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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경기 없어서 3년치 롤드컵 몰아 보는 중

잠만보드루와
댓글: 4 개
조회: 128
2025-10-03 13:51:47
계속 보고 있으니 생각드는게 좀 있음



일단 초반 vs 밸류 조합 흔히 얘기를 하는데

극후반에는 의외로 둘 차이가 좁혀지는 느낌

일례로 드레이븐이 초반 깡패고 뒤에 가면 썩는다지만

철갑궁+피바+무대+고연포+라위 5코어 드븐이면

몸 약한 애들은 드븐 평타 한방에 바로 딸피가 됨

극후반에는 교전이 훨씬 중요하고 조합차라는 것도

결국 누가 더 교전에 유리하냐는 말을 다르게 한다는 생각

팀골드가 7만 넘어가면 웬만한 조합차가 상쇄되는 수준





이걸 보면 왜 우승팀들이 주도권 조합을 선호했던지 알거 같은게

초중반 주도권을 바탕으로 이길 수 있는 원코인이 있고

그게 아니더라도 극후반 교전 한방이라는 코인이 또 있음

너무 타임어택 조합만 아니면 확실히 주도권 조합이 좋네




경기들을 보면 볼 수록 결국 교전력이 우승팀의 핵심이라 생각되고

21 EDG부터 작년 티원까지 모든 우승팀들은 교전력이 1등이었음

근데 이 교전력은 라인전 체급과는 확실히 좀 다르다고 생각되는게

시야 작업부터 스펠 및 궁 유무, 데스타이머 변수, 함정작업 등 

셋업이 엄청 정교하고 복잡한 과정으로 이루어지니 내가 보면서도

와 이게 나중에 이런 결과를 가져온다고? 이런게 너무나도 많더라

이 부분이 흔히 말하는 팀합이고 진짜 팀의 실력이 나오는 부분같아

체급이나 라인전이 좀 밀려도 위 교전력이 강하면 우승하더라





그리고 우승팀들은 교전을 보면 팀원 간의 신뢰가 확실히 있음

뭐랄까.......나는 주목받지 않고 우리 팀원이 주목받아도 상관없다

파엠? 모르겠고 내 플레이 하고 죽어도 나머지 팀원이 해줄거다

이런게 교전을 할때마다 선수의 플레이에서 확실히 느껴짐

팀원 믿고 너죽고 나죽자 하는 플레이들이 엄청나게 많기도 하고

팬들은 이런 부분을 관심 없어 하거나 단편적으로만 판단하는데

보이스 들어보면 선수들끼리는 누가 희생했고 이런거 다 아는거 같음

자기 실수도 뭔지 다 확실히 아는 느낌이었음

Lv47 잠만보드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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