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가끔 예전 바이가 그리움

지금 바이는 예전에 정글몹 틱뎀패치로 떡상하고 그 뒤

신화템시절때 치감톱+얼건바이로 싼값에 쿨감 공격력 체력 대충 떼워서

2코어에 챔프 성능 완성시켜놓고 체급빨로 대회에서 개날먹치는거때문에

너프철퇴 존나맞고 오공마오세주반열에 드는 대회전용챔처럼 됐는데

예전에 한창 바이만 할 땐 바이가 진짜 날렵했음 그 때가 아마 바이 q쿨 2초 줄어드는 버프먹고 시작인듯

자메이카흑인말곤 아무도 안하고 챔프 인식도 진짜 좆구리던 시절이라 혼자만 꿀빨기도 좋았고

무엇보다 그 당시 바이가 나랑 잘 맞았었음

본인은 쿨감의존도가 매우 높은편인데 그 때는 아이템들이 쿨감도 많이주고 성능도 좋았어서

스타일리쉬하게 챙겨도 괜찮았고

지금처럼 깡딜,계수,궁쿨 다 토막나기 전이라 바이 챔프 자체 체급이 그냥 존~나 높아서

사실 어떤 템을 가도 다 평타는 쳤던거같음 

지금은.. 바이가 안좋다는건 아닌데 그냥 다 토막을 내고 갈하블클안가면 제성능 안나오게 만들고

이악물고 트포에 쿨감 섞어서 이거저거 해보고 있는데

아무리 해봐도 쿨감템이 예전만하지 못하다보니까 결국 그 때 그 포텐셜을 기대하긴 어렵고

그냥 마오카이 하는 느낌임

그래서 바이하면 다른챔보다는 고승률이 나오는걸 알지만 잘 안하게 되는거같음

지금 성능이 구린건 아니고 오히려 좋다고 생각하지만 성능은 둘째치고 그냥 재미가 없어서 손이 잘 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