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신개념 포착불가덱! 심지어 무과금?!?(정성글) (수정본 댓글 참조)

요즈음 포착불가덱들이 성황하고 있는 가운데 포불덱을 견제할 수 있으면서도 새롭고 좀 재미있을만한 덱, 그리고 만들기 비교적 쉬운 덱이 없을까 고민한 끝에 개발하게 되었습니다.(수정본은 어그로덱도 비교적 쉽게 견제 가능)

제가 기억하기로는 게임 초반에 주어지는 챔피언중 제드 2장과 징크스 2장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므로

만들기가 더욱 쉽습니다!!!

지금부턴 카드를 하나씩 설명하면서 운영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덱코드는 글 맨 아래에 있습니다.)

주의-해당 덱은 난이도가 꽤 있는 편입니다! 상황별 대응력이 중요해요!!!

발열광선-상대 유닛 견제용입니다. 

'신비한 화살'과 '신난다!'와 함께 이 덱의 상대 유닛 견제용 주문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임시방편-해당 덱에는 패를 버리는 카드가 많이 존재합니다. 그렇기에 연계되기에 좋은 상황들을 자주 만들어줍니다.

주 용도는 아니지만 게임 시작시 선공이면 첫턴에 손패에 잡히면 즉발 주문으로 소환하는 추종자이므로 소환하자마자 공격을 할 수 있습니다.(상대방이 어그로덱으로 예측되거나 패가 꼬이면 후자처럼 사용)

뒤적거리기-덱의 윤활류를 담당하는 카드입니다. 손패를 유연하게 변경해주면서 키카드들을 뽑도록 도와주는 카드입니다. 임시방편과 연계가 가능하며 사용시에는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주로 저코스트 카드들을 버리고 사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열정적인 수습생-이 덱에 주문이 매우 많은 것은 아니지만 필드를 보강하면서 주문마나를 채워줘서 유용합니다. 1턴을 패스한다음 2턴에 열정적인 수습생을 내고 3턴에 돌입하면 주문마나3을 갖고 시작하여 '거부'나 '신난다!'를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하동굴 수거꾼-초반을 버티기 위한 용도로 채용하였습니다. 이 덱은 저코스트 추종자들중 스텟이 좋은 추종자들이 없어서(수정본에는 '황금 파괴로봇'의 추가로 비교적 안정됨) 2턴에 상대방을 압박하거나 상대방 체력 4이하의 유닛을 견제할 목적으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지하동굴 지도-'지하동궁 폐품팔이'가 있는데 왜 굳이 채용했는지 궁금해하실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지하동굴 폐품팔이'는 비용 4의 추종자라 빨라도 4턴부터 사용할 수 있는데 앞서 설명한 '지하동굴 수거꾼'과 연계한다면 영감+나보리와 같은 초반에 4/3스텟에 포착불가라는 어마무시한 추종자를 만들 수 있으며 후반에 다른 유닛들에게도 쓸 상황이 자주 나오기에 채용하였습니다. 일단은 포착불가 덱이니까요.('미든스토크단 부하'연계는 뒤에 설명)

신비한 화살-제드나 체력2의 처리하기 까다로운 유닛들을 견제할 용도로 채용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상황에 따라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거부-아이오니아의 키카드라 불리는, 이 게임의 가장 큰 변수를 불러오는 카드 중 하나입니다. 거부로 아군 포착불가 유닛들을 처리하려는 상대방 주문을 차단하거나 그 외에도 사용할 각은 많이 나타나므로 3장 꽉꽉 넣었습니다.

신난다!-임시방편과 연계가 가능하며 체력이 3인 챔피언인 피오라나 카르마, 요즘 뜨는 이즈리얼, 엘리스, 야스오, 징크스, 애쉬, 루시안 등을 견제하기 쉬우며...헉헉;; 또한 다른 추종자들도 견제 가능한 카드입니다.

그림자 암살자-덱을 빠르게 순환시키기 위한 목적과 상대방이 포착불가덱인데 내게 포착불가 하수인들을 막을 방법이 없을 것 같을때 멀리건으로 들고갑니다.

제드-초반 상대 압박용입니다. 또한 '지하동굴 지도'와도 연계하기가 좋은 카드입니다. 다만 유의하셔야 할건 레벨 업을 안한 제드에게 포착불가가 적용되어도 공격시 나오는 분신에게는 포착불가가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을 까먹지 마세요!(레벨 업한 제드 분신에게는 포착불가가 적용됩니다.)

풋내기 비행사-3코스트 2/3에 포착불가로 무난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지하동굴 폐품팔이-이 덱의 키 카드중 하나입니다. 덱 구성 자체가 필트오버&자운 진영 카드가 33장, 아이오니아 진영 카드가 7장이므로 연대 키워드가 왠만하면 발동됩니다. 그리고 연대 키워드 발동 시 가져오는 해당 턴에만 비용이 0인 '지하동굴 지도'카드는 다른 아군 유닛에게 바로 부여하여 포착불가덱의 위력을 높여줍니다. 게다가 즉발이라 더욱 좋습니다.

(스스로에게 부여해도 비용 4에 4/3 포착불가는 이득)

징크스-이 덱에 꽤 큰 도움을 주는 챔피언입니다. 패를 빠르게 비우는 해당 덱의 특성상 레벨 업을 할 상황이 자주 보입니다. 게다가 선제공격 키워드도 있어 압박용으로도 좋습니다. 레벨 업을 한 후에는 라운드 시작 시 카드를 추가로 1장 더 뽑아줘서 패 부족 상황을 다시 회복시켜주고 라운드마다 처음으로 패가 없을 시에 가져오는 '초강력 초토화 로켓!'카드도 매우 좋아서 상대방 넥서스 체력이 조금 남은 상황에 빛을 발하기도 하고 그냥 써도 좋습니다.(일회용인거 잊지 마세요!)

(그러나 패를 비우기 까다로워 생각만큼 사용하지를 못할 때가 빈번합니다.)

수상한 인물-아군 포착불가 추종자로 변신하거나 상대방의 추종자로도 변신할 수 있는 꽤 유용한 카드입니다.(챔피언X)

미든스토크단 부하-이 덱의 핵심카드입니다. 이 추종자는 상대방의 넥서스를 타격하면 해당 유닛과 똑같은 복사본을 소환합니다. 대략 눈치채신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이 추종자에게 포착불가를 부여하면 말이 안되는 연계가 탄생합니다. 여기에 '수상한 인물'과 함께 연계한다면 상대방이 막지 못할 시에 큰 피해와 더불어 5/3 포착불가 추종자가 4개로 늘어나게됩니다.

강화된 실험자-주로 패가 꼬였을 경우에 사용합니다. 손에 카드가 없어도 피해 3을 입히면서 카드 3장을 뽑을 수 있으며 상대방 유닛에게 피해 3을 꼭 입혀야 할 것 같은 상황이라면 사용해야 합니다.(그러나 '미든스토크단 부하'와 같은 주요 카드들을 버려야 하는 상황이라면 깊게 생각해보시는게...)

멀리건으로는 '거부', '열정적인 수습생'으로 챙겨주시고 '임시방편'이나 '뒤적거리기'도 가져가시면 좋습니다. 상대가 어그로 덱이면 '신비한 화살'이나'신난다!'를, 컨덱이면 '발열 광선'을 가져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오니아 추종자로 이루어진 포착불가 덱들이 넘쳐흐르는 지금 이 덱 또한 충분히 높은 파워를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무엇보다 '미든스토크단 부하'연계가 꿀잼이에요!!!)

(해당 이미지는 덱 최종 수정본 전의 덱이어서 패에 관련이 없는 추종자가 있습니다.)

덱코드 : CEBACAICGECQCBABCMKRYIQCAIAQECJZBEAQICINDINR4JRHFA2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