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티원 지금 상황은 그냥 일단 스매쉬 구마 더블로 쓰는거임.

 구마 제이카유직 한계 있는건 상대팀들이 인증하는데 우길 수 없는 거임.

 당장 바이퍼가 대놓고 인터뷰에서 1세트 카이사 안 나올 줄 알았다는 건(서폿이 니코는 예상대로라면서 니코 카이사는 예상도 못했다고 하니) 한화가 보기에도 구마가 카이사는 못한다고 인정하고 밴픽했다는 거니.

 지금 피어리스 밴픽은 1,2세트는 구마가 팀에 민폐 끼치기 너무 좋은 상황이라 그냥 차라리 지금 원딜 메타에 맞는 스매쉬를 1세트에 기용해서 원딜픽을 줄여 나가면서, 스매쉬가 지면 구마로 바꿔 가면서 써보는 게 맞음.

 이건 비엘지가 정글, 날굴이 탑을 로테이션으로 쓰는 것과 별 차이 없고, 이 두 팀이 다 그 지역에서 벌써 롤드컵 확정을 지을 정도로 강팀이라는 것만 봐도 이게 딱히 큰 문제는 아니라는 거임.

 솔직히 지금 티원은 상대가 노골적으로 구마 지금 못하잖아식으로 밴픽하는데, 굳이 자존심 세워가면서 응대할 필요가 없음. 

 정 프런트가 그래도 구마 써 이러면 그냥 제이카유직을 밴하기보다 풀어주고 상체 위주로 픽하고 하체는 그냥 메타 상관없이 칼리 레나타, 루시안 브라움, 자야 라칸, 징크스 탐켄치 이런 세트픽으로 때우면서 싸우는게 최선이라고 봄. 

 이건 임시방편이라 롤드컵에서도 이러는 건 힘들고, 일단 급한 건 롤드컵이라도 가야 하는 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