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강아지 두마리키움 (말티즈)
암컷 엄마 강아지 노견 약 14살?
수컷 아들 강아지 6살
둘이 모자 관계 우리집에서 낳았어
1. 엄마강아지
높고. 위험한것을 매우 잘알음
공간지각력이 있음
우리집이 고층인데
안고 창문 밖을 보면 무서워서 내 몸쪽에 얼굴을 대면서
밖을 보지않음
떨어지면 큰일난다를 알고있음
그리고 산책을 나가면 진짜 겁나신기했는데
아주 어렸을때부터 1.2살쯤
그냥 태생적으로 맨홀뚜껑. 그 하수구 뚜껑 여기를 아에 안밟음
그냥 피해감
맨홀뚜껑을 아는것도 존나신기하드라고
거기를 점프하거나 절대 안밟고 피해감
오토바이나 차한테도 안달려들고
자기 이름 부르면 바로 스탑하고 나한테옴
그리고 오토바이. 자기보다 큰 강아지
깝치면 안되는걸 알고 절대 안달려듦
근데 주인은 뭄
예전에 엄마랑 1.2살때 손가락으로 장난치다가
깨무는게 너무귀여워서 그만... 그래서 우리의 업보로
지금 물려가며 키우는중..
2. 수컷강아지
겁이없음
아파트 창문으로 밖을 보아도 얼굴을 내밀꺼같을정도로 빤히모고
주변 사람들 쳐다보고 새보고 짖고 그럼
오토바이.자기보다 훨씬 큰 강아지
이거 알빠노로 그냥 달려듦
존나짖음
근데 주인한텐 겁나착함
맨홀 그냥 밟고 하수구뚜껑도 걍 밟음
그 예전에 우리엄마랑 여동생이
학교 운동장으로 산책을 갔는데
중학교 그 높은 단상잇잔어
거기서 그냥 뛰어내림 이새끼는 그냥 공간지각력이나
겁이 없음 걍 생각이없는듯..
나 군대에있을때인데
그래서 다리에 깁스햇다고 하드라고
근데 애가 뛰어난게
야바위를 좋아하구
문제해결력이 좀 잇다구해야하나
집에이제 플라스틱컵으로 좋아하는 이제 작은 공을
컵으로 덮고 컵두개를 요리조리 바꿔가면서 하면
유심히 보고 공이잇는쪽을 발로 컵을 넘어뜨려서
공을 가지고감
암컷강아지는 컵이 서있고 좋아하는 공이 그안에잇어도
컵을 넘어트리지도못함
그냥 보고잇음
그리고 날봄
수컷강아지는 좋아하는게 컵놀이라서
많이해줫는데
이게 컵을 막 긁거든? 발로?
내 손을 거기 위에다가 대면
긁다가도 그냥 멈춤
이게 컵을 위가아닌 옆을 잡고잇으면 계속 포기하지않고 긁는데
내 손이 자기가 긁는쪽 위를 덮고잇으면
이게 아플까바 멈추는건지 귀신같이 멈춤
이런거보면 머리가 나쁜거같지는 않은디
특성이 다다른거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