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칼바람 3천판 되가는사람이 느낀 최악의 상대방

시즌 3때부터 꾸준히 조금씩했었고

중간중간 쉬면서 오래한 경험으로 제일 무시무시했던 상대방 1인의 기억임

썰임



1. 시즌 3때의 핵고수 라이즈

궁키면 qwe가 광역에 스킬쓰면 쿨줄던 아주 오래전 라이즈임

눈덩이 없는시절이고, 마나계수있어서 얼심이 거의 코어템이던시절인데

우리편이 유리한데도
궁키고 혼자 카이팅해가며 qweqwe 막 난사해서 탱라인 후드려패면서 무빙치던 핵고수가 소름이었음

라이즈야 워낙 많이바뀌어서 버전별 또라이같은 모습이 있었지만
궁이 일반스킬 광역으로바뀌고 스킬쿨돌아가던 그시절 라이즈또한 극혐


2. 사일러스 출시 약 2달?즈음

그때 사일러스는 딜탱으로 갔는데
얘가 우리 신지드, 파이크, 소라카 궁 3개만 뺏어가서

혼자 30킬 찍고 겜졌던기억남...
신지드 궁킨 사일러스가 미친놈처럼 달려와서 뒷라인 개판만들고있으면

나머지한테 쓸려나갔음

뭔 패시브를 그리 끝도없이 갈겨대는지...


3. 룬글이즈

솔랭패왕 룬글이즈를
칼바람에서 만나도 개섘끠
이즈가 원래 q만 아파야하는데
이때 룬글이즈가 극혐인건 평소에 안아파서 그냥 맞아주던 구w(공속올려주던 정수의 흐름, 미니언통과)가 너무나도 아픔

Ap이즈는 잘크면 지금도 막강하지만
그당시는 계수도 더 높았던거로 기억함




4. 시즌3 정도였나
지금은 기억하는이 별로없는 ap마이


그땐 w의 ap계수가 2였고, 심지어 4였던 시절도 있었음(4는 듣기만함)

눈덩이 없어 근접이 호갱님인 시절에도
그냥 궁키고 q로 킬딸만하는 마이가 왜 무서웠냐면, q가 마뎀이었음

지금은 상상도 못하겠지만
모자쓴 마이가 그렇게 극혐이었음
아니 무슨 qqqq하고있으면 제대로 때릴수도 없이 킬어시 쓸어담고 다 찢어졌음




5. 구 갈리오

얘는 내가 많이했었는데,
칼바람 특성상 ap가 워낙 많아서
예전갈리오가 지금보다 칼바람 기준으로는 3티어는 막강함
성배,로아,비사지,워모그 정도 올린순간

빈라인  미니언한테가서 w키면 풀피됨
모르가나 w같이 별로안아프니
왠만한 도트딜은 w키고 밟으면 우물이 따로없음

우워~q
오와~e
탱되는게 포킹도 제법하고

특히 e쓰면 장판이속 빨라져서 은근 꿀이었음
조금만 지나면 라클도 좋음
단점은 마나였기때문에 마나포션은 잔뜩쟁여갔던듯

그리고 w키고 쓴 궁은 레오나나 노틸없으면 사실상 걸린애들은 죄다 터짐

범위도 하도 넓어서5인 갈리오 도발 이런거 흔했고
고질적 애매함으로 인해 소환사는 고인케였지만
칼바람은 거의 무쌍탱커였음



그 외에도 구 그라가스 rq에 다터지던 그런거도 있지만

위 다섯개보다 더 극혐인건 기억이잘안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