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구마 혹시 내부 징계 받는 거 아니야?

꽤 된 이야기인데, 오버워치에서 루나틱하이 (젠지의 전신) 에 딜러를 맡는 선수가 원래는 이태준, 에스카였고, 나중에 후루(후아유)라고 

제주도 출신 급식 겐지가 들어옴. 당시 학살과 겐지를 양분하고 있었고, 워낙 어리니깐 반응속도가 좋아서 다른 것들도 곧잘 했음.

그래서 이태준 에스카 후아유 3인체제가 좀 돌다가 나중에는 후아유가 고정이 되고, 에스카였나 이태준이 벤치로 가게 됨.

시즌3 대회였나.. 갑자기 후아유가 대회에서 결장을 함. 대회장에도 벤치석에도 안 보이고. 대신 에스카 이태준이 고정으로 들어감.

그러다가 마지막 결승전 때 후아유가 와서 '관객석'에 앉았음;;

거기서 4:3으로 루나틱하이가 극적인 우승을 했고.

나중에 공식적으로 발표된 건, 자세한 내용은 선수 보호 차원에서 알려줄 순 없지만 후아유가 어떤 잘못을 했고, 팀 차원에서 팀 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라는 걸 깨닫게 하기 위해서 징계로 출전금지를 시켰고 이게 선수 장래에도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한다 이런 내용이 공식적으로 올라왔었거든..

구마에 대해서 별 다른 팀의 논평없이 저렇게 진행하는게 혹시 징계인가 싶어서 ㅇㅇ;; 피드백을 불성실하게 했다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