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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역체는

거지렁이
댓글: 13 개
조회: 298
2026-02-20 13:17:40
솔직히 세체 기준도 빡빡하다고 생각은 해도
그 해 월즈 우승하면 팬들이 너가 세계 최고야! 해주는 건 인정함. 뭐 팬들이 권위자도아니고 걍 그럴수있지

근대 '역대 최고' 는 까다롭게 생각해줬으면 함.
롤의 역대가 끽해봐야 10년 남짓이니 세체랑 오락가락 할 수 밖에 없지만, 난 역체를 생각하면 3가지 기준을 잡음.

1. 당대에 충격을 주었나? Or 새로운 전환의 선구자적 입지인가
센세이션한 퍼포먼스였나? 신드롬을 일으켰나? 좀 더 평이하게 가면, 퍼포먼스가 화제가 되었는가, 이른바 슈퍼스타 였는가 인거지.

2. 꾸준한가?
가요계에서도 원히트 원더로는 결국 사라질 뿐임. 업계의 레전드로 인정받으려면 어떠한 형태로도 롱런해야함. 일 년 반짝하는 선수는 많음. 다만 사고로 작고하신 케이스는 예외적이지만, 역대 최고가 아닌, 역대 최고가 될수도 있었던에 그치는 것.

3. 결과로 증명하는가?
우승이나 모종의 형태로 증명해야함. 결과가 없는 역체는 없음.  극단적으로, 준우승 20번은 역체이기 어려움. 그러나 준우승 20번에 우승 1번이라는 결정적인 결과를 만든다면, 그건 꾸준함으로 완성되는 역체의 서사지.



--세부
해당 기준에서 평가를 해보면 이런식임.
1. 페이커
제드미러전, 카시 고개 까딱, 오리아나 생존쇼, 미드 마이 etc...  당대에 거대한 센세이션을 일으킨데다 픽 하나하나에 솔랭 주의보가 떨어질 정도. 당대의 미드 개념을 확립하는데 가장 큰 공헌을 한 선수
+ 월즈, 리그, MSI 미친듯한 꾸준함
+ 월즈 5회 우승, 2회 준우승 + 몇 번의 자국 리그 우승(숫자 잘모름)


결국, 1번과 같은 화제성과 당 시대에 충격을 주지 못하는 선수는 역체논쟁에 끼지도 못함.

그니까, 하다못해 이찬혁의 '어느새부터 힙합은 안멋져' 같은 당대 대중에 충격이 있어야 역체논쟁 티켓이라도 끊고 입장.

--
그런 의미에서 다음 대 역체 열차를 탈 선수는 누구인가?

룰러가 다 정리하고 그랜드슬램급으로 젠지가 성적을 내거나
디아블이 지금부터 우승 커리어 3년 정도 쌓으면 ㅇㅇ

즉 앞으로를 봐야하는 포지션인데

지금 상황에서 역체 열차 태워줄 수 있는건
케리아라고 봄.

1. 화제성? 서폿 중에 압도적. 프릴라 애미조합에서 한단계 더 개화한 .. 그 해 월즈의 바텀메타 자체를 뒤흔들어버린 선수

2. 꾸준함?
사실 롤의 신과 함께 뛴 기간이 길긴 하지만, 꾸준하게 잘해왔다고 생각함

3. 결과?
말해 뭐함.

결국, 2+3은 어느정도 연결되어 있다보니, GOAT 페이커 전형처럼 느껴져 빛 바랄 수 있긴 하지만
drx시절에도 포텐이 뛰어났고 t1이적 이후에도 두각을 드러낸 선수라 이부분은 그래도 좋게 봐줘야하지 않나 싶음.

베릴과 비교하면, 결국 베릴은 1+3을 갖췄지만 꾸준했는가? 이부분이 너무 미묘한게 흠이라서 입장티겟은 있어도 역체를 주진 않을 듯. 다만.. 페없팀 에서 2회 월즈 우승은 페이커의 이름과 함께 영원 불멸.

Lv38 거지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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