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N1GJ32tFUmg
치지직에서 방송중인, 1680+ 서폿 5.8 캐릭 유저 '일꾼킴' 입니다.
따로 녹화한 게 아니라, 다시보기 영상에서 가져온 거라
화질이 좋지 못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8월 6일 화요일 저녁.
성불방으로 모집해서 모이신 분들과 진행했습니다. (서로 처음 보는 사이)
조합은 소서 기공 건슬 바드 / 워로드 창술 리퍼 도화가였고,
공팟 성불방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그 정도의 스펙들이었습니다.
165줄 진입하여 무력을 끝내고 에기르가 튀어 나오면
바로 아드+암수+용맹으로 딜을 몰아줍니다.
첫 에아달린은 개인적인 경험으로 2저가 직후에 사용하는 게
괜찮은 것 같은데, 이건 그냥 공대 상황에 맞춰서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에기르의 쉴드를 다 날려서 심장 뎀감이 사라졌다면
에아달린 +1 만으로도 심장을 파괴할 수 있기 때문에
심장은 거들떠보지도 말고 에기르만 노려줍니다.
중요한 건 에기르의 쉴드가 사라졌다고 바로 +1을 쓰는 게 아니라
계속해서 에기르 딜을 하여 최소 160줄까지는 딜로 밀어주는 것입니다.
에아달린 피면 덕분에 맞딜이 가능하므로 열심히 밀어줍니다.
물론 에아달린이 전부 다 막아주진 못하고
파란 나비 장판에 의한 기절, 저가 실패로 인한 피격 이상은
막아주지 못하니 참고 바랍니다.
에기르의 체력을 160줄 정도 만들었으면 이제 +1을 쓰시면 되는데,
바로 써도 되지만, 좀 더 이따가 천천히 쓰셔도 됩니다.
160줄 이하로 더 민다고 해서 에기르의 체력이 다시 차는 것도 아니고,
에아달린 덕분에 프리딜이 가능한 시간을
최대한 뽑아 먹는 것도 좋은 전략이기 때문입니다.
에아달린 +1의 발동 시간을 고려했을 때,
심장의 마지막 다이얼이 1/4 정도 남았을 때는 반드시 +1을 쓰셔야 합니다.
무난하게 흘러갔다면 손 안대고 심장 파괴 + 에기르의 체력이 153줄 이하가 되어
심장방을 바로 스킵할 수 있게 됩니다.
아델 써도 에기르의 피를 153줄 이하로 만들어서 심장방을 스킵할 수 있는 공대면 그냥 하던 대로 하면 되고,
딜이 애매하거나 공대장 스킬 쓰는 게 숙련되지 않은 공대에서는 에아달린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단, 저가 못해서 계속 누워있는 사람이 많은 공대에선 절대 쓰면 안될 것 같네요)
아델과 비교해서 가장 큰 장점은 아델과 에기르의 위치에 크게 구애 받지 않고 쓸 수 있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 제가 고안한 택틱이 아닙니다. 저도 인벤 보고 따라해 본 겁니다.
이번주에 맛 보려고 하시는 분들이 좀 계신거 같아서 먼저 한 번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