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시작점에서의 공정함과 부캐 제도의 문제점

한명이 맞는소리 하고 있는데 이해를 못하는 지능모지리들이 많아서 설명해줌

니들 말마따나 당연히 '완벽한 공정함'같은건 세상에 없음

그 전에 무엇이든간에 세상에 '완벽한'게 어디있냐

하지만 '공정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불완전한 공정함조차도 기대하기 힘들어지는거임

쉽게 이해하기 위해 예시를 들어줄게.

잘난 집에 태어난 금수저 있고 못난 집에 태어난 흙수저 있겠지. 그건 시작점에서 공정하지 않은게 맞아.

그런데 '시작점에서의 공정함'을 조금이라도 보완하기 위해 '의무교육'이라는게 있는거다.

흙수저든 금수저든 어느정도까진 교육을 받게 보장해주는 니들 받고있는 그거 말야.

애초에 MMR 기반으로 게임 매칭시켜주는 롤의 제도 자체가 이 '시작점에서의 공정함'을 조금이라도 더 보장해주기 위해 도입한 방식이고 그게 롤이란 게임의 공식 입장임.

챌린저랑 브론즈랑 막 매칭되면 게임이 어느 팀에 챌린저가 더 많냐로 승패가 결정날거 아냐.

그리고 부캐를 인정하는것도 롤이란 게임의 공식 입장이 맞음.

근데 부캐를 이용하는 일부 몰지각한 쓰레기 유저들의 부캐 오용때문에 부캐라는 제도의 결과가 MMR기반 게임 매칭의 목적과 서로 상충되고 있는 상황임.

그러니까 이 부캐와 MMR매칭 제도는 현재 서로 상충되고 있음

그럼 니들 말하는대로 시작점에서의 공정함같은거 필요없으니까 MMR매칭을 없앨까?

그게 니들이 원하는거임?

그냥 랭크 돌리면 팀에 누가 있을지 완전 복불복으로?

그게 좋다고 인정한다면 부캐 있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니들 의견 인정할 수 있음.

근데 니들도 MMR매칭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논리적으로 당연히 지금의 부캐 제도를 없애던지 아니면 제도적 보완 장치를 갖추는게 당연히 맞는거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