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캠프 하나 먹고 2렙 카정 들어가는 동선 두 가지를 준비했는데,
첫 캠프 먹는 방법만 다르고 이후 동선과 운영은 동일해서 같이 다뤘음
공통 루틴 : 칼부 인베 방어 박스
1) 블루 스타트 레드 카정 동선
셋업 : 블루 박스 3개 + 평타 6-7대 + 윗무빙 박스 1개 설치 후 레드 무빙
* 블루 피통 520 이하면 박스 자동사냥 마무리 가능
2) 늑대 스타트 레드 카정 동선
셋업 : 늑대에 박스 2개, 윗 동선에 박스 1개 설치 후 늑대에 평타 3대 때리고 윗무빙 치면
늑대가 샤코 따라오면서 박스를 밞음. 그때 4번째 박스 바로 깔아주면 자동 사냥 마무리 가능
스타팅 동선은 사진이랑 유튜브 강의 영상 참고하면 되고 상대 레드 진영 진입할 때 확인되는
새끼 칼부의 상태에 따라서 샤코의 액션이 달라짐
상대 정글이 취할 수 있는 시작 동선이 윗진영 스타트(레드/칼부) 또는 아랫진영 스타트(블루/늑대),
그것도 아니면 카정 내지는 반갈 스타트인데 상대가 정상 스타트 한다 가정하면 결국 윗캠 / 아랫캠으로 갈림
이때 칼부가 살아있다면 상대 시작 동선이 레드/블루/늑대로 좁혀짐
상대가 스마를 안 쓰고 레드를 치고 있으면 바로 Q 쓰고 레드로 넘어가서 스틸 시도 하고
상대가 스마를 썼다면 레드 먹고 없을 거고 다음 동선이 작골로 확정되니까
바로 Q-귀환 캔슬로 쿨 세이브 해주고 다음 스킬쿨 돌아올 때 작골 Q 진입해서 몰아내면서 작골 뺏어줌
만약 칼부가 없다면 칼부 스타트 확정이니까 상대 2번째 캠프가 레드인지 작골인지 걸어 들어가서 체크함
레드 먹고 있으면 패면서 몰아내고 레드 그대로면 작골이니까 바로 Q로 넘어가서 패면서 몰아냄
상대가 아랫캠 스타트면 윗캠 진입 타이밍 확인될 수 있게 칼부 쪽에 와드 하나 쓰고
레드-작골 턴 다음 솔방울 근처에서 부쉬대기빵 치고 미드 갱 -> 밑캠 -> 바텀갱까지 이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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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선 장단점 :
칼부 스타트보다 카정 템포가 살짝 더 느린 반면 박스 안정성은 더 높아서 일장일단이 있고
풀캠 정글들 초반 성장 플랜을 망치는 게 가장 큰 메리트.
물론 그 과정에서 샤코 성장도 약간 깎이긴 하는데, 상대 손해가 더 크고
어차피 샤코는 커봤자 샤코라 감수할만 한데다 다른 무엇보다 상대 줘패는 손맛이 탁월함
단점은 상대가 대처법을 알면 대응이 쉽다는 것
칼부 진입로에 와드 쓰고 선늑대 스타트 때린 다음 샤코 진입 확인되면
바로 아랫캠 뛰어서 반갈 풀캠 구도 만들면 샤코 쪽이 상당히 아쉬워지는데
이때 미드가 좀 잘하면 와드 위치 봐줄 수도 있고, 육감 룬 쓰면 진입 시 상대 와드 유무 체크도 가능해짐
그리고 처음 소개했던 동선은 두 번째 바퀴까지 샤코 동선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구조라
플레이어의 주관이 개입될만한 요소가 적어서 초심자가 운영 돌리기에 상당히 편했는데,
이 동선은 카정 이후 옵션이 꽤 다양해서 정글 짬바가 좀 필요함
대신 이전건 블루일 때만 쓰는 동선인데 이건 레드일 때도 사용이 가능한 게 장점인데
레드일 때는 후속 동선으로 바텀갱 옵션도 가능하니까 블루 때보다 되려 더 기분이 좋고
상대가 반갈 대응 해도 셀프 상체 반갈이니까 이것도 역시 샤코 입장에서 나쁠 거 없음
그리고 셋업 난이도가 많이 낮음.
숙련자는 백스탭 예쁘게 찌르면 평타 7대 때릴 거 6대만 때려도 충분해서
정글링 시간이 1초 단축되는 정도? 별 차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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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칼부 O : Q 진입
칼부 X : 걸어서 진입
상대 있음 : 패면서 밀어냄
상대 없음 : 칼부 와드 후 레드-작골 2캠 카정 후 부쉬대기빵 -> 미드 갱 -> 아랫동선 밞기
* TIP) 카정 스타트 후 탑 동선은 되도록 자제. 이후 플랜이 꼬이는 경우가 많음
Mugohw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