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저희와 함께해온 시간이 있어서 그런지
이미 많은 분들이 비키니 아일랜드에 모여주셨네요.
지난 방송에서 핫딜 공개 때 예복 하나만 공개할 때도
"에이~ 더 있지?" 하시는 모습을 보니
저희를 너무 잘 파악하고 계신 것 같아요.
ㅋ... 여러분... 근데 제가 무슨 비키니를 입어요?
켁... 저보고 제로투를 추라고요?
제로투 안춰요;;; 제가 그렇게 시키면 시키는대로 하는 그런 쉬운 사람 아닙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안함!
...
아무튼 제가 오늘 비키니 아일랜드에서 혼자 휴가를 즐기려고 했는데
여러분들이 몰려오시는 바람에 부끄러운 나머지 저는 숨을래요.
이렇게 많이 모여주셨는데 준비할 시간이 많이 부족하긴 했지만
어떻게든 여러분들의 즐거운 여름방학을 만들어 드리고 싶었어요.
그래서 그냥 아주 작은 이벤트 하나를 준비했어요.
준비하는 내내 저희도 현실 공연 준비를 하듯 매우 바빴지만
여러분들과 함께할 추억 한장을 더 남길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설레였어요.
저희가 이제 곧 아주 짧은 여름방학 퀘스트를 오픈할겁니다.
아주 짧은 퀘스트니 천천히 어느 여름날의 이야기를 음미해주세요.
이벤트 퀘스트를 마무리하시면
추가적으로 9시에 여름날 밤에 펼쳐지는 작은 공연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멋진 풍경, 좋은 사람들과 함께
여유롭고 로맨틱한 어른이들의 여름방학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9시에 공연을 즐기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10시, 11시에도 앵콜 공연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9시공연(협동퀘스트)에서는 비키니나 기타 마음에 드시는 옷을 입고
신나게 즐겨주세요. 소셜모션 등의 환호성도 대 환영입니다. ^_^/
자, 이제 이벤트를 시작해보겠습니다.
비키니 아일랜드 어딘가에 있는 '케이' 라는 친구를 찾아가 보세요.
저희의 마음이 여러분께 잘 닿았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하고 즐거운 여름저녁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BGM 꼭 크게 켜두고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