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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님들 토크온에 미친새끼 상주중이라는 글 봄?

풍낙자
댓글: 46 개
조회: 24408
추천: 80
비공감: 1
2018-04-03 18:11:57

옵지에서 난리도아니던데 인벤엔 안올라온거같아서 제가 가져옴.

보니까 남자새끼 저거 글 올라오고 나서도 정신못차리고 토크온 하는가보던데

이거 본주들이나 추가피해자들이 저사람한테 메일보내서 콩밥좀 먹었으면 좋겠음.


원글: http://www.op.gg/forum/view/644693&start=20


행님들 보시기 불편할까봐 원글 긁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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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얼마전에 토크온으로 만나게 된 남성유저와 이별했습니다.
100일가량 동안 그 사람에게 빌려준 순수 현금만 약 300만원이 되었고, 낙태를 경험해야 했으며, 성병을 얻게 되었습니다.

헤어지고 나서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저 말고 다른 피해자가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사람이 제 인적사항을 알고 있어 이 글을 올리기까지 꽤 많은 시간과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저 같은 피해자가 더는 생기지 않기를 바라면서 저의 치부를 드러내며 이글을 씁니다. 부디 주변에 토크온을 이용하는 여성 유저분들이 이 글을 읽고 제2 제3의 피해자가 되지 않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그 사람에게 속아 피해를 입은 여성들이 저와 함께 그를 상습사기로 고소할 수 있도록 이 글을 가능한 한 널리 퍼트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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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롤을 본격적으로 시작한건 지난 시즌 부터였습니다.
세기말에 우여곡절 끝에 골드5 티어를 찍고 목표티어도 달성했는데 일겜이나 칼바람같은거 5인큐로 돌려볼까 하면서 토크온 방을 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눈에 들어온 방제가 현마스터가 브실골에게 서폿을 알려준다는 방제가 있어서 뭐 어떻게 알려준다는 거지 하며 호기심에 들어가게 됐고 그때가 주말이어서 꽤 오래 게임을 오랜 시간 같이 하게 됐습니다. 

승률은 대충 반타작 조금 넘게 나왔던 것 같아요.
그때까지만 해도 마스터 티어가 아래구간에 내려오면 어떻게 플레이를 하는지 본적이 없는 저로서는 나름 데로 와드 위치나 탈진 타이밍 등 그동안 잘못된 습관들을 알려주기도 했고 일단은 저보다는 롤을 잘하는 것 같은데 이것저것 알려 주는 점이 있어서 계속 게임을 같이 했습니다. 그러던 차에 이렇게 열심히 알려줬는데 KDA내기를 해서 이기면 소원을 들어달라고 하기에 금전적인 것을 제외하고 들어주겠다고 했습니다. 결과는 그분이 이기게 되었고 소원이 뭐냐 물었더니 본인이 돈이 너무 없어서 그런데 제 아이디를 본인에게 돈을 주고 대리를 맡기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건 좀 곤란하다고 애초에 금전적인 건 안 된다고 말도 했지만 돈이 없어서가 아니라 제 아이디 티어를 올려봤자 제 친구들이 롤을 하는 것도 아니라 어짜피 자랑할 데도 없고 그게 내 실력도 아닌데 무슨 의미가 있냐고 했죠.. 그러면서 정 힘들면 돈을 빌려주는 건 좀 곤란하고 밥한 끼 정도는 사줄 수 있다 그랬더니 일주일동안 세 번만 그럼 만나서 밥을 같이 먹자고 했습니다.

전 직장인이고 그 사람과 집도 가까워서 아는 동생 밥한 끼 사주는 셈 치고 만나게 되었습니다. 

첫날 밥을 먹으면서 사실 자기가 이런 이야기는 잘 안하는데 라며 본인의 어려운 집안형편 , 가정사, 성장하면서 왕따를 당했던 이야기, 여자친구한테 사기당해서 힘들었던 이야기, 집안에 돈이 없어서 대학을 자퇴해야했던 이야기 등을 저에게 해주었습니다.
뭔가 굉장히 안타깝기도 하고 저런 일을 겪으면서도 버틴 게 대견하기도 했어요.

적어도 처음엔 그 사람은 돈으로 해줄 수 있는 것을 제외하곤 저에게 정말 잘해줬어요.
그래서 돈은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 거고 하는 생각에 사귀자는 말을 받아들였습니다.

처음 돈을 빌려주게 된 건... 어느 날 그 사람을 만났는데 계속 어디가 아프다며 얼굴이 좋지 않더라구요 그날 두세시간 정도 같이 있었던 것 같은데 한번씩 엄청 힘들어했어요... 그런데 돈이 없어서 병원을 못 간다며 다음주에 알바를 시작 하는게 있는데 한달후에 돈을 받으면 그때 병원을 가야할 것 같다고 말을 하더군요. 그래서 괜히 병을 키우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걱정스러운 마음에 제가먼저 그럼 내가 우선엔 빌려줄 테니 일해서 월급을 받으면 돈을 갚으라고 해서 병원치료비를 빌려줬던 게 시작이었습니다... 그러던 것이 나중엔 일을 하러 가야하는데 옷이 없어서, 교통비가 없어서, 통신비가 없어서, 이런 식으로 돈을 조금씩 빌려간게 나중에 정신 차리고 보니 순수 현금으로만 300만 원 정도가 됐네요..
(제가 사준 밥값 등등 만나면서 들어간 돈을 다 정산하면 훨씬 더 될거에요...)

사실 만난 지 한 달쯤 됐을 때 정말 헤어지려고 했어요. 너무나도 무능하고 계속 저에게 돈을 빌려가는 그 사람이(알바하는데 필요하다면서 옷값 차비 등등을 빌려가 놓고 일주일만에 저에게 본인이 하고 있는 알바가 사실 불법적인 일이라 심적으로 너무 힘들다고 이야기를 하기에 그럼 그만두고 편의점 알바라도 하면서 나중에 뭘 할지 생각해 보라고 했었습니다.) 점점 저에게도 소원해지는 그 사람의 태도가.. 그 와중에 연애 주도권을 잡고 모든 걸 저에게 져주길 바라는 모습에 너무 지쳐서 더는 만나기 힘들었거든요.. 그런데 임테기를 해보니 임신이더라고요.. 비 가임기라고 방심했던 그때 했던 성관계에서 아이가 생겨버렸습니다. 이후에 불행인지 다행인지 산부인과에서 초음파 검사를 해보니 계류유산이었고 선택지 없이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술을 하게 되면 동의서도 필요하고 간호를 해줄 사람이 필요한데 집에 이런 사실을 털어놓기는 어려웠어요. 그래서 저는 그때부턴 남자친구가 좋아서라기보다 필요에 의해서 계속 조금 더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총 100일 가까이 만나게 되었고 수술 병간호이후로는 아예 반 동거식 으로 같이 살게 되었어요. 좋지 않은 일이긴 했지만 그런 일을 계기로라도 조금이라도 괜찮아지길 바랐지만... 이 기간 동안 그 남자는 일을 전혀 하지도 생활비에 10원 한 푼 보태지도 않았습니다. 모든 건 제 월급에서 다 소진되었고... 저도 점점 지쳐갔습니다. 심지어 아버지가 쓰러지셨는데 병원비를 좀 보태주면 안되겠냐. 3월에 어머니가 본인에게 독립자금으로 주기로 한 큰돈이 있으니 너한테 빌린돈을 다 갚겠다며 야금야금 돈을 빌려갔습니다.

제가 너무 지친나머지 그에게 편의점 알바라도 제발 하라고 내월급에서 니 식비 생활비 다빠져 나가는데다가 넌 담배도 끊지도 않고 지금대체 뭐 하는 거냐고 쏘아댔더니 헤어지기 3주정도 전부터는 일을 하러 공사현장에 나간다고 했었어요.. 그때부턴 적반하장으로 나는 이제 돈도 벌고 있고 이달 말부터는 생활비도 보탤 건데 넌 왜 나한테 눈치를 주냐는 식으로 태도가 바뀌었습니다. 헤어지던 날 아침에 남자가 제 지갑에서 나 만원만 가져갈게 하면서 자고 있던 저에게 말을 툭 던져놓고 돈을 쓱 빼가는 모습을 보고 아 내가 저 남자한테 그냥 지갑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날 그걸로 언쟁을 하다가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이때까진 그래도 저 사람이 게으르고 무능하긴해도 그동안 저에게 해왔던 말 만큼은 진실일거라 생각했습니다.

자기 본계정이 마스터 티어였던것도, 사법고시 공부를 했던것도, 연대를 다녔다가 자퇴했다는것도, 아버지가 도박을 해서 재산을 날려먹어 집안형편이 어렵다는 것도....
그리고 적어도 그 사람이 막노동이라도 하고 있다는 건 사실일줄 알았습니다..

그날 저녁에 문자로 싸우는데 자꾸 죽으러가겠다 어쩐다 해서 그걸로 실갱이를 하는데 연락이 오는 타이밍이 20-30분 정도 차이가 있어 뭔가 쎄해서 보니... 게임을 하고 있었습니다.
심지어는 어떤 여자 서폿과 듀오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토크온을 들어가 보니 토크온방에 방제를 이 글의 제목처럼 해놓고 사람을 구해서 게임을 하고 있더라구요.. 그 뒤로 너무 열이 받아서 이게 대체 무슨 상황인가하고 일주일 정도를 그 친구랑 듀오를 하는 그리고 듀오를 했던 사람들에게 말을 걸게 되었고... 놀라운 사실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남자는 어떤 사람에게는 자기가 사법고시 시험결과를 기다리는 사람이었고 어떤 사람에게는 사법시험을 진작 패스하고 연수원에 들어가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어떤 사람은 부모님이 별거 중인 줄로 알고 있고 어떤 사람은 형이 집을 나간 줄 알고 있었구요. 제가 재택근무 했던 때가있어서 고사양으로 맞춰놨던 컴퓨터로 제가 일하러 간 사이에 토크온에서 듀오를 구해 롤을 하면서 같이 게임하는 여성분에게 본인이 돈을 벌어서 새로 구매한 컴퓨터라고 자랑한 적도 있었습니다. 심지어 어떤분은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경품에 당첨되어 받은 키보드를 스타크래프트 대회 우승 상품인줄 알고 있었습니다. 파도파도 계속 거짓말이 나오니 세달 동안 제가 만났던 그 사람이 도대체 누군지 너무 혼란스러웠습니다.

그러다 어떤 분과 이야기를 하게 되었는데.. 그 남자가 어머니를 만나고 올 거라 저녁에 자고 올 것 같다고 했던 어느 날... 사실은 다른 여자분을 만났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방에 사는 어린 친구들한테도 지속적으로 자기를 만나러 서울으로 오라는 식으로 계속 말을 하고 다녔더라구요..

게다가 그 친구가 사용하는 부계정들을 다 모아놓고 날짜 계산을 해보니... 이친구가 도저히 일을 다니면서 이 많은 게임을 할 수 있었을까 하는 정도로 게임판수가 많은걸 보고 그간...
일을 하러간다고 한 것도 다 거짓이었구나 하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 친구가 부계정을 구하는 방법은 공부하려고 마스터 아이디를 팔아서 랭크돌릴 계정이없다고 하거나 자기가 돈이 너무 필요해서 듀오대리를 해야 하는데 실버아이디가 필요하다 좀 도와달라, 니가 안쓰는 랭크 돌릴 수 있는 계정이 있으면 그 계정 티어를 올려주면서 너가 게임을 할 때 듀오를 해주겠다. 이런 식 이었습니다.
계정을 빌려주셨던 분들 중에는 티어가 골드 상위-플레쯤 까지 올라갔었는데 욕설 리폿으로 계정정지가 되어 이걸로 어떻게 된 일이냐고 따졌더니 갑자기 연락이 두절되었다는 분도 있었습니다.

이 남자에게 대리가 아니라 딱한 사정을 듣고 도와주려고 돈을 빌려준 분도 꽤 많았는데 어떤 분은 이것만 도와주면 이친구가 일을 열심히 하겠다고 해서, 어떤 분은 갑자기 연락이 와서 죽고 싶다고 해서 이야기를 들어보니 사정이 딱해서, 하도 2만원만 지금 너무 급해서 그런데 당장 좀 보내달라고 닦달 하니까... 이런 식으로 소액의 형태로도 불특정 다수에게 꽤 많은 돈을 빌려 갔습니다.

심지어는.. 그 돈을 본인 계좌로 받지 않고 피씨방 주인을 통해서 받은 적도 여러 번 있었습니다. 이런 경우에 기록이 남지 않아서 이 남자가 돈을 빌렸다는 걸 증빙할 수 없게 되죠..

그중에 어떤 분은 그다음날 밥까지 굶어가며 이사람 사정이 너무 안 된 것 같아서 사람한명 구하는 건줄 알고 돈을 어렵게 빌려주신 분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돈으로 그 남자는 담배를 사고 피씨방에서 토크온으로 만난 다른 여자분들 과 또 다른 게임을 하며 2차 3차 피해자를 만들어내는 방식입니다.

또한 저는 이 남자와 성관계를 몇 차례 하고난 후의 시점에 성병검사를 했을 때 성병균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헤어진 후 혹시나 해서 산부인과를 가서 다시 검사를 해보니 성관계에 의해서만 옮을 수 있는 성병균이 나왔습니다. 저랑 사귀는 도중에 다른 여성분과 성관계를 하지 않았다면 이런 일은 생길수가 없는 일이죠. 그래서 제가 이게 대체 어떻게 된거냐고 따지니 본인은 저를 만나는 동안 다른 여자를 만난 적이 없으며 왜 자기한테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느냐며 도리어 네가 다른 남자랑 잔거 아니냐는 말이 저에게 돌아왔습니다.

그 이후 처음엔 토크온, 그친구 부계정들을 쫓아다니며 듀오 하시는 분들에게 제가 겪은 일들을 알려주며 만류를 해서 그친구가 이제 더 이상 돈을 요구할 곳이 없어지면 제대로 된 일을 하겠지 했지만...

계속해서 새로 듀오하시는 분들이 나오는데다가 보통 유저분들이 아이디를 빌려주는건 나한테 피해가 올 일이 없으니까... 저사람이 나보다 롤은 더 잘하니까 내 계정 티어를 조금이라도 올려주겠지 하는 기대심리로 계정을 빌려주는 것으로 그친구가 누구한테 사기를 치는 발판을 만들어줄 수 있다는 생각은 할 수 없어서인지 제가 어떻게든 부계정 주인을 찾아 연락을 해서 계정을 막아도 다시 또 다른 계정을 구해서 듀오게임을 계속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다시 생각해보면 그 정도로 사정이 어려우면 게임을 할 게 아니라 막노동이라도 하는 게 정상인데 얘가 애초에 왜 나랑 그렇게 게임을 오래 한 거지?
라는 질문 하나만 던져봤어도 이런 일을 안 겪었겠지만...
지금 제겐 이미 지난일이라 돌이킬 수가 없네요..

그 남자가 지금은 어떤 사정을 지어 말하면서 사람들을 속이는지 까지는 전 모르겠습니다.
며칠 전에 제가 넌 어떻게 널 진심으로 믿고 잘 됐으면 하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너한테 빌려준 돈을 그런 식으로 쓰면서 또 듀오게임을 해서 돈 빌릴 궁리를 하냐고 했더니 그 돈들 자기를 믿어서 빌려준 게 아니라 어차피 자기가 “불쌍해서 준거 아니냐”고 말을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자꾸 이런 식으로 자기랑 듀오하는 사람들에게 쪽지를 보내고 훼방을 놓으면 제가 낙태했다는 사실을 제가 다니는 회사와 주변사람들에게 다 알리겠다고 협박도 받았습니다.
이 사람의 가치관이 한참 잘못되어있음을 느꼈고 그간 그렇게 돈을 빌려가고도 죄책감 없이 또 다른 피해자를 찾아다닐 수 있었던 이유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 남자는 여전히 토크온에 상주중이고 여전히 매일 듀오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남자를 보는 눈이 없어 잘못된 선택을 한 짐은 제가 평생 지고 가야하겠지만 부디 저 같은 피해자가 더 이상 나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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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그 남자가 플레이하고 있는 계정 닉네임은 다음과 같습니다.
love is hhh, 하얀해태, 레이ley, 밍디사마 등입니다.
제가 아직 모르는 계정이 더 있을 수도 있습니다.
(본주분들과 연락이 되어 비밀번호가 변경된 계정들은 기재하지않았습니다.)
헤어진 후 두 달가량 본주분들 및 그 계정과 듀오하는 분들이 사기 당하실 수 있을 것 같아 막았던 계정 수가 10개가 훌쩍 넘는데도 여전히 추가로 부계정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 글을 보시는 본주 분들께서는 본인 계정을 이용해 2차 3차 사기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비밀번호를 바꿔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제가 알고 있는 그 사람의 명의로 된 계정은 롤도잘해서죄송(14레벨)이 전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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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제가 쓴 글을 보고 어 그 사람 내가 듀오했던 그 사람이라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피해 유무와 상관없이 성함 / 전화번호 / 내용정황과 가능하시다면 증거자료 (듀오나 대리를 맡기셨다 던지 돈을 빌려달라고 했을 때 입금한 내역, 카톡, 롤 대화창 캡쳐본 등)를 함께 첨부하여 kongbablol@gmail.com 으로 제보 바랍니다.
그 사람이 토크온에서 주로 쓰는 방제는
현마스터한테렝겜배우실브실골서폿구함 또는 현마티랑렝겜하실티어욕심있는서폿구함입니다.

저는 지금 이 사람을 상습사기로 고발하려고 합니다. 
때문에 꼭 사기를 당하시지 않으셨거나 금액이 소액이더라도 대리 제안을 받았다던가 하는 정황이 있으시다면 제보바랍니다.
애초에 이 남자가 현재 마스터티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플래4-5구간에서 승률 50%대입니다. 절대 마스터일수가 없어요...) 본인을 마스터티어라고 속이면서 대리비를 요구한 것이므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상대방을 기망하려 한다는 증거로는 충분히 쓰일 수 있습니다.
이미 확보한 자료들이 다수 있으나 더 많은 피해사례를 한꺼번에 첨부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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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이 남성과 2018년 1월 30일 이후로 단 한번이라도 성관계를 맺은 적이 있으신 분은 상해죄로 고소할 수 있는 증거자료를 공유해 드릴 수 있으니 kongbablol@gmail.com으로 앞뒤 정황, 남성의 이름과 연락처, 산부인과 검사결과 검출된 성병 명을 알려주셨을 때 일치하는 사항이 있으면 상해죄로 고소하실 때 뒷받침이 될 수 있는 증거자료를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성병의 경우 본인이 성병에 걸린 사실을 모르고 성관계를 맺어 상대방이 성병에 감염 되는것은 것은 범죄가 아니지만, 본인이 성병에 걸린 사실을 알고도 상대방에게 이러한 사실을 고지하지 않고 성관계를 맺게 되면 상해죄로 고소가 가능하며 이에 따라 성병을 치료할 때 들어가는 치료비 전액을 가해자가 물어주게 되어있습니다. 
제가 산부인과를 갖다온 이후에 이 남성과 주고받은 카톡대화 및 대화녹취파일을 갖고 있으니 이 자료를 증거로 사용하시면 되고 원하신다면 법정에서 증인으로 출석 해드릴 의사도 있습니다.

또한 해당 성병은 방치해 두면 골반염 등으로 전이되어 심각할 경우 불임에 이를 수 있으니 이 글을 읽으시는 해당 여성분께서는 꼭 고소를 진행하지 않으시더라도 반드시 산부인과를 내원하여 검사 후 치료를 받으실 것을 권장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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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올리는 지금도 혹시나 보복을 당하지 않을까 많이 두렵습니다.
하지만,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상습적으로 금품을 요구하는 그 남자의 행동을 제가 혼자서 막아서는 것은 제 힘이 많이 부치고 이제 저도 제 생활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에 용기를 내어 이 글을 씁니다.

그에게 돈을 건넸던 많은 사람들 중에서는 단순히 듀오버스나 대리를 목적으로 돈을 지불하신 분들도 있었지만 그 남자가 지어낸 본인의 딱한 사정을 염려해 어렵게 돈을 건네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께서 저에 대한 비판이나 비난을 하시는 것은 상관없으나, 추가 피해자 분들에 대해 과도한 비난이나 비판보다는 피해자분들이 용기를 내어 이 사람을 고소하여 마땅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부디 위로와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시간 내어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Lv6 풍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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