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솔랭은 안하고 팀랭만 해서 솔랭은 느낌이 다를지도 모르지만 개인적인 정글챔프별 느끼는 장단점 정리해봅니다
1. 리신 - 초중반 스노우볼과 변수창출 1등. 맞딜과 갱킹, 유틸성 모두 최상위권으로 아무리 갱각이 안나오는 라인이라도 억지로 후벼팔 수 있는 몇안되는 정글챔이지만 중후반은 탱템을 가던 딜템을 가던 힘이 빠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음. 갱킹의 주기가 매우 짧게 플레이가 가능하므로 이점을 살리는게 관건
2. 엘리스 - 리신과 유사하지만 리신보다 슈퍼플레이의 여지가 없고 안정적인 챔프. 하지만 마찬가지로 중후반으로 가면 힘이 빠짐(신드라 등 대치구도 cc 조합은 예외)
3. 그레이브즈 - 후반 캐리가 가능한 정글. 용사가 나온 이후부터 정글속도가 넘사벽. 하지만 갱킹각이 쉽게 안나오므로 역갱위주의 플레이가 필요하고 어느정도 정글러 케어가 필요(라인전 우위 or 사리는 플레이 등)
4. 울라프 - 초반부터 빠른 정글링. 갱킹과 역갱 모두 좋고 유체화로 인한 직선갱 등 다른 정글러와 다른 플레이 구사 가능. 상대가 데미지가 부족한 cc위주 조합일경우 후반에도 캐리력 높은 편. 반대로 데미지 위주 혹은 성장이 뒤쳐질경우 불나방이 됨
5. 자크 - 점프로 인한 장거리 갱킹 및 이니시에이팅이 장점. 의외로 갱킹 성공률도 높고 정글링도 무난하지만 갱킹 텀이 긴 편. 따라서 여러라인이 한꺼번에 터져나가면 무기력해짐. 무난하게 성장할경우 후반 한타력이 매우 좋음
6. 아이번 - 우리 원딜이 상대보다 못하면 답이 없음. 반대로 우리 원딜이 상대보다 잘하면 무난히 이기기 좋음. 갱킹보단 카정 or 버프 제공으로 힘을 실어주고 상대 정글러 성장 및 개입을 방지하는 스타일임. 데이지를 활용해서 대놓고 포탑부시기 등 피지컬보단 운영과 판단이 좋아야 하는 챔프
이상 요즘 주로 자주 나오는 정글챔프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였습니다
재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