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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22의 소년만화가 있었기에 23의 서사도 완벽해진거지

엑셀리테
댓글: 5 개
조회: 247
추천: 1
2024-09-23 11:01:25
데프트의 월즈 우승이 단순히 22년도 한해만 고려해서 감동이었나? 그의 프로생활 전체를 아울러, 그리고 롤E스포츠의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는 고교 동문과의 정상결전에서 마침내 이뤄낸 월즈 우승이기에 더 감동이었던거지

킹겐 표식 제카라는 그렇게까지 주목받지 못했던 선수들이 맨 밑바닥부터 성장해가며 마침내 정상을 찍고, 이미 월즈 우승 경력이 있었지만 리그에서는 하락세가 아닌가 했던 베릴이 롤도사의 품격과 신들린 플레이를 보여주어 더 감동이었던거고



23은 또 어떻고?

가장 위대하다 평가받는 팀에서 다섯 번이나 준우승에 머물러야했던 선수들, 특히 전년도 소년만화의 최종보스가 되어야만 했던 그 후회와 절망을 딛고 넘어질때마다 다시 일어나 마침내 쟁취한 우승이어서 감동이었고

17년도에 자신의 실수로 우승을 놓쳐 좌절했던 맏형이 선수생명에 치명적일 수도 있는 손목부상을 이겨내고 당시 가장 강력한 팀이라 평가받는 징동을, 자신에게 좌절을 안겨준 룰러를 상대로 복수에 성공하며 결승에서 웨이보를 만나 결국 한국에서 진행한 월즈에서 4LPL이라는 강적들을 모두 물리치고 달성한 우승이라 더 감동이었지



개인의 선호가 있을지언정

둘 다 대단하고 위대한 업적이고 감동적인 서사인데

갈이 23을 22에 비비니 어쩌니~

서사의 본질을 흐리고 감동을 희석시키기에 바쁜데

스스로도 참 비참하지 않음?

Lv14 엑셀리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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