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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딧] SKTelcom T1 vs. KT Rolster VOD 리뷰 by. LS (SPOTV해외해설)

캐링머신
댓글: 31 개
조회: 41871
추천: 33
2017-03-05 05:30:58
현재 스포티비쪽 해외해설인 LS 해설이 지난 텔레콤 더비의 세경기 모두를 자신이 한경기한경기 모두 돌려가며 픽밴 분석부터 또 정글루트 분석 그리고 마지막으로 각 팀에서의 운영과 한타 결정때 그들이 어떻게 그런 결정에 이르게 됬는지에 대해 굉장히 날카롭고 전략적이게 분석을 했습니다. 
레딧에 자신의 비디오 링크를 올리면서 각 경기마다 자신의 비디오에 대한 설명을 썼는데 해석해서 올립니다. 



이 경기에서는 SKT의 후반게임 캐리 조합 vs. KT의 몰아치는 공세 조합이 나타나는데 , 이게임에서는 초반 정글루트와 그리고 운영적 싸움이 핵심이었지만 더핵심 포인트는 KT가 다른게임과 달리 엄청난 스노우볼을 못굴렸을때의 나타나는 현상들이 인상깊었습니다. 그것에 더해서 SKT가 수비로 버텨야하는 상황에서 '단지' 수비자세를 취함으로 수비를 하는것이아니라 자신들이 먼저 공격함으로써 그것을 수비로 이용하는 아주 주도적인 자세를 볼수있었습니다. 이렇게 공격을 수비로 이용하는 전술은 현재 모든 운영적 전술중 아주 보기힘든 전술입니다.  아주 훌륭한 수비적인 게임운영의 SKT와 SKT의 전성기인 게임 후반까지 이 갑옷을 깨내야 하는 KT를 볼 수 있었습니다. 

(LS해설을 TIME BOMB 시한 폭탄이라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KT는 이 시한 폭탄이 터지지 전까지 SKT를 이겨야만 하는 조합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게임 초중반에 3000-4000 까지 글로벌골드가 KT 가 앞서는 상황에서도 KT가 글골은 앞서지만 이 돈차이는 무의미하다고 말하였습니다.만약 영어를 할줄 아셔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신다면 LS해설은 운영적 지적을 굉장히 많이 하는데 아주 논리적으로 분석하더라구요. 예를 들어 처음에 블루쪽에서 KT가 블루스틸하려다가 미드까지 쫒겨서 마타와 폰이 죽을 위기에 쳐해 스멥의 럼블이 텔을 타고 와서 페이커,울프가 죽었을 때 만약 애초에 텔을 본상태에서 추격을 하지말고 뺐으면 킬을 당하지 않고 그 이후 SKT의  피넛의 그레이브즈가 블루쪽 캠프 2개를 먹고 이미 피넛이 정글링 면에서 스코어를 이기고있기때문에 스코어는 그때 생성된 KT레드 쪽 정글을 먹고 탑쪽으로 제이스에게 생성된지 오래된 블루를 줘야하기때문이 위쪽 동선을 취해야하기때문에 피넛이 SKT블루쪽 캠프를 다먹고 그때 텔이 돌아온 후니의 노틸과 (스멥은 노텔이었음) 함께 4인다이브를 하고 필요하다면 페이커까지 한번에 인원수로 KT 바텀을 폭파 할수있었다고 말합니다


이 게임은 KT의 더 공격적인 전술이 더 공격적인 픽들과 매치가 되는 게임이었습니다. KT는 초반에 엄청난 카정 압박을 주며 먼저 더 좋은 플레이를 할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드는데 이것은 바로 KT의 챔피언 픽들로 인해 가능하게 됩니다.  이 초반 스노우볼이 조금이라도 천천히 굴러갔다면 게임이 어떻게 되었을지에 대해 리뷰에서 논합니다. 이 경기를 보면서 KT의 초반 운영 과 중/후반 운영이 굉장히 많이 비교된다것이 저에게는 흥미로웠습니다. 하늘과 땅차이의 운영을 보여주는데 KT는 초반 운영이 매우 뛰어나 스노우볼을 몹시 잘굴리는 방면 중/후반 운영에서 자신들의 유리함을 때로는 오버해서 때로는 위축되어서 중후반운영을 제대로 못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또 이게임에서는 엄청난 불리함을 극복하려는 SKT의 모습에서 많은것을 배울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KT가 중/후반 운영을 못한다는게 절대 아닙니다. 
KT의 초반 운영은 10점만점에 9점인 반면 중/후반은 6~7로 그들이 가지고있는 유리함에 비례하면 좋지 못하다는것입니다. 

(LS가 비디오 안에서 언급한것중 개인적으로 와닿았던것은 SKT라는 팀에서 패닉하는 모습을 정말 오랜만에 본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런 골드 차이를 굉자히 오랜만에 겪어보기때문에 인원배분이나 플레이적으로 많이 패닉한 모습이 보였다는 것을 언급하였습니다) 


이 게임 매우 재밌었습니다. 왜냐면 SKT가 드디어 중/후반 조합을 버리고 맞불작전으로 케이티를 상대하려는 시도가 흥미로웠습니다. 이게임에서 흥미로웠던 점은 SKT가 상황적전술적으로 보았을때 좀더 힘든 조합을 가지고나와서 이게임을 어떻게 해서든지 비벼보려는 KT의 노력을 무산시키려 하는 것이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이 게임이 SKT와 KT의 중후반 게임 플레이적 레벨의 차이를 가장 분명히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결론을 맺자면 다시오는 SKT와 KT의 대결은 이번만큼 재밌고 즐거울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 대결에 진정한 재대결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KT가 자신의 단점을 짧은 시간안에 보안해서 오기에는 시간적으로 너무 부족합니다. 물론 비디오에서 제가 언급햇듯이 KT가 무조건 진다는것은 아닙니다. 제가 보기에 진정한 대결은 LCK  플레이오프 또는 롤드컵때의 대결이 진정한 대결이 될거 같습니다. 운영적 분석을 좋아하는 분들이 제 비디오를 좋아하길 바랍니다. 
 ( 이 비디오의 후반부를 보면 LS해설의 늬앙스는 오늘 있을 리매치에서 SKT가 또 이길거라는 늬앙스입니다, 만약에 운영적 분석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이 비디오를 보시기바랍니다. 미니언 웨이브하나까지 어떻게 이득을 볼수 있고 스노우볼을 굴릴 수있는지 말해주고 또 타워를 내줌으로써의 인원배치를통해서도 이득을 볼수있다는 면이 굉장히 신선했습니다)

Lv60 캐링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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