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노력해도 계속 지기만 해서 결국 아이언4 0LP까지 떨어졌네요.
이게 쌓인 판 수가 수백 판이라,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그냥 팀운이 안좋다기보다는 저한테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아무리 진 이유를 분석해도 저는 (아이언 수준에서는) 괜찮게 한 것 같거든요.
서폿 유저고 주 챔프는 원래 유미, 레오나, 럭스인데 라인전은 10판 중 8판은 이기는 것 같아요.
(원딜이 너무 못하면 반반 가거나 밀릴 때도 있음.)
하지만 결국 상대 탑이나 미드가 첫 합류 때 이미 6킬 0뎃으로 합류하면 겜이 끝나더라고요. (거의 주요 패배 공식)
그래서 레오나, 아무무로 라인 밀고 로밍가서 초반에 탑이나 정글 싸움 한 번 이기게 해주면 바텀이 죽어있고
심지어 탑 미드도 1~2번 풀어준다고 실력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게 아니라서 결국 0킬 8뎃이 2킬 8뎃으로 바뀌는 정도에요.
서폿 럭스로 아무리 라인전 박살내고 시야 먹어도 너무 약해서 한타 때 영향력 너무나도 미미하고요.
8레벨에 2코어 뽑은 이렐이 혼자 5:1도 이기는 경우도 많아요.
그래서 최근에는 무적과 후반 기여를 위해 서폿 케일 연구중인데, 라인전은 이기는 경우가 50%, 반반이 30% 정도에요.
쿨감신 가면 무적 쿨이 짧아서 발리다가도 한타는 역전하는 경우가 가끔 있는데, 수퍼세이브로 한타 1번 역전하면
그 다음에 다시 한 번씩 4명이 차례로 짤려서 죽기 때문에 결국 원점이더라고요. (이상하게 아군은 라인 무관 사이드만 돔)
시야 점수도 보면 제가 항상 압도적인 1등인데, 시야 관리가 문제인 것도 아닌 것 같고..
어떻게 해야 이길 수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절실합니다. 1년 반 동안 매일 4~5시간씩 하는데 계속 져요.
PS 위에서 서폿 템 없는 판은 탑 고른 겜이에요.
포댕이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