘하는데 바보같이 다이브를 당하냐. 하지만 상대적인 카운터 등으로 인해 라인 강캐와 약캐는 있을 수밖에 없고, 사실 그것을 풀어주는 역할이 정글러입니다. 그런데 정글러가 나몰라라하고 카정하는 것에 바빠 갱을 가지 않는다면 팀원을 잘하게 하는 플레이는 절대 아닐 것 입니다.

 

상황5 : 자기는 상대방 레드, 블루 정글몹 시간 체크를 잘합니다. 시간이 갈때마다 와드를 박는 등의 플레이를 통해 버프를 스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상대방 정글러는 버프를 포기하고 봇을 파괴합니다. 그리고 용까지 먹습니다.

 

(여기저기 방송에도 많이 나온 정글러 꿀팁중 하나는 상대방 정글몹 시간을 체크하라는 것입니다. 블루와 레드골렘은 갱킹에 큰 도움이 되며 우리 미드라이너 성장을 돕습니다. 그렇기에 그것을 시간재서 빼먹는다는 것은 칭찬할 만한 일입니다. 그런데 예를 들어 봇에서 갱가려고 대기하고 있는데 상대방 정글러가 이것을 눈치채고 역갱을 준비합니다. 이 때 시간상 상대방 정글몹이 젠이 되는 타이밍이라서 자기는 그거 카정갑니다. 그리고 우리 봇은 이때다 싶은 상대방 정글러에게 갱을 당하고 맙니다. 과연 정글몹하나가 2킬과 2어시에 값어치를 할까요? 카정은 상황을 봐서 하는 것입니다.)

 

mid

상황1 : 상대방보다 cs가 30~40개가 많습니다. 라인도 빨리 클리어하고 더티파밍하는것에 주력합니다. cs 갯수를 볼 때마다 흐뭇합니다. 그런데 상대방 미드는 우리 봇을 아작내고 있습니다.

 

(cs는 어느 라인에서나 정말 중요합니다. 특히 미드의 경우에는 터티파밍도 할 수 있어 cs 욕심 내는 분들이 많습니다. 또 게임이 끝나고 생각합니다. 나는 상대방 미드보다 cs를 앞섰는데 게임에서 진 것은 팀운이 안 좋아서 그런거야. cs보다 로밍은 팀 게임에서 우리 팀을 살리는 소중한 일입니다. 상황봐서 더티파밍을 하더라도 상대방 로밍으로 한타가 일어난다 싶으면 얼른 가서 도와줍시다.)

 

상황2 : 상대방 미드보다 코어템이 먼저 나왔습니다. 저쪽은 와드를 사느라고 코어템이 늦습니다. 딜교에서 유리하니 자기 자신은 잘하는 것 같아 흐뭇합니다. 그런데 탑과 봇이 상대방 정글러에게 유린당하고 있습니다.

 

(미드는 그 어떤 라인보다 와드가 중요한 라인입니다. 미드 양쪽에 삼거리 와드를 박는 분들 단언콘대 단 한명도 보지 못했습니다. 라이너가 와드를 2개 사는 것이 이상합니까? 자기 자신에게는 코어템이 빨리 나오는게 잘해 보이기 때문에 코어템부터 뽑겠습니다만 우리 팀원 전체에게 미드 양쪽 와드는 적 정글러의 모든 동선을 파악하게 해줍니다. 로아같은 시간을 다투는 템이 아니라면 왠만해서는 꼭 와드 삽시다. 두 번 삽시다.)

 

상황3 : 상대방 미드를 솔킬을 따내었습니다. 상대방 미드가 다가 올 수 도 없는 것을 보니 흐뭇합니다.

 

(제가 또 로밍 얘기를 하게 되는데요. 미드를 잡고서 로밍을 안가는 분들이 정말 많아 이렇게 또 언급하게 되었습니다. 딜교를 걸면 딜교에서 우위에 있는 것을 보고 즐기며 그 것으로 끝내는 분들이 있습니다. 물론 이런 상황이 우리 팀원 전부가 라인에서 우세한 라인 강캐라면 그렇게 문제될 것이 없겠습니다만, 상대방 봇 AD가 케이틀린이라서 라인이 계속 밀리는데도 자기 라인만 신경쓰는 것은 자기 자신만을 위한 플레이 입니다. 이럴 경우에는 얼른 라인을 밀고 꼭 로밍을 가도록 합니다. 자기가 라인에서 우월해서 CS도 못먹던 적 미드가 CS를 타워 근처에서 먹게 되는 것이 아깝습니까? 저는 로밍이 가능한 상황이 만들어졌는데도 안 간 그 상황이 아깝습니다. 미드를 고르셨다면 항상 적과 자신의 팀 라인 우세를 잘 살피도록 합니다.)

 

이제 남은 것은 공통부분, bot ad,  bot sup 이네요.

반응이 좋으면 2편으로 이 부분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보시면 알다시피 제 주포지션이 원딜러라서 bot에서 할 말이 많긴 하네요 ㅎㅎ

 

 

p.s 참고로 브론즈4에서 시작한 부캐는 3일만에 실버 1입니다. 여러분도 나를 잘하게 하는 플레이가 아닌 팀원을 잘하게 하는 플레이를 한다면 금방 올라올 수 있습니다.

 

Lv5 여우의눈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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