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 3렙에 탑갱이라는건 그냥 ox퀴즈같은거라생각함

정게에 자주올라오는 화두 탑갱에 대한

골드 현지인의 생각입니다.

일단 정글러입장에서 어차피 선택지는 가냐 마냐 두가지입니다. 부가적으로는 바론 앞 바위게를 먹고 가느냐 바로 가느냐 정도 일것 같네요.

저는 탑갱가는게 참 귀찮다고 생각합니다.
위치노출되고 와드위치파악도 정확히 안되는 라인에 바텀처럼 점멸만 빼줘도 이득이라기에도 애매한데 터지기도 너무쉬운게 탑라인이잖아요?

그러면서 역갱이란 단어는 어디서 주워듣고 역갱안보냐고 ㅠㅠ 역갱대기? 역갱은 설계라고 생각합니다. 적정글이 여기로 갱오게 해놓고 대기하는거죠.

카정으로 패턴을 짜놓든 아군라이너에게 푸쉬요청을 하든 와드를 미리지우든 말이죠.

역갱을 치려면 기다리고 서있어야되는데 성공시키면 게임이 터지지만 안오면 라이너 경치나 빨아먹고 정글동선 다꼬이고 반대편라인 갱당합니다.

그만큼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 있는게 역갱이죠. 수읽기가 확실할때나 써먹기좋은 방법입니다.

그니까 ㅈㄴ역갱도 못치냐고 당연하다는듯이 말하지않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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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역갱은 무슨 그냥 3렙찍고 적정글도 역동선아니면 서로 탑근처인데 서로 2대2로 붙을 경우 라인상황 다보고 갈지 말지 정한다는거죠. 거기서 우리탑은 제이스고 타워앞까지가서 상대 마오카이를 줘패고 있다? 싫어도 가줘야되죠.
마오카이쪽 정글은 가면 마오카이 호응으로 100퍼 따니까 훨씬 편하죠 슥 가서 얼굴만 비춰보고 역갱대기면 안들어가고 그냥 탑신병자면 처죽이면 적탑정글싸움 개이득 ㅋ
이게 진짜 ㄹㅇ 팩트아닌가요?
그걸 잘하는 탑이면 적정글 아군정글 위치보면서 아 우리정글 바위게먹네 살짝빼자라거나 정글님 지금 잠깐만 탑봐주고 바위게 가세요 라거나 콜을 주겠죠.
아무생각없이 라인밀면서 역갱안보냐는 정신나간소리좀 그만하면 좋겠음. 요즘 탑시팅해주니까 가끔 정신나간 원딜도 자주 만나는게 팩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