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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나를 마스터에 보내준 덱! 극악무도 포로덱!

No6에네
댓글: 11 개
조회: 13232
추천: 1
비공감: 1
2020-03-19 23:17:35
 안녕하세요. 다딱이 모네입니다.
 줄곧 연구해왔고, 사용하여서 다이아에 등반하게 해준 덱을 소개해 보려 합니다.
 인벤 멋쟁이님들 평균 티어가 다이아고 맨날 올라오는 덱 메이커 분들 티어가 대부분 마스터셔서 덱 올리기가 조금 망설여졌었는데, 생각해 보니 다이아에 사람은 많아도 포로덱 쓰는 사람은 저 말고 한 번도 본 적이 없더라고요. 3월 18일 경에 '포로 간식'이 버프되기도 하였으니 자신감 가지고 한 번 써봅니다.

 2020.03.27 기준 마스터 247등 달성. 제목과 인삿말 수정. 헤헿 마스터 찍었당.

 덱 코드 : CEBAEAIFDEXAMAIBBAIBSHRLGUBAIAIFCYOCEKQEAEAQIFBKFYAA


 헤카림
 이 덱에서 시간벌이와 짤딜, 어그로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포로덱이 사용하는 '군도의 표식'과 '영혼 분열' 덕분에 은근히 진화가 쉽습니다. 이번 너프(조정?)으로 인해 진화 조건이 완화되어 더욱 쉬워졌구요.

 포로의 마음
 메인 카드입니다. 포로들이랑 합체해서 스탯이랑 키워드를 흡수하는데, 왠만해선 '힘센 포로'를 제물로 바쳐 압도 키워드를 얻어 주세요. 압도딜로 상대 넥서스에 양념칠 해야 킬각이 잡힙니다.

 극악무도
 킬각 잡는데 큰 공헌을 하는 카드입니다. 손패가 안 풀리는 편이여도 보통 '포로의 마음'을 스탯 10 근처에서 굴릴 수 있는데, 그 강력함을 극악무도를 이용해 상대 넥서스에 다이렉트로 꽂아 킬각을 잡습니다.
 '극악무도'를 사용하면서 주의하셔야 하는 점은 세 가지가 있습니다.
 1. 아이오니아 지역의 4코스트 마나(귀환, 거부).
 2. 그림자 군도 지역의 7코스트 마나(복수).
 3. 프렐요드 지역의 동결.
 '귀환'과 '복수' 같은 경우에는 필드 싸움을 유도하면 상대가 이득을 보기 위해 '포로 뭉치'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귀환과 복수는 신속 주문이기 때문에 같은 신속 주문인 '극악무도'를 사용하면 상대의 주문을 보기 전에 킬각을 잡을 수 있습니다.
 '거부'와 동결 주문들은 그냥 상대 마나 코스트가 빠지기를 유도하면서 차분히 인내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외로운 포로
 포로 카드의 보급과 주요 방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외로운 포로'가 공급해주는 1코스트 포로 중에선 포착 불가 키워드를 지닌 아이 외엔 '외로운 포로'보다 가치가 떨어지니 방어 시엔 '외로운 포로'를 사려주고 공급받은 포로로 막아주세요.

 포로 간식
 모든 포로에게 버프를 주는 포로덱의 마스코트 카드입니다. 즉발 주문이기 때문에 필드 싸움 도중에 기습적으로 사용하여 득을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상대가 '새끼 거미'를 가지고 있을 때 일부로 '1/1' 포로로 공격을 가면 '새끼 거미'가 막으러 나오는데, 이 때 '포로 간식'을 사용하면 이득을 봅니다.
 '포로 간식'은 마나 된다고 막 쓰지 마시고, 상대가 내 포로를 노리는 때가 올 테니(주로 '힘센 포로') 그때 사용하여 추가된 버프로 엿을 먹여줍시다.

 영혼 분열
 '외로운 포로', '포로치기', '헤카림'에게 사용할 카드입니다. '외로운 포로'와 '포로치기'는 '영혼 분열'로 하루살이 분신을 소환하면 녀석들의 소환 능력이 발동되기 때문에 손패 공급이 수월합니다. 이 덱이 유닛을 적게 채용해도 돌아갈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입니다. 유사시엔 방어에도 사용 가능합니다.

 안개의 부름
 유닛이 적은 덱인 만큼 필드를 얼마나 잘 유지하느냐가 승리의 관건입니다. '외로운 포로'가 공급한 1코스트 포로가 아닌 이상에야 대부분의 경우에선 '안개의 부름'으로 살려줍시다.

 멀리건
 '외로운 포로', '힘센 포로', '포로치기'는 고정입니다. 무조건 집어주세요.
 '헤카림'은 나머지 세 장의 카드 중에 위에 언급한 카드가 한 장도 없으면 집어주세요.
 상대가 짤딜 위주의 어그로덱이라면 '잘 부러지는 철', '강철의 영약', '포로 간식' 챙겨주시구요, 데마시아는 '군도의 표식'을 추가로, 하이머딩거면 '칠흑의 창' 정도를 추가해주세요.
 '눈사태'는 녹서스 어그로덱과 거미덱이 상대일 때 집습니다.
 '영혼 분열'은 멀리건에서 '포로치기'나 '외로운 포로'가 잡혔으면 집어가주세요.

 운영
 우선 '외로운 포로', '포로치기', '영혼 분열'로 최대한 포로 카드를 공급해주면서 덱에 상당히 많이 들어가 있는 방어 카드들과 '안개의 부름'으로 필드를 유지해줍니다. '포로 간식'과 '군도의 표식'을 활용해서 공격을 가는 것도 필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는 좋은 방법이 됩니다. 그리고 그러한 플레이는 상대 넥서스에 짤딜을 누적하는 것으로도 이어지구요.

 정말 손패가 말리지 않는 이상, 포로치기를 이용한 손패 수급을 통해 중반 쯤에는 '힘센 포로'와 '포로의 마음'을 가져올 수 있을 거에요. 이때부터 압도 키워드를 흡수한 '포로 뭉치'로 킬각을 봅니다. 만약 '극악무도'까지 가지고 있다면 더욱 확실한 킬각이 보이겠죠.

 헤카림의 역할은 앞서 말한 중반 타이밍에 준비가 모두 돼지 않은 경우. 즉, 말린 경우에 시간을 벌어주면서 짤딜을 더욱 누적시키는 역할로 사용됩니다.

 Tip
 1. '포로 뭉치'를 '안개의 부름'으로 되살리거나 '영혼 분열'로 복제할 경우 녀석의 하루살이 능력을 통해 '4/4' 스탯의 '포로의 마음' 유닛까지 꽁으로 얻을 수 있다. 일명 좀비 포로.
 2. '군도의 표식'을 이용해 '극악무도' 킬각에 필요한 딜을 보충해줄 수 있다.
 3. 초반에는 유닛 교환을 할 수 있는 게 아니라면 왠만해선 명치로 버텨라. 안 죽는다. 내 유닛이 안 죽고 막을 수 있는 정도만 막고, 정 아프다 싶으면 위에서 설명한 대로 '외로운 포로'가 공급해준 쩌리 포로로 방어하는 것이 좋다.

 TMI
 1. '포로치기'는 내 필드에 다른 포로가 없으면 '안개의 부름'이나 '영혼 분열'을 통해 사용 능력을 못 쓴다.
 2. '포로 간식'을 써도 '포로 뭉치'에 이미 흡수된 포로들의 스탯은 늘어나지 않는다.
 3. '브라움'은 덱의 특색상 '헤카림'에 비해 어울리지 않아서 채용하지 않는다. '잘 부러지는 철', '매서운 바람', 등의 카드로 이미 방어는 충분하며, 가장 중요시되는 필드 싸움에선 공격력이 0이고 방어만 할 뿐인 브라움 보다 '유령 기수'를 소환하며 상대에게 손해를 강요하는 '헤카림'의 경우가 보다 덱 컨셉에 알맞았다.

 설명(영상) + 플레이


Lv18 No6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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