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란 징계는 해제되지 않을 것.
다른거 다 떠나서 도란 징계는 보복징계이고 차별맞음.
누구나 아는사실이고 여기에 더해
트롤러들 던지고 말리스 인종 차별발언에
한국녀들 여자들 택시나 마찬가지 라고 입 놀려도 제재 1도 안되고 있는데
라코는 자기네들의 밴과 제재 방식은 완벽하다고 못박아놨음
씨맥 징계 유보 조차도 한국게임리그 썩은물 정체가 위아래로 털리고 나서야
겨우 겨우 유보로 이뤄진거고 도란 징계 해제도 거기에 맞먹는 뭔가가 터지고 인질이 잡혀야만 이뤄질거임
개스파와 라코는 처음부터 상식이나 옳은게 뭔지를 놓고 행동하지 않았음
자기네들의 파워, 인맥이 흔들리지 않으며 내줄게 있더라도
우리가 주도적으로 행동한다는걸 계속 강조하고 있음.
2. 한국 게임리그 판의 썩은물들은 절대 교체되지 않는다.
롤만의 문제가 아님. 롤 이후에 어떤 E스포츠가 나오더라도 한국 게임리그 내에서는
어떤 변화도 없을거다. 스타가 망했고 한창 잘나가는 롤에서도 이런 일이 터졌고
20만 이상 국민청원을 통해서도 바뀌는게 없음
이러니 저러니 사건 터져도 일 흘러가는거보면
부당한 일에 대해 성토하는 사람들 조차도 잘못된 것은 바로 잡아야하지만
자신들이 응원하는 팀과 선수에 대한 팬심 등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덮고 넢어가야 한다는 식의 마인드를 가지고 있음.
뒤떨어지는 리그 운영,
썩은물 인맥들 간의 환장쇼,
스무살 우리 노예 계약,
보복성 처벌의 연속,
Cute남 및 그 주변 인맥들의 비리가 낯낯히 공개됬음에도
결국은 관심은 씨맥으로만 쏠리고 있음.
이러니까 우리나라에서 사업하기가 좋다는거. 뭔 일이 터져도 다른 거 터트리거나
관심 딴데 쏠리면 비리 청산은 뒷전이다. 그러기때문에 스트레스 팀도 활발히 활동하는거고.
내부 고발자와 기업 간에 다툼이 버닝썬 사태 초기와 흡사한점이 많다.
버닝썬 사태때도 하루이틀만에 신고자에 대한 정보가 sns, 언론에 다 공개되고
과거 파헤치기에 들어갔지 신고자는 제발 내가 아니라 이 버닝썬이라는 사건에 대해 조명해달라고
맨날 몇일을 매스컴과 사람들에게 호소했었다
이번일도 마찬가지일거임. 몇달? 아니 몇주만 씨맥에 대해 화젯거리 만들면
비리 인맥에 대해선 싹 다 덮어질 것.
그리고 시간 더 지나면 씨맥 및 그 이하 선수들은 그냥 병신될거고
결국 이기는건 라코일거다. 사람은 실수 할수 밖에없다.
군대에서 사람 까는거마냥 모든 행동 손짓하나 발짓하나에 지적해가면서
몇달만 그렇게보내면 라코는 아무일도 없었던 것 처럼 흘러갈꺼다
3. 답없는 미래
몇년전부터 많은 선수들이 중국에 유출되고 있고
챌코등의 2부리그에선 cute남 스타일의 비리운영이 계속 되었음
그럼에도 뛰어난 선수들이 LCK에서 배출되고 있는건 맞지만
능력이 입증되어도 중국으로 떠나는게 현실이다.
예전에는 이러니 저러니 해도 LCK가 결국 최강이라는 사실 덕분에
중국보다 대우가 딸리고 일정이 빡빡하더라도 버티고 있었지만
더 이상 LCK는 최강도 아니고
계약 내용도 병신같은 현실에 카나비 외에 조명 받지 못한 많은 선수들이 있을거고
과거에 그렇게 당한 사람들은 잠깐 조명도 받지 못했음
자기 손해를 감수하고 소신발언을 하는 사람들 있었지만
단 몇일만에 관심도 다 꺼져버리고 피해자들은 목소리한번 내지 못했음
지금까지 나온 내용만 놓고봐도 대대적인 수정과 사죄가 있어야하는데
라코는 ' 우리는 별 상관없다, 다른 부서간 의사소통 부족으로 일어난 일,
계약서 수정및 앞으로 조심하겠음, 트롤 및 비매너 유저 제재 시스템은 완벽 '
같은 몇줄 되지도 않는 내용으로 이번 일을 넘어갔음
리그 운영이나 이번 일 넘어가는거 봤을때 라코는 계속 자기네들 밥그릇 챙기는거나 신경쓸테고
한국 게임 리그 질 낮아지는건 순식간일 거임.
외국으로 좋은 대우 받고 나가는 감독 코치진들 지금 대우의 1.5배 받아도
LCK에 다시 돌아오겠냐는 질문에 NO라고 하는게 현실이다
리그 초기 합숙이랍시고 반지하 방구석에서 젊은이들이 꿈을 꾸고
의기투합해서 이때까지 만들어온 높은 탑을 어른들이 이런식으로 등쳐먹고
그것도 점점 무너지는데 아무도 제대로 된 관심을 가져주지 않고
해결하려는 움직임도 지지부진하다.
소신 발언했던 사람들 지금 당장히 아니라 몇년 뒤 나중에라도 분명 손해 보거나 차별받을 일 올거다
그게 우리나라 기업들 돌아가는 방식이고 라코는 그걸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으니까.
게임 리그 보는 순간엔 현실은 잊고 E 스포츠 자체를 즐기고 싶었는데
지금 이젠 돌아가는 꼬라지를 보면 주변 보다 더 더러운 정치판이 되버려서
이젠 관심을 꺼야할거같다. 한국 게임 리그는 이제 즐기려고 보는 스포츠에서 너무 동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