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의 서커스랑 올해 티원의 색깔은 확연히 다름
도박성에만 의존한 전략으로 변질되면서 결국 스스로 자멸하는 가능성이 압도적으로 높아졌음
결국 우승하기에는 근본 바탕이 되어야하는게 안정성인데, 티원은 만나면 냅다 달려들고
계산하고 각을 만들어서 싸우는게 아니라
일단 무조건 들박하고 나서 그다음에 그다음거는 그떄가서 즉흥적으로, 한다는건데
이런플레이가 당연히 필요한 부분이지만, 이게 주가되는순간 결국 무너지는거임
작년에도 똒같은 서커스엿지만 그럼에도 확연하게 다른게 잇다면 무조건 무지성으로 달려들어가고 무지성 싸움을 하지는 않았음
올해 티원은 너무 도박성에만 의존한 나머지, 급발진해서 뇌절하는 원패턴으로 나오고 있음
더 문제는 피어리스라는점임. 원래 티원이라면 하던거 계쏙 하고 그래서 상대한테 밴픽으로 그것을 쓰게 만들어서 압박하고, 그러면서 원래 잘하던것을 익숙한 조합 과 픽으로 계속 골라가면서 밴픽의 한계를 메꾸는 방식이였는데
그 필살기 조합이나 픽들을 이제는 한번 쓰면 무조건 버려야되니깐 이게 티원한테는 너무 큰 독이 돼버림
근데 더 더 심각한 문제는 이제 다전제라는 점임.
이젠 5전제고, 티원이 지금 선택한 전략인 도박성에만 의존해서 들박해서 생각않고 싸우는 이 방식은
싸우면 싸울수록 더많은 교전이 벌어지고, 다전제가 될수록 그 실수들이 더 기하급수적으로 더 많이 나오게 되어버림
사실 팬들이고 시청자들이고 지금 티원 엄청 불안하고, 우승은 진짜 많이 힘들다는거 다 알고 있음
근데도 티원이니깐 응원하는거고, 혹시나 하는 그런 1%의 가능성으로 믿고 보는거지
냉정하게 말해서 이번 lck 섬머? 우승 못할뿐더러
이번 월즈도 젠지말고도 짱깨팀들, 다른 팀들한테도 지금 티원은 그냥 힘듬. 스스로가 자물쇠를 거는 최악의 전략, 스타일을 본인이 선택했기 때문에 월즈에서도 티원이 우승 할가능성은 매우 현저하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