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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아래 글처럼 저도 뭐가 있나 하는 의심 들긴 함

Haedam
조회: 463
2025-07-04 14:16:55
사실 잘하면 못 하는 애 붙여서 강제패배 시킨다 <<<< 여기까지는 그렇다 치는 게
블리자드 게임이나 레식 같은 게임에도 비슷한 문제점이 있음.

어차피 모든 매치메이킹 시스템의 목표는 최대한 양 팀의 수준을 비슷하게(=기대 승률 50%에 가깝게) 맞추는 건데, 이걸 매칭을 빨리 잡겠다고 표준편차를 크게 허용할수록 잘 하는 애가 억지로 통나무 들어야 하는 구도가 많이 생길 수밖에 없음.

그래서 어느 게임이든
1. 팀게임
2. 인구 수가 줄어 매칭 범위가 넓어짐
3. 역캐리의 영향이 강력한 메타
이 3가지가 갖춰지면 잘 하는 애가 팀운 억까 당하는 불쾌한 경험을 많이 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함.

그런데, 문제는 많은 사람들이 "연패구간/연승구간"이라 칭하는 현상에 더해
아래 글처럼 연패구간에서 잡히는 역캐리 팀원의 수준이 상상을 초월하는 경우가 많다고 호소하고 있음.

이렇게 통나무 들다 통나무 위에서 탭댄스 추는 애 때문에 깔려죽는 일이 '연속적으로' 일어나는 건 위에서 말한 걸로 설명이 안 되니까 솔직히 확증은 없어도 의심이 안 갈수가 없는 듯.

당장 제 계정도 이번 시즌 랭크 95게임 했는데,
연승/연패의 기준을 3연속 이상으로 잡으면 68게임(전체 게임의 71%)이 연승/연패 구간에 해당되고
기준을 4연속 이상으로 높여도 53게임(전체 게임의 55%)이 연승/연패 구간에 해당함.

이게 실력 대비 낮은 구간에서 시작해서 올라온 거라 예전 게임들의 실질적인 기대 승률은 50%이 넘어서 (연승 + 연패) 확률이 기대승률 반반일 때 대비 높다는 점은 감안해야 하는데, 그래도 4연승/4연패 이상 구간에 포함된 게임이 전체 게임의 반을 넘어가는 건 좀.... 

특히 4연패 구간 전적 하나하나 까보면 거의 다 괴랄한 역캐리머신 한 마리씩 끼고 있기도 하고.

그래서 진짜 뭐 있나 싶은 의심을 자꾸 안 할 수가 없다.

Lv40 Haed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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