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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장문)현재 메타가 장기적으로 봤을땐 나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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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개
조회: 1316
2023-02-02 00:34:30
지금 메타 딱 간략하게 설명하면

초반에 주로 바텀쪽 교전이 많이 일어난다.

딱 이건데 이거 하나로 여러가지가 풀어짐
1. 솔라인 경치로 인해 갱 리스크(이득, 손해, 가능성)가 커져서 탑, 미드보다 죽이기 쉬운 바텀위주로 감

2. 서로 죽이기 쉬운 바텀이니 압박 능력이 좋은 챔프를 서폿으로(딜폿) 사용이 가능해짐

3. 여기서 한쪽이 기울어진 경우 반대쪽은 오랜시간동안 영향력이 사라짐(망한 바텀)

솔직히 라이엇 입장에서 아직까진 괜찮은게
현재 솔랭에서 다양한 서폿이 나올 수 있다 까지 왔음 이건 지들도 나쁘지 않게 볼거임

대회를 예외로 하고 
솔랭은 애쉬, 블츠가 좋은건 맞지만 여러가지는 볼 수 있긴함

2번으로 인해 딜포터가 영향력이 높은 판도 있고(난이도, 숙련도로 인해 승률이 잘 나오는건 아님)
1번으로 인해 갱호응이나 CC기가 강력한 챔프도 안나오는 것도 아님 그렇다고 승률이 구린것도 아님
= 걍 여러가지 나옴, 그러나 이기기 위한 챔프는 따로있고 이건 원래 그럼

롤은 챔피언마다 스킬, 능력치로 인해 가장 포텐셜이 높거나 쓰게만든 포지션(주 역할군=제일 많이 쓰게 설계한)
주 역할만큼은 아니지만 어느정도 할 수 있는 포지션이 있음(부 역할군)

애쉬로 예로들면 원거리 딜러로 설계가 되있지만 부포가 서포터인데
슬로우, 시야 장악, 초장거리 CC기로 인해 때로는 서포터의 역할도 수행이 가능하단 뜻 그래서 여기까진 괜찮음

근데 만약 주 역할군이 애초에 원딜이면서 보조적인 능력도 서포터의 영역에서 많이 어긋난
케이틀린, 칼리스타, 진 이런 애들이 진짜 주 라인이 서폿으로 바뀌고 거기서 높은 승률을 기록한다면
그게 진짜 라이엇 입장에서 자기들이 만든 게임의 설계에 어긋나게 되는 것

이게 이해가 안가면 설명해줌
문이과가 나눠져있고 수능 유형도 나눠져있을때 
전교 1등 문과생이 똑똑해서 이과 수학까지 잘하는건 그냥 걔가 잘하는거임
ex) 딜서폿꿀잼 = 얘는 원래 미드인데 지가 쓰던 미드챔으로 서폿의 역할을 함 + 잘함;

근데 갑자기
문과에서 5점이고 이과에서 3점인 수학문제가
이과에서 5점, 문과에서 3점이되고

문과에서 3점이고 이과에서 5점인 수학문제가 
문과에서 5점, 이과에서 3점
= 케이틀린, 칼리, 진서폿이 원딜보다 '전체'승률이 더 높아질 경우가 이런 느낌임

이렇게 되면 문제의 난이도, 설계에 맞는거임?

지금 메타로 인해 라이엇이 느껴야 하는 것이 정해짐
일단 '정글러가 강력하다, 영향력이 쎄다' 이것에 대한 초점을 빼고 말하면

1. 탑, 미드의 초반 경험치로 인해 정글러의 갱 리스크가 올라가면 정글러들은 바텀위주로 간다.

2. 양 정글러가 바텀 위주로 갈 경우에는 주 역할군이 서포터가 아닌 챔프가 기용될 가능성이 있다.

3. 타워골드, 주 교전으로 인해 망한쪽은 존재감이 사라져 원사이드 게임이 일어나고 이것은 불쾌감을 초래한다.

다행히 롤은 온라인 게임이라 언제든지 위의 내용이 패치로 인해 바뀔 수 있음
문제점은 언제 바뀔지 모르고 그때까지 유저들이 롤을 할지, 좋아해줄지는 모름

그대신 느끼고 바뀔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단거지 물론 크게 기대는 안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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