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ROX Tigers (LCK 1시드)
결승전은 모두가 예상한 rox vs skt가 아니였지만 그와 상관없이 락스가 드디어 해냈다. 3:2로 kt를 잠재우며 LCK타이틀을 얻으며 한국 최정상을 밟았다. 스멥을 예로 들자면 IM 1팀에 있었을때 벤치에 머물렀지만 이제는 의심의 여지없이 세체탑이다.락스의 성공 스토리는 끈임없는 노력, 재능 약간의 운만 따른다면 불가능은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락스의 전망은 롤드컵에서도 밝다. 아마 이번 대회에서 가장 강한 도전자로 입성할 것 이다. 실수없이 깔끔한 영리한 플레이와 개개인의 재능이 합쳐진 이 엄청난 팀은 꼭 쓰러트려야 할 팀일 것이다. 만약 이제까지 보여준 락스가 그대로만 해준다면 라이벌 팀들에게 엄청난 부담이 될 것이다.
2 – EDward Gaming (LPL 1시드)
그냥 지배였다. EDG는 레귤러 시즌을 16승 0패로 마치고 결승전에서 라이벌 RNG를 만나 3대0으로 이기며 전 대회에 이어 또다시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그들의 레귤러 시즌은 쉬웠지만 4강에서 WE와의 결투는 꽤나 힘들었다. WE전에서 EDG의 약점을 살짝 엿볼수 있었는데 꼽아보자면 뜬금없는 픽이나 엉뚱한 오더를 뽑을 수 있겠다.
하지만 EDG는 쓰러트리기 힘든 팀인 것은 변함없고 결승에 갈 것이라 예상되는 팀이다. 이유는 필자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세체정 클리어러브가 있기때문이다.
3 – Team SoloMid (NA LCS 1시드)
TSM은 라이벌 CLG와 C9을 각각 결승에서 만나 이기며 북미 역사상 최고의 팀을 증명했다. 썸머시즌 결승전에 c9에게 1세트를 주기는 했지만 다시 분위기를 타고 두명의 슈퍼스타 비역슨과 더블리프트의 캐리에 힘입어 3:1로 트로피를 가져왔다. 특히 더블리프트는 1,2,3 세트에서 해왔던 진을 하지 않고 마지막 세트에서 깜짝 픽 루시안을 플레이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하지만 롤드컵에서는 어떨까? 나도 잘 모르겠다. 하지만 그들이 한국 부트캠프에서 상위팀 상대로 잘하고 현재 폼을 롤드컵까지 유지 할 수 있다면 TSM이 우승하는 것도 꿈이 아닐 수 있다.
4 – Samsung Galaxy (LCK 3시드)
삼성은 꽤나 흥미로운 팀인데 이번 시드전에서 KT를 꺾으며 롤드컵에 진출했다. 내 개인적 예상으로는 KT가 3:0으로 이길 것 이라고 생각했다.
어떻게 삼성이 이길거라 생각했을까? 결승 전에는 삼성은 KT에게 0-19로 극상성을 보여줬었고 최근 플레이오프에서도 패배한 삼성이였다. 또한 KT는 좋은 분위기였지만 락스에게 한끗차이로 패하며 한국 1시드 진출권을 뺐기고 말았다.
1세트에서 미드 크라운이 빅토르로 캐리하며 킬스코어 20:1, 35분 게임으로 마무리 지었다. 꽤나 독특한 시리즈의 시작이였는데, 5세트 대부분이 원사이드한 게임이였다. 마지막 승부를 가를 5세트에서 정글러 강찬용이 승리의 키를 잡으며 삼성을 다시 국제무대로 올려놓았다. 엠비션은 과거 미드라이너로써 롤드컵 진출을 꾀했으나 드디어 이번에 정글러로써 롤드컵 진출을 확정지었다.
하지만 정말 궁금한것은 '과연 삼성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 이다. 비록 이번주 파워랭킹은 SKT 보다 높지만 내 개인적으로는 롤드컵 두번 우승한 SKT보다는 약하다는 생각이다. 삼성의 원딜러는 한국의 최고의 루키중 한명이며 드디어 전 디그니타스 소속 코어장전과 좋은 시너지를 보여주었다.
더 자세한 분석은 조편성 이후로 하겠다.
5 – SK Telecom T1 (LCK 2시드)
플레이오프를 가장 짧게 끝마친 팀이다. 고작 한팀과 5전제를 해서 현재로써 가장 할 얘기가 적은 팀이다. SKT의 불규칙한 썸머시즌에 이어 KT에게 플레이오프에서 리버스 스윕으로 패배하며 시즌을 마쳤다.
SKT로써는 KT를 상대로 3세트 연속으로 이겨도 이상하지 않은 팀인데 결국은 지고 말았다. 하지만 좋은 소식으로는 그들을 이긴 KT는 롤드컵에 없을 것이고 플레이 오프를 일찍 끝낸 만큼 재정비하며 그들의 문제점을 고칠 시간이 많을 것이다.
종합하자면, 파워랭킹에서는 5위이지만 개인적으로 락스와 함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라고 생각한다.
6 – G2 Esports (EU LCS 1시드)
두 시즌동안 EU에 정상을 차지한 G2가 6위에 선정되었다. 6위는 G2의 파워랭킹 역사상 가장 높은 순위이다. 플레이 오프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G2는 유니콘 오브 러브와 스플라이스를 3-1로 꺾고 롤드컵에 출전한다. 그들의 최우선 목표는 그들이 MSI때 만들어 놓은 안좋은 이미지를 없애는 것이다. (휴가 드립 사건)
G2는 MSI사건 이미지를 지우는 것 뿐만아니라 롤드컵에서도 좋은 성적을 보여줄 수 있다. 현재 유럽 최고의 정글러 트릭은 게임 안에서 놀라운 지능과 피지컬, 상황판단능력을 보여준다. 작년 4강에 진출했었던 오리진의 봇이 G2의 더해지면서 좋은 척추역할을 할 것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솔로라이너들이 걱정이 된다. 탑 expect는 시즌내내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으나 그래도 해외대회 출전경험이 없는 신인이다. 미드라이너 Perkz는 좋은 재능을 가진 선수이나 MSI에서 그의 실력을 보여주는데 실패했다.
꽤나 준수한 로스터이지만 삼성갤럭시와 같이 G2도 조 편성이 어떻게 나오는지 기다려 봐야 할 것 같다.
7 – Flash Wolves (LMS 1시드)
그들이 또다시 해냈다. 정규시즌을 J team에게 내주었지만 플레이 오프를 AHQ에게 리버스 스윕오로 이기고, 결승에서 TPA에게 3-0으로 이기며 정상에 올랐다.
솔직하게, J team이 긴장했는지 아니면 플래시울브즈가 잘했는지는 모르겠다. 내생각에는 둘다인 것 같은데 J Team은 롤드컵 선발전에서 Machi E-sports에게 티켓을 내주며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그것은 별로 플래시 울브즈에게 상관이 없다. 그들은 SKT와 락스에게 유일하게 상대전적으로 앞선다. 작년 오리진에게 3-1로 패하며 롤드컵과 작별했는데 그때 활약한 탑 Steak가 은퇴하며 MMD가 새로 들어왔다.
8 – Royal Never Give Up (LPL 2시드)
2016 썸머시즌 결승전에서 EDG에게 3-0 패배는 MSI에서 중국의 희망을 보여주었던 RNG로써는 꽤나 아픈 결말이었다. 그들은 몇몇 문제점들을 보였는데, 밴픽, 한타 실수, 오더 등의 미스였다.
하지만 RNG를 절대로 얕볼 수는 없다.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봇라인 우지와 마타를 가진 이 팀은 롤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그들의 문제점을 고치기 위하여 노력 할 것이다.
아마 로얄이 가장 예상하기 힘든 팀일 것이다. 롤드컵 전에 그들의 문제점을 제때 고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지 아니면 작년처럼 실망스런 모습을 보여줄지 나도 잘 모르겠다. 현재로써는 물음표인 팀이다.
9 – Cloud9 (NA LCS 3시드)
RNG가 플레이오프에서 실망스런 모습을 보여준 반면, C9은 전 지역을 통틀어 가장 놀라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또한 가장 긴 포스트 시즌을 보내기도 했는데 5번의 5전제를 치루며 총 20세트를 플레이했다.
4연속 롤드컵 진출에 성공한 C9는 힘들고 길었던 시즌후에 성공에 굶주려있었고 탑 임팩트는 그의 전성기 SKT시절로 돌아가있는듯했다. 의심의 여지없이 그가 서구지역 세체탑이다.
정글러 Meteos는 아마 북미 역사상 가장 뛰어난 정글러이고, 뛰어난 재능을 가진 미드 젠슨과 원딜러 스니키는 세계무대에서도 통할 것이라 증명해낼 것이다. 마지막으로 신인 서포터 smoothie는 자신을 롤드컵무대에서 소개하고싶을 것이다.
c9은 세번째 시드이므로 높은 확률로 힘든 조에 배정될 것이다. 하지만 그 사실은 아무것도 바꾸지 못한다. c9은 어떤 도전도 이겨내는 팀으로 알려져있고 이번 롤드컵을 통해 북미가 TSM만 있다는 것이 아니라고 보여줄 수 있다. 그들도 무시할만한 팀은 아니다.
10 – I May (LPL 3시드)
또 다른 이변의 팀이다. IM은 지역 선발전을 뚫고 롤드컵을 확정지었다. 그들의 성공에 비결을 꼽자면 '적응'이다. 다른 팀들, 예로 WE는 6.15 패치로 인해 적응에 실패했지만 IMay는 빠르게 적응하며 WE에게 결승에서 3-2로 승리하며 세번째 시드를 쟁취했다.
하지만, 그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였다. WE의 5세트는 내가 아마 본 경기중 가장 놀라운 역전승이 아니었을까 싶다. CLGvsRNG의 MSI 역전승과 2012년 드림핵 썸머에서 CLGEUvsM5 경기들과 비견할만 했다.
하지만 롤드컵에서 그들의 현실적인 목표는 플레이오프 진출정도일 것이다. 긍정적으로는 탑라이너 AmazingJ와 미드 Athena는 해외대회 경험이 있다. 하지만 그들이 상대해야하는 팀들, 특히 한국 세팀은 IMay와 비교하여 모든 방면에서 앞선다.
11 – Splyce (EU LCS 3시드)
스플라이스에 신데렐라 스토리는 계속 된다. 썸머 스플릿에 턱걸이로 진출한 스플라이스는 G2와의 결승전에서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unicorns of love와의 시드전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상한 밴픽과 의아한 판단력이 경기내내 양쪽팀에서 판을 쳤다. 왜 두 팀 선수들 모두가 롤드컵 진출경험이 없는지 알 수 있었다.
그러므로 스플라이스에 큰 약점은 경험 부족일것이다. 오해하지마라. 그들은 준수한 팀이다. Mikyx 내 개인적으로 신인 MVP이고 Sencuz도 유럽 세체미 타이틀을 딸 수 있는 포텐셜이 있다.
하지만 그래도 그들은 아직 어리고 세계최고수준 선수들 상대로 압박감을 느낄 것이다. 특히 뭔가 보여줘야한다는 생각이 그들의 발목을 잡을 것이다. 스플라이스의 첫해는 이미 좋은 시작이고 롤드컵에서 최선을 다할것이다. 그들이 결과를 못낸다고 해도 문제될것이 없다. 그들이 걸어야할 길은 아직 길고 팀과 선수들의 미래는 아직 창창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스플라이스가 고춧가루를 뿌리거나 깜짝 플레이오프 진출을 기대해본다
12 – AHQ (LMS 2시드)
불안한 썸머 시즌을 보낸 ahq는 정규시즌 3위로 마무리한다. 플레이오프에서 flash wolves에게 패한 ahq는 시드결정전에서 J team을 만나기를 예상했다.
하지만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그들은 J Team을 꺾은 Machi E-sports를 만나 좋은 경기력으로 3-0 승리를 따냈다. 그들은 멤버 변경이 잦은 롤씬에서 같은 로스터로 진출하는 유일한 팀이다.
미드라이너 웨스트도어는 아직도 괴물이고 나에겐 최고의 미드중 한명이다. 최고로 경쟁이 치열한 롤드컵이 예상되므로 다시 8강진출은 힘들것으로 보인다. 아마 운이 필요할 듯 싶다
13 – H2K-Gaming (EU LCS 2시드)
썸머 스플릿 대부분을 힘든 시간으로 보낸 H2K는 포기븐이 다시 팀에 돌아오며 다시 웃었다. 프나틱은 8강에서 졌고, H2K는 약간의 차이로 스플라이스에게 시리즈를 내줬으나 3-1로 unicorns of love를 이기며 롤드컵 진출을 확정짓는다. 드디어 서양 최고의 원딜러 포기븐의 첫 롤드컵 무대이기도 하다.
포기븐 롤드컵 진출 자체가 큰 이슈이기는 하나, H2K는 포기븐이 전부는 아니다. Jankos는 아직도 유럽 상위권 정글러이며 레귤러 시즌에는 기복이 있었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탑 Odoamne는 언제나 준수했고 이번 롤드컵에서 자신을 증명하기를 고대할 것이다.
그들의 숙제는 한국전지훈련에서 계속 발전하는 것이다. 만약 할 수 있다면, 좋은 가능성을 가진 팀이다. 낮은 순위로 올라와있지만 세계를 놀랄만한 결과를 낼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팀이다.
14 – Counter Logic Gaming (NA LCS 2시드)
CLG가 롤드컵의 진출한 이유는 스프링때 잘해서라고 말해야 공평할것이다. 왜냐하면 썸머시즌때 부진했기 때문이다.
실수, 이상한 오더들이 남발하며 2시즌 북미 우승자답지 못했지만 과연 그들이 롤드컵에서 만회할수 있을까.
롤드컵이 시작하기전 그들이 해야할 숙제는 많아보인다.
탑 Darshan을 예로 들자면 얼른 예전 스프링에 모습을 되찾아야한다. MSI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이후로 정작 리그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원딜러 Stixxay의 경우에는, 팀의 에이스이지만 결과적으로는 팀을 캐리하지 못하며 4등에 머물렀다.
종합하자면, 썸머 성적을 토대로 보자면 CLG는 5지역 최악의 팀이다. 하지만 CLG의 대한 '믿음'이 보답할 수도 있다. 그들은 언제나 우리를 놀라게 했기 때문이다.
공동 15 – Albus NoX Luna & INTZ e-Sports (와일드 카드)
와카는 스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