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피릿님 글에 댓글로 오늘 해본다고 적었기 때문에 사용해 보았습니다.
<참고사항>
골3 티어
랭 첫 판입니다.
서폿 소라카
상대 : 루시안, 알리스타
- 딱 한 판 해봤습니다. 실험결과라던가 통계는 아닙니다.
<라인전>
첫 귀환 시 빌지워터가 안나오면, 흡낫을 가는 경우 맞딜을 이기기 힘들었는데, 곡괭이를 가니 확실히 딜이 좋습니다.
(두번째 귀환 시 획득 골드에 맞춰서 열정의검+신발을 갔습니다. 골드차이는 대략 제가 1킬이고, 루시안이 시에스 10개정도 더 먹은 상황에서 비슷하게 귀환했습니다. )
빌지워터의 경우 슬로우를 빠르게 걸어놓고 거리를 좁힌 후에 상대가 도망가는 뒤를 잡는 형태였는데, 열정의검+신발을 가게되니 슬로우는 없지만 거리를 좁히는 데에 앞 구르기 만으로도 충분하고, 빠질 때도 빠른 도주가 가능하네요.
<한타>
저희 편이 첫 한타까지는 미드와 탑이 많이 말린 상태라 자연스럽게 어그로가 저에게 끌렸습니다. 잘 큰 피오라가 무는 상황에서 몰왕이 없으니 카이팅에 무리가 좀 있었습니다. 궁구르기로 나름 어그로를 빼면서 싸웠다고 생각했는데도 힘들더라구요. 피오라나 제드같은 챔프들이 잘큰 상황에서는 몰왕 쪽이 좀 더 좋지 않나 싶지만, 내가 암살챔프에 안물릴 수 있고, 딜에 더 주력하고싶다면 곡택틱 빌드가 확실히 더 쌥니다. 크리 20퍼와 흡혈10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 딜차이가 나네요.
<개인적인 결론>
베인으로 초반 라인전을 강하게 가져가고, 2:2딜교환에서 서포터의 역량을 믿을 수 있다면, 곡태틱으로 가면 확실히 맞딜이 강해서 3타를 안때려도 구르기 평타(번개) 만으로도 상대가 맞딜을 못할정도로 아픕니다. 상황따라 킬각이 꽤 자주 나옵니다.
딜교를 자주하지만, 서폿을 못 믿겠거나 손해보는 싸움이 될 것 같다면 흡낫을 가서 버티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