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설명하는 카운터는 초반은 물론 후반까지 도저히 답 없는 놈들이라고 보면 됨.(베인과 미스포츈,가렌과 다리우스처럼)
우선 궁극기가 없다고 가정해보자.
솔직히 초반에는 매우 힘든거 맞음. 사거리 때문에 다가오면 거의 지옥급.
하지만 진이 사리면서 후반때까지 기다리거나 기회(애쉬가 사정거리 안에 들어오거나 표식이 생기거나 알리스타,쓰레쉬처럼 서포터가 애쉬를 묶어놓는등)가 생길때 딜을 퍼부으면 후반부터는 진이 유리해짐.
진이 코어템을 끼면서 딜량도 더 많이 나오고 스킬을 봐도 궁이 없을 경우에 한타 기여도는 진이 더 높기 때문.
그런데 이판수를 바꿀수 있는건 서로의 궁극기임.
왜 서로의 궁극기라고 하냐?
뭐 애쉬의 궁극기를 진이 맞으면 어떻게 되는지는 생략해도 알거임.
하지만 진의 궁극기 역시 애쉬에게 위협적일수 밖에 없음. 이속증가 버프조차 없는 애쉬가 투사체 속도가 빠른 진의 궁극기를 왠만하면 피하기 어려움.
물론 진을 잘 다루는 유저들도 애쉬가 궁극기가 없을때 쏘거나 궁극기를 쓰기전에 쏴서 죽임.
즉 진과 애쉬는 약간 힘들뿐 사실상 거의 손싸움에 가깝지 암살자들이나 알리,바드,브라움 같이 벤카드를 쓰거나 닷지를 할정도로 하드카운터는 커녕 루시안,시비르,코르키 이 3명만큼 어려운것도 아님.
그럼 왜 하드 카운터처럼 느껴지느냐?
여기서부터는 개인적인 생각임.
1 진은 손빨을 매우 많이 타는 최고난이도 챔프임.
패시브 조절도 잘해야하고 W와R을 잘맞추어야 하는 등 애쉬,시비르랑은 난이도가 차원이 다름. 천상계 진의 승률과 벤률을 보면 알거임.
2 거의 모든 원딜이 그렇지만 진은 특히 서폿에 따라 극과극으로 갈림.
블츠,알리,노틸,브라움,트런들,바드,레오나 등 진이 매우 힘들어하는 놈들이 서폿에 많음. 가령 상대 서폿이 브라움이고 우리 서폿이 소나나 블츠면 힘듬. 특히 원딜이 브라움과 시너지가 꽤 맞는 애쉬나 루시안이면 고통인것처럼 상대의 원딜이 진이 힘들어하는 서폿과 시너지가 좋으면 매우 힘들다는 소리.
즉 상대가 브라움 일때 우리가 잔나나 탐켄치를 꺼내는게 좋은것처럼 진은 서폿상성도 신경써야됨.
빌리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