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하는데요
ver. 2025.06.18a
2025.06.09a - initial ver.
2025.06.09b - 4번 견적 수정, 9060XT 성능 관련 설명 추가
2025.06.09c - 긱바 써멀젤 사태 보완설명 추가(사실상 바뀐 거 없음), 쿨러 제품목록 하나 추가
2025.06.09d - 3번 견적 9600+9060XT 추가
2025.06.10a - 4번 견적 코멘트 살짝 수정
2025.06.10b - 케이스 추천목록 추가
2025.06.10c - FAQ) 디램리스 vs 디램있으 추가
2025.06.10d - B650M 메인보드 추천 리스트 갱신
2025.06.12a - 5060ti, 9070XT 8GB vs 16GB 수정
2025.06.13a - 9060XT에 대한 평가 추가
2025.06.14a - 9060XT 8GB QHD 환경 pcie 보드 버전 차이 추가(진작에 추가했어야했는데, 제가 벤치 자료를 잘못해석했습니다. 나 바본가봐....)
2025.06.18a - B650 메인보드 라인업 갱신(잘못된 정보들이 꽤 있었네요)
네.
그래서 가져왔습니다.
이 글은 "조립"pc 견적글이니만큼 본인이 원하는 부품을 쏙쏙 넣는 것이 메리트라고 생각해서, 먼저 부품별 제품을 선택하는 팁을 말씀드린 후에 글의 마지막에 제가 생각하는 견적을 제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론 부분이 상당히 길지만, 현재 제조사 별 오만가지 이슈가 존재하는 만큼 반드시 읽어주시길 권장드립니다(특히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부분). 제발.
FAQ) 컴퓨터 가격 왤케 비쌈?
먼저, 제 견적은 윈도우 가격, 조립비가 들어가있고, 케이스는 빠져있는 견적입니다. 때문에 가격이 꽤나 뻥튀기 된 감이 없지않습니다. 윈도우를 보유하고 계시다면 윈도우만큼의 가격(무려 16만원)이 빠지겠죠.
하지만 부품 자체 가격이 비싼 것도 사실입니다. 다른 부품들도 고환율 때메 가격이 소폭 올랐지만, 특히 그래픽카드 가격이 미쳐날뛰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최하급기 그래픽카드가 50만원이에요. 이게 야발 말이 되는 상황인가 싶지만 마땅히 그래픽카드 대체제가 라데온 인텔 외에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독점이 이렇게 무서운 겁니다.
FAQ) 컴퓨터 맞추는 데 왜 내 모니터 해상도를 알아야함?
모니터를 바둑판이라고 생각해봅시다. 그리고 그 위에 바둑알을 놓아서 그림을 그려야 하는 거에요
바둑판의 크기 = 모니터의 크기(24인치, 27인치, 32인치, 34인치)
바둑판 안의 눈금의 갯수 = 모니터의 해상도(FHD, QHD, UWQHD, 4K)
바둑판의 눈금의 갯수가 늘어날 수록 그림을 그리는 데 들어가는 바둑알의 수는 늘어납니다
바둑판의 크기가 늘어나도 눈금의 갯수가 그대로라면 그림을 그리는 데 들어가는 바둑알의 수는 그대로입니다.
그렇기에 모니터 크기는 컴퓨터 사양과 관련이 없지만, 모니터의 해상도가 높을수록, 그리고 내가 원하는 프레임(1초에 표시되는 화면 수)이 높을수록 고사양이 요구됩니다.
특히 많이들 찾으시는 21:9 모니터(UWQHD)는 하이엔드에 속하고, 가격도 굉장히 비쌉니다. 21:9 모니터 견적 찾으시면서 최소 200만원 이상 태울 자신 없으신 분들은 뒤로가기 누르십쇼.
이 글에서 말한 "업그레이드"란 내가 더 성능을 원해서 업그레이드하는 의미도 있지만, 한 3~5년 사용 후에 컴퓨터가 성능이 후달린다고 판단이 들 때의 cpu 및 그래픽카드의 교체의 의미도 있습니다. AM5의 메인보드 소켓은 27년까지 같은 소켓을 사용한다고 보증이 되어있습니다. (계속 1년씩 늘어왔는데, 인텔이 고꾸라짐에 따라 더이상 늘어나진 않을 거 같습니다. 늘려주면 빛사 수)
0. 광고 아닙니다. 아니라고 했다.
1. CPU
CPU 설명하면서 추천드리는 메인보드와 쿨러의 등급을 적어놓을테니, 밑에 메인보드, 쿨러 설명란에서 그 등급 이상으로 고르시면 됩니다.
Intel
인텔은 기본적으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15세대 애로우레이크는 자기 대갈통에 화살을 쏴버렸는지 게이밍 성능이 멸망해버렸고(순수 작업용으로는 괜찮은데, 작업용 견적은 업체의 견적을 받으시는 걸 강력히 권유드립니다.)
265K와 265KF가 공격적으로 가격을 내려서 작업용 가성비가 된 건 맞는데, 그건 작업 얘기고 게이밍에서는 아직 AMD한테 뼈도 못 추립니다.
13~14세대는 불량 이슈는 해결되었지만 업그레이드 가능성도 막혀있고 걔네들 출시된 지가 언젠데 작업과 게임 겸용이 아니시라면 도저히 추천하지 못하겠습니다(작업과 게임 겸용이시라면 역시 업체의 견적을 받으시는걸 권유드립니다. 14600KF의 가성비가 매우 괜찮아져서 글 마지막에 번외 정도로 적어놓긴 하겠습니다만....)
AMD
(AM4, AM5는 메인보드 소켓이 다르므로 서로 호환되지 않습니다.)
AM4
5600 - "나는 업그레이드 따위 필요없고 가성비(에서 성을 빼버린)만 따지겠다. 성능이 조금 떨어지더라도 80~90만원 이하의 컴퓨터를 사야한다"
그냥 완본체 사세요. 전력을 많이 요구하지도 않아 고급 부품이 요구되지도 않을 뿐더러, 업그레이드 가능성도 막혀버렸으므로(해봐야 5700X3D) 굳이 튼튼한 부품으로 갈 이유가 없습니다.
5700X3D - "AM4 시스템의 종착역"
하단의 7500F 보다 약간 더 좋은 성능이나, AM4 시스템 사용자의 업그레이드용 종착역이지, 절대로 새로 맞출 물건이 아닙니다.
AM5
7500F - "나는 그냥저냥한 퍼포먼스를 생각한다."
말그대로 가성비 CPU 메인스트림급의 강자입니다. 이 CPU로 막 개쩌는 성능을 원하시면 매우 곤란하지만 그냥저냥 게임 돌릴 정도는 됩니다.
추천 메인보드 전원부: 딱코: 아무거나, 추천: 200A 이상
추천 쿨러: 딱코: 기본쿨러 추천: 싱글타워 공냉쿨러
9600, 9600X - "나는 만찬에 늦고싶지 않다,"
"하이엔드"급 중 가성비입니다. 가성비 중 하이엔드 아니에요.
9600 노말버전은 9600X과 아키텍쳐는 같고 작동클럭을 약간 제한한 9600X의 열화판(뿔딱)입니다. 가격은 3만원이나(?) 차이가 나지만, 게이밍 성능에서는 소폭 차이밖에 나지 않습니다. 마음의 안정감을 원하시면 9600X, 가성비를 더 중시하시면 9600 노말버전으로 가시면 됩니다.
추천 메인보드 전원부: 딱코: 200A 이상 추천: 400A 이상
추천 쿨러: 딱코: 싱글타워 공냉쿨러, 추천: 그냥저냥한 듀얼타워 공냉쿨러
FAQ) 9600X 해외구매?
9600X를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해외직구하면서 쿠폰까지 먹일 시 150달러 이하로 관부가세까지 면세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사실상 7500F보다 싼 가격에 9600X를 구매할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이후 AS가 안되는 점, 직접 조립을 해야하므로 조립에대한 기본지식이 있어야 한다는 점이 문제겠네요(유튭 찾아보면 크게 어렵진 않습니다.). 판단은 본인에게 맡기겠습니다. 저는 직접 구매해서 맛있게 쓰면서 오버 언더볼팅 씹뜯맛즐 다했습니다.
9700X - "나는 만찬에 늦고싶지 않으면서 작업(렌더링)도 한다."
9600X와 똑같이 가시면 됩니다. 게이밍 성능도 9600X와 거의 비슷한데(2% 차이) 10만원이나 더주고 갈 이유를 못 찾겠습니다. 다만 작업, 렌더링하는 분들에겐 훌륭한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프리미어 프로 제외, 이건 인텔가야함. 다만 게임과 작업성능면에서 9700X급과 비교할 수 있는게 인텔 14600K인데, 인텔이 넘사벽으로 싸죠....)
7800X3D, 9800X3D - "나는 만찬에 늦으면 내 손모가지를 자르겠다."
가성비는 포기한 하이엔드급입니다. 9900X3D와 9950X3D가 있지만, 솔직히 작업을 하는 게 아닌 이상 9800X3D이상으로 CPU를 더 올릴 의미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추천 메인보드: 딱딱딱딱딱딱딱딱코: 200A 이상, 딱코에서 조금 여유로움: 400A, 추천: 다다익선(애초에 가성비 포기했잖아요?)
추천 쿨러: 딱코: 그냥저냥한 듀얼타워 공냉쿨러, 추천: 대장급 공냉쿨러 이상, 360mm 수냉 작업용: 360mm 수냉
**7800X3D는 가격이 상당히 내려 하이엔드 가성비의 포지션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FAQ) X3D CPU란?
CPU는 연산을 담당하는 코어 뿐만 아니라 그 옆에 램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L1 L2 L3 캐시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이중 L3캐시의 크기를 왕창 늘려서 3D로 보일 정도로 크게 늘렸더니 게이밍 성능이 비약적으로 상승하더라는 것에서 X3D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습니다. CPU의 코어의 군집군을 CCD라고 하는데, 7800X3D, 9800X3D는 CCD가 1개, 7900X3D, 7950X3D, 9900X3D, 9950X3D는 CCD가 2개이며, 이 중 1개의 CCD에만 X3D 캐시가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X3D 캐시가 연결되지 않은 CCD가 게임 중에 연산을 담당하게 될 경우 오히려 게이밍 성능이 곤두박질 치게 됩니다. 즉 *900X3D와 *950X3D는 여러 개의 코어를 필요로하는 작업 용도도 겸하는 것이 아니라면 비추천합니다. X3D터보 모드라고 X3D캐쉬와 연결되지 않은 코어를 꺼버림으로서 남은 CCD의 성능을 끌어올리는 모드가 존재하긴 하는데, CCD 2개 중 1개를 꺼버리면서까지 이걸 이용해야하나 싶습니다.
FAQ) X3D CPU 가는데 튜닝램, 순정램 성능차이 없다던데?
위에서 설명했듯이 X3D CPU는 램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L3캐시의 사이즈를 어마무시하게 늘려놨기 때문에, 순정램을 쓰든 튜닝램을 쓰든 성능차이가 거의 나지 않습니다.
다만, 가성비따위 포기하고 쌈뽕하게 하이엔드 CPU 장만해놨는데 튜닝램, 순정램 가격차이 얼마 하지도 않는거 그 돈 아끼는 것도 좀 뭣하죠, 결국 본인 취향으로 고르시면 되겠습니다. 튜닝램 관련해선 램 선택팁 참고주세요
9900X3D, 9950X3D - "나는 작업과 게임을 동시에 극한으로 해야한다 or 극극극극한의 게임성능이 필요하다."
가성비는 진짜 개나 준 극하이엔드입니다(사실 글카 가격 보니 선녀로 보이네요). 사실 9900X3D는 9800X3D보다 게임성능이 소폭 떨어지지만, 작업성능이 더 좋습니다. 두 CPU 모두 CPU 코어 군집군 둘 중 하나를 죽이는 대가로 한 쪽 군집의 성능을 끌어올리는 X3D turbo mode를 통해 극극극극극한의 게이밍 성능을 뽑을 수는 있으나, 한 쪽 코어 군집군을 죽여가면서까지 게임성능을 뽑아내는 의미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추천 메인보드: 딱코: 400A, 추천: 다다다익선
추천 쿨러: 딱코: 대장급 공냉쿨러, 추천: 360mm 수냉 이상
FAQ) 병목현상이란?
CPU: 교수
그래픽카드: 대학원생
교수가 아주 똑똑해봐야 대학원생이 멍청하면 업무가 제대로 안돌아가고,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그게 병목입니다. 한쪽이 너무 우수하지만 그 우수한 만큼의 성능을 내지 못하는 겁니다. 때문에 견적을 짤 때는 CPU와 그래픽카드의 밸런스를 맞추는 게 중요합니다. 물론 어떤 부품을 맞추든 간에 병목은 존재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타협은 할 수 있습니다. 7500F + RTX5090 같은 극단적인 케이스만 아니라면 크게 상관 없습니다.
https://youtube.com/shorts/OdSTqNB2OaM?si=-fz1usrSsxrS9iTp
2. 메인보드
인텔, AM4 시스템은 적어놓지 않았습니다(인텔 14세대용은 맨 마지막에 번외로 언급하겠습니다.).
본 글은 AM5 시스템 메인보드만 다룹니다. 메인보드의 스펙에 따라 비슷한 스펙별로 정리해놓을테니, 가격을 검색해보신 후 결정하시면 되겠습니다.
pcie 슬롯이 밑으로 내려와서 55mm 이상 두께(60mm까지는 괜찮....을텐데 뭐 제조사에서 그렇다하니)의 그래픽카드를 장착 시 하단포트의 간섭이 발생하는 보드는 파란색으로 표시해두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메인보드는 밑줄을 그어놓겠습니다.
이슈) https://quasarzone.com/bbs/qn_hardware/views/1851268
최근 9000번대 라이젠 CPU에서 Asrock 보드를 사용시 cpu를 죽여버리는, 이른바 cpu킬 사태가 터졌습니다(사실 전부터 슬슬 얘기는 나오고 있었는데, 애즈락의 공식 답변으로 호환성의 문제였다고 말했고 바이오스 업데이트로 해결가능하다고 장담했기에 굳이 언급을 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메인보드 기본 전압설정의 문제였고, 바이오스 업데이트로 해결 가능하다지만, 인텔 13, 14세대의 사례처럼 실제로 해결되는지는 시간이 지나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로 당분간은 Asrock 보드를 추천하지 않습니다(애자락의 n번째 귀환)
하지만 이 사태의 영향인지 Asrock 메인보드의 가격이 땅으로 처박혔습니다. 만약 예산의 한계가 있어서 정 애즈락 보드를 가셔야한다면 반드시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하시고 사용하세요.
(1) PCIE 4.0 지원 메인보드(rtx 50시리즈 장착시 성능저하(메인보드 선택 팁 참고)
Asrock A620M HDV/M.2 or HDV/M.2 +
가격은 싸지만, 추후 CPU 업그레이드는 많이 곤란할 겁니다. 예산이 빡빡하신 분들을 위한 보드입니다.
GIGABYTE B650M K(200A), ASUS PRIME B650M-A II(200A), Asrock B650M PG lightning(300A)
그 나물의 그 국밥 3종 세트, 하급 사운드칩, 추후 업그레이드는 쪼오오끔 곤란하지만(안되는 건 아닌데...정도의 느낌) 싼마이(특히 7500F)로 쓰기엔 나쁘지 않은 보드입니다. PG lightning은 전원부의 용량이 조금 더 높지만 방열판이 소형입니다. 긱바 K 가격이 많이 내려와서, 7500F용 싼마이 보드로 괜찮아졌습니다.
ASUS TUF B650M-E(480A), MSI PRO B650M-A(440A), Asrock B650M Pro RS(400A)(화이?트 보드, 사진보세요)
추후 cpu를 업그레이드를 할 지 안할지 모르겠다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하급 사운드칩, 업그레이드 안하고 그냥 쓰기에도 좋습니다. A620 칩셋보다 고작 3-4만원 차이나는데 보드가 매우 튼튼해집니다. 와이파이 블루투스 필요하시면 MSI pro B650M-A WIFI 가시면 됩니다. ASUS B650M-E 가격이 많이 떨어졌기에 가성비로 올라왔습니다(저거 원래 22만원이었는데 프리미엄 가격정책을 고수하던 A$U$가 작년 판매량으로 그렇게 처맞더니 드디어 정신차렸네요 )
ASUS B650M-PLUS(720A), GIGABYTE B650M Aorus ELITE AX(720A): 하급 사운드칩, 위 메인보드 3종보다 전원부가 조금 더 튼튼하므로 CPU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
GIGABYTE B650M Aorus Elite AX ICE(660A): cpu 업그레이드 가능, 하급 사운드칩, 예쁜 화이트보드. 와이파이 블루투스 지원. 위의 보드들보다 전원부가 조금 더 튼튼합니다. 근데 이 가격이면 밑에 박격포를 살 수 있습니다. 화이트보드 생각하시는 분들은 가시면 됩니다. 예쁘긴 진짜 예뻐요.
MSI B650M 박격포 WIFI(960A): CPU 업그레이드 쌉가능, 최상급 사운드칩, 와이파이 블루투스 지원, 가격까지 이쁜 가성비 최강 보드이나, 그래픽카드 장착슬롯이 밑으로 내려와있어 두꺼운 그래픽카드를 장착하지 못하는 것이 치명적인 단점
ASUS TUF GAMING B650-PLUS(720A): 풀사이즈 보드, CPU 업그레이드 가능, 하급 사운드칩, 대형 방열판. 가격이 30만원대였을 때는 전혀 메리트가 없었지만 26만원 정도로 떨어진 지금은 어느 정도 메리트가 생겼습니다. -> 이젠 22만원으로 떨어져서 그냥 B650M-plus하고 가격이 같아졌습니다.
GIGABYTE B650 Aorus ELITE AX ICE(660A): 하급 사운드칩, 그냥 B650M Aorus elite AX ICE의 풀사이즈 보드 버전, 가성비도 별로 안좋지만 역시 디자인 하나만큼은 참 좋습니다.
MSI B650 토마호크 WIFI (1120A): CPU 업그레이드 쌉가능, 최상급 사운드칩, 와이파이 블루투스 지원, 7500F따리 쓰기엔 너무 과한 보드이지만, 추후 더 좋은 cpu를 장착하기 위한 존버용으로 추천드립니다.
(2) pcie 5.0 지원보드 (RTX 50 시리즈 장착 시 성능저하 X, 메인보드 선택팁 참고)
Colorful B650M BATTLE AX(660A): 하급 사운드칩, 전원부가 튼튼해 추후 CPU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RTX50 시리즈를 지원합니다. 가격까지 싸죠. 하지만 추천하지 않습니다. 마이크로닉스 파워와 호환이 되지 않는 건 고사하고, 제조사가 추후 출시되는 cpu에 대한 바이오스 지원을 끊어버린 게 한두번이 아닙니다. 다신 안그런다는데 행적이 모든 걸 증명해주죠. 나는 전혀 업그레이드 생각이 없고 튼튼한 보드가 필요하시면 가셔도 됩니다.
BIOSTAR B850MT-E(550A): 하급 사운드칩, CPU 업그레이드 가능, RTX 50 시리즈 지원. 여러분 이색기 바이오스타 추천해요!!!!!!
하아아아... 내가 살다살다 생체별을 목록에 집어넣는 날이 올 줄은 몰랐는데.... 수 년 전에 거하게 사고를 쳤던 제조사입니다(pcie 슬롯 뽑힘사고 검색). 하지만 칼라풀마냥 바이오스 지원을 끊어버리는 것도 아니고, 문제를 개선하려는 노력을 하는 모습이 보이고, 이번 보드는 방열판도 대형이고 가격도 17만원으로 정말 괜찮은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예산이 정말 빡빡하시다면 고려해보실만 합니다. 물론 같은 가격대에 다른 회사에서 제품을 출시하면 바로 추천목록에서 지워지겠지만....
Asrock B650M X3D(400A), Asrock B850M -X R2.0(300A?) Asrock B850M Pro-A(400~480A 예상), GIGABYTE B850M DS3H(480A): 하급 사운드칩, 추후 CPU를 업그레이드 할 지 안할 지 모르겠다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여기서 2~3만원만 추가하면 바로 밑의 최강 가성비 3종세트이지만, 현재 시점에선 이름값 있는 pcie 5.0 지원 보드 중에선 제일 싸네요. 와이파이 블루투스 필요하시면 B850M Pro-A WIFI 가시면 됩니다.
MSI B850M 박격포 WIFI(720A), GIGABYTE B850M Aorus Elite WIFI6E(720A), GIGABYTE B850M Aorus Elite WIFI6E ICE(720A), ASUS B850M-PLUS(1120A): CPU 업그레이드 쌉가능, 최상급 사운드칩, asus 보드는 와이파이 블루투스 필요하시면 B850M-PLUS WIFI 가시면 됩니다. asus b850m plus의 경우 전세대의 박격포 보드처럼 "가성비"로만 봤을 때 얘를 이길 놈은 없지만, 전세대 박격포의 단점마저 계승해버려서 두께가 두꺼운 글카를 장착 못하는 게 치명적인 단점. MSI 박격포와 긱바 어엘은 ASUS보단 전원부 스펙이 떨어지지만 그래도 준수한 스펙에 준수한 가격으로, 두꺼운 글카 장착하실 분들께 훌륭한 선택지가 될 듯 합니다. (WIFI 버전은 긱바는 WIFI6E, MSI는 WIFI7입니다)
** 긱바 리뉴얼버전(rev1.1)에서는 상급사운드칩으로 바꼈고, 이전 버전은 하급 사운드칩입니다. 아직은 두 버전 다 시장에 있으므로 잘 확인하세요.
Asrock B850 Pro-A(1120A), Asrock B850 Pro RS(1120A): 풀사이즈 보드, CPU 업그레이드 쌉가능, 하급 사운드칩 와이파이 필요하시면 Asrock B850 PRO RS wifi 가시면 되나, 이게 이 가격이면 그냥 ASUS B850 PLUS 갈 것 같습니다.
Asrock B650 스틸레전드 wifi(1120A), ASUS ROG STRIX B650E-F wifi(960A), MSI X670E 토마호크 wifi, ASUS B850 PLUS WIFI(1120A): 풀사이즈 보드, CPU 업그레이드 쌉가능, 최상급 사운드칩, 와이파이 블루투스 가능, 상단의 ASUS B850M PLUS의 풀사이즈 버전입니다. 두께가 두꺼운 글카를 장착 못하는 단점이 사라졌지만, 가격도 올랐습니다.
GIGABYTE X870 EAGLE wifi(840A): 풀사이즈 보드, CPU 업그레이드 쌉가능, 하급 사운드칩, 와이파이 블루투스 지원, 썬더볼트 지원
Asrock X870 Pro RS(1120A): 풀사이즈 보드, CPU 업그레이드 쌉가능, 최상급 사운드칩, 썬더볼트 지원, 와이파이 블루투스 미지원
이론 설명)
메인보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원부의 용량과, 방열판의 크기입니다. 전원부는 CPU에게 전기를 공급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전원부의 용량이 클 수록, 방열판의 크기가 클 수록 보드의 수명이 오래 갑니다.
https://youtube.com/shorts/pPaEIa9E5Jk?si=72rchaWrcI178lnF
https://youtube.com/shorts/6iEkNwVaR5o?si=zToNnL2GphcBrBM1
(하나는 유튜브에서만 볼 수 있게 설정되어 있는데, 쇼츠이니 한 번 보시는 걸 권유드립니다.)
그 외에 봐야할 것은 SSD를 몇 개 장착할 수 있는지, 그래픽카드(VGA)는 pcie 5.0을 지원하는지(RTX50시리즈, 라데온 RX9000번를 장착할 예정인 경우) 내가 원하는 만큼 USB 포트가 있는지, RGB 핀(반짝반짝이)은 몇 개까지 꽂을 수 있는지, 와이파이 블루투스 기능은 지원되는지 등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FAQ) M사이즈 보드? 풀사이즈 보드?
https://quasarzone.com/bbs/qc_plan/views/37801
(왼쪽이 M사이즈 보드, 오른쪽이 풀사이즈 보드)
M 사이즈 보드는 풀사이즈 보드보다 약간 작기 때문에 확장성이 떨어집니다만, 게임하는 입장에서 확장성이래봐야 그래픽카드 하나, SSD 1-2개밖에 사용하지 않으므로 가성비 메인보드로 많이 사용합니다. (또한 풀사이즈 보드는 사이즈가 큰만큼 전원부가 더 좋은 경우가 많습니다. 아닌 경우도 있지만.)
(왼쪽이 그래픽카드 슬롯이 1번 레인에 있는 m보드, 오른쪽이 그래픽카드 슬롯이 2번 레인에 있는 m보드, 장착할 수 있는 그래픽카드의 두께가 달라지며, 이 둘을 구분하는 기준은 장착슬롯과 왼쪽의 나사홀을 기준으로 보시면 됩니다.)
다만 특정 메인보드의 경우 그래픽카드 장착 슬롯이 약간 밑으로 내려와있어 두께가 55mm 이상의 (듣기로는 60mm까지는 괜찮다던데 그거나그거나...)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경우 하단포트 간섭으로 인해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조심하셔야합니다. (ex: MSI B650M-A, MSI B650M 박격포, ASUS B850M-PLUS, 하나같이 인기많은 보드들입니다)
또한, 요즘은 글카가 벽돌보다 두꺼워짐에 따라 장착 슬롯이 위쪽에 존재하는 m 사이즈 보드를 채용하더라도 두께가 75mm 이상의 그래픽카드를 장착 시 하단포트가 가려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보통 고급 그래픽카드 (5070 ti 상급기, 5080, 5090 등)에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데, 이 경우에도 풀사이즈 보드를 가셔야합니다.
https://quasarzone.com/bbs/qc_plan/views/37801
제가 했던 말과 비슷한 말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한 번쯤은 읽어보셔요.
X870, X870E 시리즈와 다른 보드들의 차이점은 와이파이 7(존나 빠른 와이파이)과 USB 4(= 썬더볼트, 존나 빠른 USB C타입)를 지원하냐 마냐의 차이입니다(B850 일부 보드 또한 와이파이 7을 지원합니다). 다만 그를 위해 레인을 몰빵한 결과 레인공유 이슈가 있으나, 제가 적어놓은 보드들은 SSD 2개 초과해서 달지 않는 이상 레인공유 이슈는 없을 겁니다.
하급 사운드칩(ALC897)과 최상급 사운드칩(ALC4080, ALC1220)이라고 적어는 놨는데, 사실 그냥 외장 사운드카드(or 꼬다리) 하나에 다 압살당하는 수준입니다. 그냥 본인 취향껏 가시면 됩니다. (다만 m-atx 사이즈 보드들은 보드 자체의 크기가 작고, 그래픽카드 크기 때문에 외장사운드카드를 장착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FAQ) VGA PCIE 5.0에 대한 고민(중요)
pcie 5.0과 4.0은 한 번에 지나다니는 데이터의 양의 차이입니다. 고속도로에 깔린 도로의 속도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옆에 붙은 x8, x16은 레인을 의미하며, 고속도로의 차선 수입니다.
pcie 5.0이 4.0보다 더 많은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고, x16이 x8보다 많은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겠죠.
하지만 여기서 발생하는 함정은, 아직 엔비디아 RTX5000번대와 라데온 RX9000번대 그래픽카드는 pcie 5.0의 데이터양을 전부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차선이 아무리 넓고 빨라봐야 차가 많이 지나다니지 않으면 무용지물이겠지요. 실제로 VGA PCIE 4.0 보드에 RTX50시리즈 또는 RX9000시리즈를 장착한다고 작동이 안되는 것도 아니고, 성능하락도 미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실상 5090, 5060, 5060ti 제외하곤 성능하락이 없는 수준, 다만 이거도 겜바겜이라 5060, 5060ti이더라도 어떤 게임은 성능하락이 없고, 어느 게임은 성능이 나락으로 갑니다.).
게다가 일부 B650 보드는 라이젠 9000번대 cpu 사용 시(이론상으로는 7000번대도 돼야하는데) pcie 4.0이래놓고 5.0으로 동작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100% 동작한다고 장담할 수 없고, 제조사에서 별도의 언급도 하지 않았으므로 이 글에서는 제조사 공인 스펙대로만 표시하겠습니다.
B650E, B850 대부분, X670E, X870, X870E 보드가 pcie 5.0을 지원하지만, 그 중에 그나마 젤 싼게 B850보드고 이거도 가격이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비싸고 이후 출시되는 다음 세대 그래픽카드들까지 성능하락이 없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는 없기 때문에 pcie 5.0 보드를 안 가기도 애매한 상황입니다.
결국 개인의 예산과 취향에 맡길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단, 5060, 5060 ti는 x16이 아닌 x8 그래픽카드로 출시되었기 때문에 pcie 4.0 보드를 사용 시 성능하락이 2~3% 정도 일어나며, 특히 QHD환경에서 pcie 4.0 보드에 5060 ti 8GB를 사용시 성능하락이 10% 이상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근데 가성비 때문에 5060, 5060 ti를 가는건데 보드에서 비용이 더 지출돼야 하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입니다.)
반면 최근 출시된 9060XT는 x16 그래픽카드로 출시되어 pcie 4.0 보드를 사용하더라도 성능하락이 미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메인보드 제조사 별 이미지
ASUS: AS 없수, A$U$, 아수스틸, 회수스 등등 오만가지 악평이란 악평은 다 들어먹었지만, 그래도 메인보드 기깔나게 잘 만드는 건 팩트, 작년에 괜히 프리미엄 정책 고수하며 비싸게 팔다가 나락간 판매량으로 처맞은 후 정신차리고 내놓은게 가성비 1황 B850M-PLUS이지만, AS 센터가 개판인 게 흠입니다. (그나마 아수스 공식 as센터가 아닌 유통사 센터를 방문하면 "그나마" 잘해주는 편)
MSI: 작년에 B650M-A, B650M 박격포, 토마호크 등의 아주 공격적인 가격정책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다른 보드 회사들이 가격을 내리는 동안 혼자 똑같은 가격을 고수하고, B850 시리즈는 이게 이 가격이 맞나 싶을 정도로 비싸게 출시하여 인기가 사그라들고 있습니다. 다만 B850M 박격포가 처음엔 엄청 비쌌다가 가격이 좀 많이 떨어졌기에 좀 지켜볼 필요는 있겠습니다. 역시 AS 이슈가 존재합니다만 ASUS급은 아닙니다. (AS가 므시므시)
GIGABYTE: 무난하게 보드 잘만드는 회사, 보드 디자인이 기깔남. 가격도 특별한 메리트 없이 딱 중간만을 고수하기에 "가성비"를 따지기는 어렵지만, 디자인까지 고려하면 괜찮은 선택. AS도 "그나마" 괜찮은 편 (그나마라고 했다.... AS가 기가참) BUT 바이오스 미로 빌런.
Asrock: 작년에는 가성비 1황으로 군림하였으나, 9000번대 CPU 킬 사태로 다시 애자락 행. 역시 얘네는 잘한다고 칭찬하면 나락으로 알아서 떨어지는 데는 일가견이 있습니다. 그나마 AS는 괜찮은 편
COLORFUL, BIOSTAR: 미쳤습니까 휴먼? 차라리 애즈락을 사겠습니다. 사고를 거하게 쳤으면 업보를 받아야죠. (COLORFUL; 바이오스 업데이트 중단, , BIOSTAR; pcie 슬롯 뽑힘 사태) 진짜 돈이 없을 때의 선택지입니다.
MAXSUN: 태양만세
3. 쿨러
조금만 찾아봐도 산더미처럼 제품이 쏟아지기 때문에, 제가 알고있는 몇가지 제품만 나열하겠습니다.
싱글타워쿨러
AG400, AK400, RC400, PALADIN 400,
그냥저냥한 듀얼타워 쿨러
써멀라이트 PA120 SE(유사품 주의), RC1050, RC1200, AG620, 마닉 ICEROCK MA-600T
(AG620은 최근에 설계가 바뀌어서 대장급으로 올라설 수도 있는데, 아직은 시장에 혼용되고 있으므로 티어를 낮추겠습니다.)
대장급 듀얼타워 쿨러
RC1800, RC1900, RC1900N, Z06D, RC1920 DIGITAL, RZ820(이건 성능은 최강인데 가격이.....이돈씨 수냉)
360mm 수냉
가성비: 발키리 A360, B360, 다크플래쉬 DN360시리즈, 다크플래쉬 아쿠아글로우(가격이 싼만큼 부품의 퀄이 좋다고는 말하기 힘들겠지만, AS기간 내에는 교환이 될테니까요. 솔직히 이거 하나 사서 3년 쓰고 새거로 바꿔도 될 정도로 쌈)
적당히 돈주고 AS 긴 놈들: 발키리 GL360, 3RSYS Socoool 라니 XY 360, 커세어 노틸러스 360
명품: NZXT 크라켄 360
FAQ) 수냉은 터질 수냉과 터진 수냉 뿐이라던데?
안 터집니다. 저 말은 커스텀 수냉 이야기입니다(사실 커스텀 수냉은 이미 터진 수냉과 내일 터질 수냉 뿐입니다). 일체형으로 나온 짭수는 안 터질 뿐더러, 누수보상 제도도 있습니다. 물론 공냉쿨러보다 수명이 짧기 때문에 고장나면 바꿔야하는 문제는 있습니다(근데 그 전에 컴퓨터를 바꾸지 않을까요?). 확실한 쿨링 성능을 원하신다면 수냉도 좋은 선택지입니다.
4. 램
용어정리)
순정램: 우리가 생각하는 그 시금치, 흑금치
튜닝램: 삼성, 하이닉스, 마이크론 칩을 제조사에서 가져가서 수율선별 작업과 방열판을 달아서 램오버 값을 입력하여 출시한 것. 메인보드 호환성이 맞을 경우(QVL 리스트) 간편하게 램오버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음.
램오버 이런거 관심없으신 분들은 DDR5 순정램 기준 삼성전자 빼고 아무거나 (마이크론, 에센코어, 팀그룹, 패트리어트, 하이닉스) 고르시면 됩니다. 삼성전자는 DDR5 불량사태 이후 그 이미지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고 as기간도 짧습니다. 특별히 싸지도 않은데 고를 이유를 찾지 못하겠습니다.
하이닉스 램이 가장 안정성이 높은 건 사실이나, 가격이 비싸도 너-무 비쌉니다. 그래도 나는 안정성이 최고다 하시는 분은 하이닉스 램을 가셔도 상관없지만, 사실 에센코어, 패트리어트, 팀그룹 elite 램도 하이닉스칩을 사용하는 게 함정입니다. (팀그룹은 요즘 마이크론도 섞인다는데, 마이크론도 엄청 치고 올라와서 문제될 소지가 적습니다)
조금 더 깊게 들어가보자면
ESSENCORE KLEVV DDR5-5600 CL46 : SK하이닉스 A다이 PMIC언락 (수동오버 포텐셜 좋음)
PATRIOT DDR5-5600 CL46 SIGNATURE : SK하이닉스 A다이 PMIC언락 (수동오버 포텐셜 좋음)
SK하이닉스 DDR5-5600 : SK하이닉스 A다이 PMIC언락이지만 위 두 제품보다 가격이 좀 더 비싸서 비추천
PATRIOT DDR5-5600 CL46 EVO (EVO랑 SIGNATURE랑 다른 제품임) : SK하이닉스 랜덤다이 PMIC언락
ESSENCORE KLEVV DDR5-5600 CL46 NEO (NEO 붙은 거랑 아닌거랑 다른제품임) : SK하이닉스 랜덤다이
만약 튜닝램을 가신다면, 반드시 메모리 회사의 qvl 리스트에 내가 고른 보드가 있는지 확인하셔야합니다. 그래야 AS가 돼요. 라이젠은 6000mhz까지만 추천드립니다. 유통사가 서린인 경우 서린에 카톡으로 문의하시면 qvl 리스트 확인해줍니다.
이슈)
라이젠 9000번대 cpu 가시는 분들은 현재 에센코어, 팀그룹, 패트리어트 같은 하이닉스 칩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램은 낮은 확률로 5600 램을 꽂았는데도 바이오스에서 4800mhz으로 인식하고, 4800mhz으로 작동하는 이슈가 있습니다. 아마 하이닉스 컨트롤러 중 4800에 쓰이는 컨트롤러가 들어가는 경우 바이오스가 이를 인식해서 4800으로 작동하는 것 같습니다. 추후 바이오스 업데이트로 해결될만한 이슈이고(근데 업데이트를 안해주네요), 5600이나 4800이나 엄청 크게 성능의 차이도 없어서 실사용도 어지간하면 문제없겠지만 이게 찝찝하신 분들은 마이크론 램이나 튜닝램 가시면 되겠습니다.
5. SSD
pcie 4.0기반의 SSD 1티어는 5가지 제품으로 요약됩니다.
하이닉스 p41(as 5년) = 솔리다임 p44 pro (하이닉스 자회사에서 똑같이 만든 벌크제품, 단종됨.)
삼성 980 pro(as 5년) = pm9a1 (980 pro와 똑같은 벌크제품, as 2년, 1TB 가성비 굳)
웨스턴 디지털 SN850X(as5년)
번외: pcie 3.0 기반의 불후의 명작 하이닉스 p31(가격도 조금 비싸고 pcie 3.0 기반이라 속도도 pcie 4.0보단 느리지만, 그래도 안정성 면에선 괜찮은 선택지입니다. 다만 같은 가격에 작동 속도가 더 빠른 p44 pro와 pm9a1이 있는데 굳이? 느낌이네요.)
번외2: 마이크론 T500도 나름 쓸만한 SSD입니다(AS기간 5년). (Koreaid2015님 제품 추천 감사합니다)
번외3: 삼성 990 pro(pcie4.0기반 최고성능, 근데 가격이...)
번외4: 하이닉스 p51, 삼성 9100pro, (pcie 5.0 기반의 현존 최고속도 SSD, 근데 가격이.... 발열이.....!!!!!)
가격과 as의 기간 보고 본인이 어떤 ssd 갈 지 결정하시면 됩니다.
**솔리다임 p41 plus는 디램리스 싸구려입니다. 헷갈리시면 큰일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HhaiFdW-50
마침 ㅅㅅㅈ 유튜브에 좋은 영상이 올라왔네요
FAQ) 디램리스? 디램있으?
SSD를 책이라고 하면, DRAM은 책갈피입니다.
책 안에 아무 내용이 없을 때(=새삥)는 책갈피가 큰 역할을 하지 못하겠지만,
책 안에 많은 내용이 들어있을 때(=컴퓨터를 오래 썼을 때)는 책갈피가 없이는 자료를 찾는데 아주아주 오래 걸리겠죠. (컴퓨터를 쓸수록 왠지 모르게 서서히 서서히 느려집니다)
게다가 책갈피가 있어서 내가 원하는 자료를 빨리 찾을 수 있다보니, SSD의 읽/쓰기 속도도 빨라지고, SSD를 디램리스에 비해 덜 쓰다보니 제품의 수명도 자연스레 늘어납니다. (비유일 뿐이니 자세한 건 넘어갑시다.)
그게 디램리스와 디램있으의 차이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디램리스가 디램있으에 비해 속도가 체감될 수 있을만큼 느려지냐? 라고 하면 그건 또 아닙니다.
디램리스 SSD도 요즘은 기술이 많이 발전하여 HMB와 SLC 캐싱 기술을 통해 디램의 기능을 어느정도 대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디램있으를 완벽히 따라가지 못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디램리스와 디램있으의 가격이 막 어마무시하게 차이난다면 디램리스도 메리트가 어느정도 있었지만, 1TB 기준 디램리스 젤 싼 게 80000원, S티어 디램있으 SSD의 가격이 12만원인데, 이정도면 디램있으를 고르는 게 맞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도 디램리스를 가시겠다면 브랜드는 검증된 걸로 가세요,
https://www.youtube.com/shorts/C-ijmwK9Kxc
유튜브에서만 볼 수 있게 설정되어있지만 쇼츠이니 한 번 보셔요.
6. 그래픽카드
** 어차피 AMD CPU는 워낙 저전력이라 파워 요구량이 그렇게 쎄지 않으므로, 파워 용량은 그래픽카드를 따라갑니다. 고로 파워 권장용량도 그래픽카드 쪽에서 다루겠습니다. 고사양 인텔 CPU 가실거면 용량에서 +100W 하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딱코는 말그대로 딱코이기 때문에, 갠적으로는 넉넉함을 추구하는 편이라 추천 용량을 권장드립니다.
파란색: 엔비디아, 빨간색: 라데온
FHD
최소: GTX1660s = RTX3050 << RX6600 --------- 파워: 500W (이쪽으로 가실 분들은 예산이 빡빡하신 분들이니 그냥 완본체 가세요)
추천: RTX 5060 = RTX 4060 ti 파워: 딱코: 600W(사실 500W도 안되는 건 아닌데), 추천: 700W
졸업: RTX4060ti < RX7700XT = RTX 5060 ti <=< RX9060XT(?, 이슈 참고) --------- 파워: 딱코: 600W(사실 500W도 안되는 건 아닌데), 추천: 700W
QHD
최소: RTX 4060 ti < RX7700 XT = RTX 5060 ti 16GB = RX9060XT ---------------- 파워: 딱코: 600W(사실 500W도 안되는 건 아닌데), 추천: 700W
추천: RX7800XT < RTX5070 =< RX9070 ---- 파워: 딱코: 700W, 추천: 850W
졸업: RX9070XT ==========< RTX 5070 ti --------------- 파워: 딱코: 700W, 추천: 850W
** 9070XT, 5070ti 이상의 경우 신성조 피셜 병목현상 때문에 QHD 환경에서 9600X보다는 7800X3D이상을 권장합니다.
4K
최최최최최최소: RX9070XT =< RTX 5070 ti =< RX7900XTX -- 파워: 딱코: 700W, 추천: 850W /7900XTX만 딱코 850W, 추천 1000W
** 4K에서는 9070XT, 5070 ti 사용 시 9600X 가셔도 됩니다.
엔트리: RTX 5080------------파워: 딱코: 850W, 추천: 1000W
추천: RTX5090 -------------------------------- 파워: 딱코: 1000W, 추천: 1200W
FAQ) 여러분 이색기 라데온 추천해요!!!!!!
(출처: zod)
라데온은 콘솔게임에서는 엔비디아보다 최적화가 좋은 편이고, 온라인게임(로아, 오버워치, 배그 등)에서는 최적화가 조금 구린 편입니다.
엔비디아는 온라인게임(로아, 오버워치, 배그 등)은 최적화가 나은 편이라 프레임이 더 잘나오지만, 콘솔게임 쪽에서는 힘을 영 쓰지 못하는 편입니다.
(물론 겜바겜인지라 자세한 벤치는 직접 찾아보셔야합니다. 대세가 그렇다는 뜻. 친엔당 겜이 있고, 친암당 게임이 있습니다. 로아는 친엔당 게임입니다.)
하지만 최적화가 구리다고 게임이 불가능한 것도 아니고, 라데온에는 AFMF라는 프레임 뻥튀기 기술이 있습니다. FPS처럼 화면이 급변하는 게임에서는 사용이 권장되지 않지만 로아처럼 고정된 시점의 게임에서는 사용하기 정말 최적의 기술이죠. 엔비디아에서 밀고 있는 DLSS는 로아에 지원이 되지 않지만, AFMF는 로아에 지원이 됩니다. 엔비디아에도 AFMF에 대응하는 smooth motion이라는 기능이 출시되었지만 아직 갈 길이 멀어보입니다 (이 분야에서는 라데온이 선발주자이니만큼 우위에 있습니다)
참고로 업스케일링 + 프레임 뻥튀기 기술인 DLSS와는 조금 작동 원리가 다릅니다. FSR이라고 엔비디아의 DLSS에 대응하는 라데온의 기술이 있기도 한데 어차피 둘 다 로아에는 지원이 되지 않습니다.
이전의 라데온 RX7000번대 때는 라데온이 콘솔게임에 최적화가 더 좋다 하더라도 처참한 레이트레이싱 성능과 개판난 드라이버 최적화 때문에 세상이 무너져도 엔비디아를 가라고 했었지만, RX9000번대로 넘어오면서 레이트레이싱 성능은 상당부분 개선되었고(아직 엔비디아보다 사알짝 처지긴 하지만 프레임 별로 나눠찍어서 구분해야할 정도, 저는 개똥눈이라 말을 아끼겠습니다.), 드라이버 이슈는 오히려 RTX50시리즈가 더 심각한 수준입니다 (엔비디아는 게이밍 시장을 버렸습니다. AI가 돈이 되니까요. 드라이버 투자할 돈도 아까운 듯. 아니 RTX50 시리즈 나온지가 언젠데 아직도 해결 안되는 건 좀....) 게다가 엔비디아의 하급기인 5060, 5060 ti는 8레인 그래픽카드로 출시되어 pcie 4.0 보드를 사용시 성능하락까지 필연적으로 동반되네요(네. 원가절감이죠. 괘씸죄 추가.)
때문에 최근에는 라데온이 다시 가성비로 시장에 치고 올라오고 있습니다만, 인식 면에서는 아직 라데온은 라데온입니다. 삼성과 애플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 삼성이 아무리 개쩌는 폰을 내놓아도 사람들은 애플을 쓰죠(아닌데 난 갤럭시만 쓰는데)
다만 5070, 9070 라인업에서는 5070의 멸망으로 5070의 판매가가 90만원 미만, 9070은 100만원 미만을 찍음에 따라서 5070이 가성비가 더 좋은 편이 되었습니다.
5070 ti와 9070xt의 경우 원래는 5070 ti가 최소 140만원, 평균 160만, 9070XT는 출시가 105만원으로 5070 ti는 고려대상도 아니었지만, 9070XT 가격은 100만원대 후반, 5070ti는 130만원대로 떨어짐에 따라 개인의 취향따라 고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아직은(아직도) RTX50 시리즈 드라이버 이슈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무조건 엔비디아 가라는 말은 하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단, 작업용이라면 엔비디아 가셔야합니다. 선택지가 없어요.
***라데온이든, 엔비디아든, 드라이버 이슈에 어느 정도는 대처할 줄 아셔야 합니다 (엔비디아는 DDU, 라데온은 AMDcleanuputility). 엔비디아의 드라이버 이슈는 실시간으로 불타고 있고, 아무리 라데온이 드라이버가 많이 괜찮아졌다지만, 혹시나라는 게 있으니까요,
**** 9070XT 일부 모델은 파워에서 8핀 3개를 요구하므로 파워에서 8핀 3개를 지원하는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이슈?)
(출처: zod)
9060XT는 깡성능으로는 5060ti와 동급으로 나온 게 맞으나, 원래 라데온이 그래왔듯 로아, 배그, 오버워치 등 온라인 게임 한정으로는 영 좋지 못한 성능을 보여 한 등급 아래인 5060조차 이기지 못하는 성능을 보여줍니다(반대로 스팀게임 쪽에서는 5060ti보다 월등히 우세한 모습도 보여줍니다.). 하지만 5060과 9060XT 8GB 모델의 가격이 동일하게 출시된 와중 9060XT는 16레인 글카인지라 pcie 4.0 보드를 사용하더라도 성능하락이 미미해 메인보드에서 추가적으로 비용 절감이 가능하고, 추후 드라이버 패치로 정상화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라데온은 성장형 글카입니다), 로아 기준 그래픽카드보다는 CPU가 다 해처먹는 게임이므로 차라리 CPU쪽에 힘을 더 주는게 낫지 않나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아니 근데 로우프레임은 오히려 높게 나와서 라데온 가셔도 렉 체감은 덜 느껴질 거 같은...)
솔직히 말해서 9060XT가 유저가 놀라고 엔비디아가 벌벌떨고 인텔이 경악하는 그정도의 그래픽카드냐고 묻는다면 그건 아닌 거 같습니다. 특히나 저정도 가격대라면 온라인게임 유저들이 은근히 많을텐데, 온라인게임에서 처참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는데다가 다른 게임들 성능도 5060ti를 월등히 앞서진 못합니다. 9070XT는 확실히 엔비디아 귀싸대기를 풀스윙으로 후드려까긴 했지만, 9060XT는 "가성비" 원툴 정도로 생각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근데 가성비로는 또 엔비디아 싸대기를 후드려까긴 했습니다.)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제조사 선택팁
1티어: AS 3대장(zotac, galax, emtec=PALIT), 그냥 제품을 잘 만듬 (MSI, GIGABYTE, ASUS) (As가 므시므시, AS가 기가참, AS없수)
1.1티어: COLORFUL (잘만들기도 하고, 디자인도 예쁜데, 개인취향 500% 버무려서 짱깨회사라 맘에 안듬, 특히 전용 소프트웨어 번역이...어...)
1.2티어: INNO3D, PNY, STCOM 등등 기타 회사들, 얘네가 못 만드는게 아님, 앞에 회사가 잘만드는거지.
구매금지: MANLI(AS받으려면 만리길을 걸어야함)
**기가바이트는 최근 서멀젤 흐름 사태로 티어를 내릴까 고민중입니다. 사실 흘러내려도 외관상 흉한거지 사용에 문제 없기도 하고, (긱바 피셜로는)초기 생산분에 대해서만 문제가 있다고 하고, 라이저 케이블로 세워서 사용하시는 게 아닌 이상 흐를 가능성도 높지도 않기에....
ZOTAC은 구매 후 14일 이내 제품 등록 시 기본적인 3년무상보증에 더해서
2년RMA확대보증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GIGABYTE 제품 중 Gaming OC(블랙계열), AERO OC(화이트계열) 이상 라인업은
구매 후 30일 이내 제품 등록 시 기본적인 3년무상보증에+1년 총 4년 무상보증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하위 라인업인 WINDFORCE OC, EAGLE OC와 같은 제품들은 해당되지 않습니다.)
(주의: 9070XT GAMING OC는 하급기로 출시되어 4년 보증 예외입니다)
현재 ASUS는 2025년 6월 30일까지 기본 3년무상보증+1년 보증 연장 프로모션 진행중입니다.
(그래픽카드뿐만 아니라 메인보드도 가능)
구매 후 14일 이내 등록 해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inno3D는 인지도가 떨어지는 브랜드이지만 "아이노비아 프리미엄 서비스"라고 해서
3년무상보증은 당연히 기본이고, 제품 생산일자 기준 최대 12개월 이내 불량 확인 시
새제품 교체를 받을 수 있는 독특한 정책이 적용됩니다.
(보통은 초기불량 인정기간 약 7일~14일이 지나면 새제품교체가 아닌 리퍼교체나 RMA로 처리됩니다.)
PALIT은 그래픽카드의 품질이 좋다고 말하기는 어려우나, 이엠텍에서 유통을 담당하는만큼 최강의 AS를 자랑하므로 1티어에 위치시켰습니다.
FAQ) AS는 기사마다 캐바캐라던데? 왜 MANLI만 거르라고 함?
MANLI 파워케이블 멜팅사태는 유통사의 AS 기사가 거부한 게 아니라, 제조사(MANLI)에서 AS를 거부했습니다. 무슨 싸제 케이블을 쓴 것도 아니고 파워 회사 정품 케이블을 사용했는데, MANLI에서 제공한 케이블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보통 글카 정품박스에 번들로 제공되는 파워케이블은 잘 안 씁니다.) AS를 거부했던 회사가 또 어떤 신박한 방법으로 AS를 거부할 지 예상조차 안 갑니다. 기존의 유통사였언 웨이코스가 손 뗀 것도 이 여파가 없다고는 말 못하겠습니다.
라데온 그래픽카드 제조사 선택팁
1티어: 사파이어, 파워컬러, XFX (전통적으로 라데온만 생산했던 라데온바라기들)
1.1티어: Asrock, GIGABYTE, ASUS
씹덕: Yeston(국내 수입 X)
**기가바이트는 최근 서멀젤 흐름 사태로 티어를 내릴까 고민중입니다. 사실 흘러내려도 외관상 흉한거지 사용에 문제 없기도 하고, (긱바 피셜로는)초기 생산분에 대해서만 문제가 있다고 하고, 라이저 케이블로 세워서 사용하시는 게 아닌 이상 흐를 가능성도 높지도 않기에....
이슈) GIGABYTE RTX50, RX9000 시리즈 모델에서 써멀젤 흘러내림 현상이 있습니다.
https://quasarzone.com/bbs/qn_hardware/views/1836491
제조사 말로는 일부 초기생산 모델만 그렇다고 하기에 이제는 문제가 될 가능성이 적고, 실사용에도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고, 5월 중순부터 5년간 무료 써멀젤 도포 서비스 시작한다지만 소비자 입장에선 택배 보내는 것도 일이죠.... 흠.... 역시 개인의 선택에 맡기겠습니다.
7. 파워
우선 이 두가지 글을 정독하고 오십쇼
https://coolenjoy.net/bbs/39/21737?page=2
https://quasarzone.com/bbs/qf_power/views/262754
파워 제조사는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많고 OEM 파워도 엄청나게 많기 때문에 다 열거할 수가 없습니다. 제가 모두 알고있지도 않고요.
(조금 오래된 글이긴 하지만) 파워 티어표입니다. 어느정도는 공감가는 내용들이네요. 슈플은 하드킬 사태 때문에 티어가 떨어졌다가 훌륭한 AS정책으로 다시 티어가 올라왔습니다.
https://quasarzone.com/bbs/qf_power/views/211338
지극히 개인적인 픽
1티어: 슈퍼플라워, FSP, 커세어, 시소닉
가성비: 마이크로닉스 클래식 II, 맥스엘리트 바론
조커픽: 뉴젠 스컬(가격이 싼 만큼 좋은 부품이 들어갔다고 하긴 어려우나, 고주파 이슈에도 as가 되는 등 AS가 굉장히 길고 좋음)
조커픽2: MSI A850G, A1000G (주의: GL아님!!!!!): 부품들의 구성이 슈플, FSP와 견주어도 될 정도로 좋은 부품이 들어갔고, 주기적으로 리뷰 이벤트 등으로 네이버페이, 스팀코드 등 환급도 많이 받을 수 있으나, AS 퀄리티가 흠....(물론 안되는 건 아닙니다, 슈플이나 뉴젠급으로 좋지는 않다는 뜻)
FAQ) 같은 850W 골드 파워인데, 그냥 가격 저렴한 파워 쓰면 안됨?
https://quasarzone.com/bbs/qf_power/views/297611
이렇게 됩니다.
비싸고 안좋은 부품은 있지만, 싸고 좋은 부품은 없습니다. 명심하세요. 그래도 싼 파워를 가시겠다면 최소한 브랜드 이름은 있는 걸로(FSP, 슈플 등) 가십쇼.
8. 케이스
https://www.youtube.com/watch?v=k2OMiwx_n7U&t=2967s
https://www.youtube.com/watch?v=uoPq3mBvv0E
케이스는 직접 취향따라 고르시면 됩니다. 그리고 샵다나와에서 케이스와 쿨러, 글카 등이 호환되는지는 꼭 확인 한 번 더 하십쇼. 크고 아름다운 글카 사놓고는 케이스에 안 들어간다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없을거 같죠?
어항형 케이스는 케이스 내부 쿨링에 매우 좋지 않기 때문에, 7500F + 4060ti이하에서만 추천드립니다. 그 윗급으로는 공기흐름 때문에 수명에 좋지 않습니다. 전면메쉬소재 어항형 케이스면 발열해소가 괜찮습니다만... 그러면 그걸 어항형 케이스라고 부를 수 있는가... 그래도 어항형 케이스를 가시겠다면 마이크로닉스 ML-420 가시면 됩니다.
**
대부분의 MSI B650 M-ATX와 GIGABYTE B650 M-ATX 제품들의 케이스 전면 USB3.0 A타입 헤더
위치를 보면 오른쪽 옆으로 장착할 수 있게끔 설계되어있는데 이게 특정 케이스와 섀시 구조나
측면 쿨링팬과 간섭이 생겨서 꽂는 게 불가능해지거나 꽂더라도 케이블이 심하게 꺾이곤 합니다.
(케이스의 전면 USB3.0 A타입 케이블 커넥터부가 플랫타입 형태[칼국수면발 케이블]라면 좀 나은 것 같습니다.)
케이스 고르실 때 참고하셔야합니다.
ex. DAVEN APEX처럼 메인보드 장착공간 옆에 살짝 앞으로 툭 튀어나와있다거나
DLX21에 측면팬을 달아서 사용하려는 경우 or 어항케이스 측면팬이 약간 뒤로 가있지 않은 경우
***케이스 잘 모르겠다고요? 그냥 골라달라고요? 알겠습니다.
5060 ti 이하 스윙도어 케이스 -> 마이크로닉스 COOLMAX 스테디
5060 ti 이하 어항 케이스 -> 다크플래쉬 DS900
5060 ti 이하 우드 어항 케이스 -> 마이크로닉스 WIZMAX 우드리안 PRO
5070 이상 스윙도어 케이스 -> 다크플래쉬 DLX21, 브라보텍 3100m,
5070 이상 어항 케이스 -> antec C8 mesh, 마이크로닉스 ML420 BTF
5070 이상 우드 어항 케이스 -> 마이크로닉스 WIZMAX 우드리안 MAX
적고 보니 마닉이 왤케 많이 들어갔지)
9. 윈도우 정품구매는 선택이 아닌 당연한거다.
우리는 지하철 개찰구를 통과할 때 교통카드를 찍지 않고 몰래 넘어가지 않습니다.
우리는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물건을 계산하지 않고 그냥 들고 나오지 않습니다.
똑같습니다. 윈도우는 "당연히" 정품구매를 해서 쓰는 겁니다.
물론 기존에 FPP 키를 가지고 있으신 분들은 그거 인증해서 쓰시면 됩니다만, 그게 아니시라면 윈도우는 구매합시다.
FPP: 처음사용자용 = 컴퓨터 바꿔도 영원히 사용가능. 패키지 박스 형태로 존재.
ESD: FPP와 동일하지만 구매시 이메일로 키가 날라오는 윈도우.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 11 ESD 버전을 발매한 적이 없습니다. 즉, 1 2 3만원에 오픈마켓에서 사던 그 키들은 전부 불법 윈도우입니다.
(자, 이제 누가 멍청이지?)
DSP(OEM) : 컴퓨터 바꾸면 사용 불가능한 윈도우 정품. 바코드 형태로 존재합니다. (솔직히 몇 천원 싸지도 않은데 사야할 이유를 못 찾겠습니다.)
윈도 10의 지원 종료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윈도 11로의 업글은 아마 아직 무료일테니 이제 슬슬 업그레이드 하시지요.
10. 그래서 어디서 구매해야함?
가장 싸게 사는 건 부품들을 일일히 ㅋㅇㅅㅈ 핫딜 게시판 등에서 상주하며 특가 할인 뜨자마자 일일히 구매하는 방법입니다(통칭 드래곤볼). 그렇게 구매한 부품들을 직접 조립핫거나, 컴퓨터집 들고가서 조립만 맡기면 공임비 조금 받고 조립해줍니다. 이렇게 저는 300에 컴퓨터 맞출 거 200에 맞췄습니다. 다만 초기불량에 대한 대처도 본인이 직접해야하고, 가장 오래걸리는 방법입니다(저는 드래곤볼에 2달 걸렸네요). 대부분의 제조사는 구매 후 14일 내에만 초기불량 발생 시 새제품 교환이기 때문에, 오랜시간 공들여서 용신을 소환했는데 초기불량이라도 터지는 날에는 대참사가 일어납니다. 애초에 이 글을 보고 계실 정도면 이 방법은 비추입니다.
좀 합리적이게 잘 사는건 그래픽카드를 제외하고 나머지는 반본체로 주문한 뒤, 그래픽카드만 핫딜게시판에서 기다리다가 구매하는 겁니다. 사실 나머지 부품들은 원가부터가 낮기 때문에 할인폭이 그렇게 크지 않고, 그래픽카드에서만 5070을 80만원 초에 살 수 있을 겁니다. 반본체 주문할 때 업체에다 나 이 그래픽카드 쓸 예정이니 선 배치해달라하면 해주실겁니다.
샵다나와도 비추입니다. 견적 깔끔하게 정리하는 데는 이만한 사이트가 없지만, 다나와의 탈을 쓴 바가지 집합소입니다. 비쌉니다. 견적창으로 보면 굉장히 싸보이는데, 실구매로 들어가면 공임비 55000원에, 샵다나와에 입점한 각 업체의 부품가로 바뀌며 가격이 하늘로 치솟습니다. 견적창에 올라온 가격은 각 업체들에서 올린 가격들 중 최저가들만을 표시한 것입니다.
제일 깔끔한 건 컴퓨존에서 조립하는겁니다. 대기업인만큼 조립하는 직원도 많아서 조립 퀄리티가 들쑥날쑥하지만, 적어도 사기는 안치고 총판마저 벌벌 기는 규모 때문에 AS도 제일 깔끔합니다. 싸지도, 비싸지도 않은 딱 정가에 구매하는 느낌입니다(특히 그래픽카드 가격이 미쳐날뛰는 지금, 폭리 취하지도 않고 딱 정가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OS 설치비 만 원을 추가로 받는 건 진짜 좀 짜치는군요, USB 꽂고 부팅해서 다음 다음 다음 누르면 끝인데....
컴퓨존의 장점: YSRP(Yongsan Suggested Retail Price) 붙은 물건들을 정가에 판다.
컴퓨존의 단점: 쓰레기도 정가에 판다. 즉, 모르고 들어가면 호구당하는 건 마찬가지다. 특히 컴퓨존 완본체(다른 대기업 완본체는 가격이 싸기라도 하지, 얘네는 폭탄 넣고 가격은 정가로 받음)
그 외에도 유명한 컴퓨터 유튜버들(허수아비, 고고싱, 체험판, 테크노사우루스, 까망이, 조군 등등등)께 사셔도 적어도 사기는 안 당하실 겁니다. AS도 확실하게 해주실 거고요. 그리고 견적 상담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내가 짠 견적이 제대로 짠 건지, 외관 디자인은 제대로 한 건지, 호환은 제대로 되는지, 이런걸 한 번 더 체크할 수 있습니다. 외에도 제가 개인적으로 업체 아는 곳도 있는데 그건 쪽지 주시면 개인적으로 답변드리겠습니다(광고 아닙니다. 그냥 정직하게 영업하시는 분입니다. 9800X3D 첫 출시 때 웃돈 주고 사려 했다가 머리 좀 식히고 오라고 판매거부당함 샵다나와 보단 싸겠지만 컴퓨존보단 싸진 않을 겁니다.)
11. 비싼 돈주고 컴퓨터를 샀으면 이벤트로 돈을 돌려받자.
견적을 공들여서 짜고 난 뒤에는, 보드의 유통사, 제조사 등에서 하는 이벤트를 검색해보셔야 합니다. (아니면 견적을 짜기 전에 이벤트를 먼저 검색해서 체감가를 계산하시거나)
각종 부품의 리뷰이벤트로 네이버페이, 스팀코드 등을 마구마구 뿌리고 있으니, 큰 돈 들여서 컴퓨터를 샀는데 환급 안받으면 호구겠죠? 누가 이런 이벤트 한다고 알려주지 않으니, 직접 들어가서 찾으셔야합니다. 특히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 쪽에서 이벤트가 많은 편입니다. 작성자는 요번에 7800X3D + 9070XT 구성으로 맞추면서 이벤트 전부 접수해서 스팀월렛+네이버페이 83000원, 몬헌 코드(중나 시세 50000원?)로 체감가 133000원이상 환급받았네요. [꺼억콩]
제조사(GIGABYTE, MSI, ASUS)와 유통사(대원씨티에스, 인텍엔컴퍼니, 피씨디렉트, 제이씨현 등)에서 주최하는 이벤트가 서로 중복될 수도, 아닐 수도 있으니 이것 또한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대표적인 이벤트 링크들(이 외에도 많이많이 있으니, 직접 찾아보십쇼)
유통사)
대원씨티에스 이벤트: https://dwcts.co.kr/DaewonCTS/NewsRoom/Event
인텍엔컴퍼니 이벤트: https://www.intechn.com/Customer/Notice
피씨디렉트 이벤트: https://pcdirect.co.kr/18
제이씨현 이벤트: ??????
STCOM 이벤트: http://stcom.co.kr/archives/category/event
제조사)
GIGABYTE 이벤트: https://www.aorus.com/ko-kr/explore/events
MSI 메인보드 이벤트: https://cafe.naver.com/f-e/cafes/27652139/menus/22
MSI 그래픽카드 이벤트: https://cafe.naver.com/f-e/cafes/27652139/menus/21
MSI 쿨러/케이스/파워 이벤트: https://cafe.naver.com/f-e/cafes/27652139/menus/178?viewType=L
ASUS 이벤트: https://www.asus.com/kr/events/
GALAX 이벤트: http://www.galax.kr/bbs/board.php?bo_table=event
이엠텍(이엠텍은 제조사가 아닌데) 이벤트: https://www.emtekinc.co.kr/html/dh_board/lists/notice_info
ZOTAC 이벤트: https://tagtag.co.kr/board/event%EB%B3%B4%EB%8F%84%EC%9E%90%EB%A3%8C/8/
마이크로닉스 이벤트: https://www.micronics.co.kr/micronics/events
Darkflash 이벤트: https://darkflash.co.kr/board/gallery/list.html?board_no=8
번외)
라데온 9000번대 이벤트: http://www.crepple-event.com/
12. 그 외 코멘트들 주저리주저리(중요!)
(1) RTX 50시리즈는 라데온이 드라이버로 개박살 날 때마냥 여러가지 이슈가 펑펑퍼퍼펑 터지고 있습니다. 물량도 별로 안풀었고, ROP 불량 이슈도 터지고, 드라이버 이슈도 터지는데, 솔직히 엔비디아라서 원코 겨우 얻은 느낌이지 라데온이었으면 회생불가였을 정도... (아직도 이슈가 계속되고 있는데, 이젠 겨우 얻은 원코도 끝나가는 느낌)
(2) 5070은 다나와 기준 80만원 후반대로 가격이 떨어졌습니다. 9070이 100만원 대인 것에 비하면 선녀인 편이 되었습니다.
(3) 5060 ti, 9060XT 8GB 모델은 FHD환경에서 스팀 AAA게임을 하는데 적절한 그래픽카드가 맞으나, 요즘 출시되는 AAA게임들은 가면 갈수록 VRAM 용량을 많이 요구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앞으로 출시될 AAA게임들(GTA6라던가 GTA6라던가 GTA6같은)까지 고려하면 VRAM의 용량 때문에 16GB도 훌륭한 선택지입니다. (왜 12GB라는 훌륭한 옵션이 없는거냐...)
(4) FHD 모니터에서 로아나 배그 같은 국산 온라인게임을 주로 하신다면 5060이 훌륭한 선택지이나, 같은 가격에 깡성능이 월등한 9060XT 8GB가 있는데 굳이 엔비디아를 선택하는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엔비디아가 국내 게임 최적화가 좋다지만 pcie 4.0 보드를 사용하면 성능하락까지 있는데 사용하는 것도 좀 그렇고, 5.0 보드를 가자니 비용이 추가되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외통수입니다.
(5) 5080과 5090은 대체제인 라데온이 이번에 하이엔드 시장을 포기했기 때문에 가격이 오르면 올랐지 떨어지진 않을 것 같습니다. 독점이 이렇게 무서운 겁니다. ...라고 썼었는데, 둘 다 가격이 폭락했네요 ㅎ....
(6) 최근 발생한 Asrock 메인보드 cpu킬 사태로 인해 애즈락 보드는 당분간 구매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이로인해 pcie 5.0 하급 보드들이 싸그리 전멸해버렸습니다. 그나마 젤 싼 게 GIGABYTE B850M DS3H인데, 여기서 2-3만원만 더 추가하면 전원부 용량 2배에 최상급 사운드칩이 박힌 메인보드를 구매할 수 있네요. 선택은 본인에게 맡기겠습니다.
(7) 로아는 발적화 게임이라 9950x3d에 5090을 박아놔도 144프레임 방어가 불가능한 게임입니다. 제 견적은 말그대로 로아를 하는 데 "쾌적"한 기준입니다. 왜 수 백을 들였는데 144 프레임 방어가 안돼요! 이러시면 곤란합니다.
(8) 밑에 나열될 견적들은 절대로 그대로 사라고 만든 것이 아닙니다.
이대로 사면 어디서 왜이따구로 맞췄냐고 쌍욕을 듣진 않겠지만, 견적에 정답은 없고, 개개인의 필요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 와이파이 블루투스 필요 여부, 필요한 USB 포트의 갯수, 디자인, RGB 등등)
제 견적 스타일은 좀 과할 정도로 튼튼하게 맞추는 감이 있습니다. 가성비를 위해 어느정도 너프를 하셔도 크게 상관이 없으실 겁니다. 견적 밑의 코멘트 반드시 읽어보시고, 이론 설명이 많이 길지만 가능하다면 이론 부분도 읽어주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9) 반박시 님들 말이 다 맞습니다.
견적 예시
(1) FHD 가성비(에서 성을 빼버린): 5600 + 4060(엔비디아) or rx 7600(라데온) / 3050 or rx 6600
완본체 사세요!
(2) FHD 가성비????????: 7500F + 5060(엔비디아)
아직은 9060이 출시되지 않았으므로 엔비디아 5060만 다루겠습니다. 그런데 (3) FHD 졸업을 반드시 읽어보시고 결정하세요(난 말했다 분명히)
이 라인업을 구매하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가성비를 중시하실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5060은 8레인 그래픽카드이므로 pcie 4.0 보드에 장착시 2~3%정도 성능하락이 있습니다(메인보드 선택팁 참고). 그래도 예산이 빠듯하시거나 2~3%정도의 성능하락을 감수하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메인보드를 GIGABYTE B650M K, 또는 조금 더 고급진 보드로는 ASUS B650M-E, MSI B650M-A로 가신다면 가격을 상당히 아낄 수 있을 겁니다.
근데 이러면 차라리 완본체를 구매하시는 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 완본체는 SSD, 파워도 폭탄으로 후려치긴 합니다만, 가격적으로는 압도적으로 싸니까요.
추후 그래픽카드 업그레이드 생각이 있으시다면 pcie 5.0 메인보드를 고르십시오.
좀 더 좋은 퍼포먼스를 위해 CPU를 9600이나 9600X, 극한의 퍼포먼스를 위해 9800X3D로 올리셔도 됩니다. CPU 선택팁 참고해주세요.
(3) FHD 졸업, QHD 최소 7500F(or 9600X) + 5060ti (엔비디아) or RX7700XT(라데온) or RX9060XT (라데온)
(라데온)
(엔비디아)
FHD환경에서 aaa게임도 쾌적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QHD 환경에서는 옵션타협이 약간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함정카드1)
9060XT 8GB가 5060과 가격이 같게 출시되었습니다. 게다가 메인보드 가격까지 고려하니 5060 구성보다 가격이 싸집니다.
함정카드2)
이론편에서도 서술했듯이 깡성능이나 스팀게임 쪽에서는 9060XT가 5060ti를 이기는 경우도 있으나, 온라인게임(오버워치, 배그, 로아 등)에서는 5060에게도 깡성능이 떨어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로아의 경우 그래픽카드보단 CPU가 다해처먹는 게임이므로 AFMF가 적용 불가능한 배그, 오버워치까지 하시는 게 아니라면 부족한 성능은 AFMF로 커버하고, 차라리 아낀 돈으로 CPU에 조금 더 투자를 해서 7500F 대신 9600(X) 또는 7800X3D로 가시는게 유의미한 성능향상이 있을 것 같습니다.
함정카드3) pcie 5.0 vs 4.0 메인보드
5060ti는 8레인 그래픽카드이기 때문에, 5060 Ti 8GB를 pcie 4.0 보드에 물릴 경우 성능하락이 어느정도 있으며(수치는 겜바겜이라 처음엔 적었다가 지웠습니다. 몇몇 게임에서는 성능하락이 없고, 몇몇 게임에서는 성능하락이 매우 심합니다.), QHD 환경에서 pcie 4.0 보드에 사용시 성능하락이 10% 이상 있습니다. 반면 5060 ti 16GB 모델은 QHD 환경에서 pcie 4.0 보드를 사용하더라도 VRAM빨의 힘으로 8GB모델만큼의 성능하락은 있지 않습니다.
-> 5060, 5060 Ti는 pcie 5.0 메인보드를 가는 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어느정도 성능하락이 상관없으시다면 PCIE 4.0보드로 가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로아는 5060ti 16GB를 pcie 4.0보드에 사용 시 QHD기준 6% 성능차이가 있습니다. FHD는 자료를 찾지 못했습니다). 단, 5060 Ti 8GB는 pcie 5.0 보드를 가셔야합니다. (zod의 crocss01님 피드백 감사합니다.)
반면에 9060XT 8GB, 16GB는 16레인 그래픽카드로 출시되었기 때문에, pcie 속도 이슈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편입니다(성능하락폭 1% 미만, 하지만 이거도 겜바겜이 있습니다.).
보통이면 그래도 pcie 5.0 보드를 권장하는 편이었으나, 이 라인업은 아무래도 예산이 빠듯한 분들을 위한 라인업이기 때문에 pcie 4.0 보드를 채용함으로서 (2)번 견적보다 성능은 월등히 앞서면서 가격은 오히려 저렴한 모습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pcie 4.0보드를 채용하여도 성능하락이 굉장히 미미한 편이니까요(1% 미만). 하지만 쥐꼬리만한 성능하락도 싫거나 이후 그래픽카드를 업그레이드할 생각이 있으신 분이라면 pcie 5.0 보드를 채용하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7LhS0_ra9c4
2025.06.14 추가) QHD환경에서 9060XT 8GB를 pcie 4.0 보드에서 사용하실 경우 성능하락폭이 5060Ti 8GB처럼 심합니다. pcie 버전 차이의 문제가 아닌, VRAM 용량부족으로 인한 데이터 통신 횟수의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인 듯 합니다. QHD환경에서는 pcie 5.0보드를 사용하시거나 16GB 모델 가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zod의 crocss01님 피드백 감사합니다.)
(라데온 ver 2.)
그렇게 해서 탄생한 pcie 4.0 보드를 채용한 9600(X) + 9060XT 조합입니다. (구구콘조합)
7500F + 5060 ti보다 가격은 조금 저렴하지만, 성능은 (배그, 옵치는 좀 애매하지만) 월등히 앞섭니다. 라이젠 9000번대 CPU이므로 운이 좋으면 pcie 5.0으로 인식이 될 수도 있겠네요.
다만 계속 서술하고 있듯이 pcie 4.0 보드를 채용하였으므로 9060XT의 본래성능보다 정말 미약한 성능저하는 어쩔 수 없고, 추후 글카 업그레이드까지 성능저하없이 가능할 거라고는 장담드리기 어렵습니다.
좀 더 좋은 퍼포먼스를 위해 CPU를 극한의 퍼포먼스를 위해 9800X3D로 올리셔도 됩니다. CPU 선택팁 참고해주세요. CPU 선택팁 참고해주세요.
예산이 아주 조금밖에 안 남는데 좀 더 좋은 성능을 바라신다면 튜닝램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램 선택팁 참고)
FAQ) 8GB vs 16GB 모델?
8GB모델과 16GB 모델은 같은 GPU 칩이 들어갔고, VRAM의 차이만 존재합니다. 때문에 가격 차이만큼의 유의미한 성능차이가 있다고 하긴 어렵습니다(물론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겠지만요).
때문에 5060 ti, 9060XT 8GB 모델은 FHD환경에서 스팀 AAA게임을 하는데 아주 적절한 그래픽카드가 될 수 있겠지만, 요즘 출시되는 AAA게임들은 가면 갈수록 VRAM 용량을 많이 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채-신 기술인 레이트레이싱을 사용할 수록 더 많은 VRAM 용량을 요구하게 됩니다. 때문에 앞으로 출시될 AAA게임들(GTA6라던가 GTA6라던가 GTA6같은)까지 고려하면 16GB 모델도 훌륭한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왜 12GB라는 훌륭한 옵션이 없는거냐...) 근데 가격차이가...무시 못하죠 이거..
QHD환경에서는 개인적으로는 16GB모델을 가시는 게 낫지 않을까하고 조심스레 의견을 내봅니다. 현재는 몇몇 게임을 제외하고는 성능차가 크게 두드러지지 않지만, FHD의 경우보다 더 먼저 이후 출시될 AAA게임에서 VRAM의 한계가 빨리 찾아올 것이기 때문입니다.
**9060XT는 좋은 그래픽카드인가?
솔직히 말해서 9060XT가 유저가 놀라고 엔비디아가 벌벌떨고 인텔이 경악하는 그정도의 그래픽카드냐고 묻는다면 그건 아닌 거 같습니다. 특히나 저정도 가격대라면 온라인게임 유저들이 은근히 많을텐데, 온라인게임에서 처참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는데다가 다른 게임들 성능도 5060ti를 막 월등히 앞서진 못합니다. 9070XT는 확실히 엔비디아 귀싸대기를 풀스윙으로 후드려까긴 했지만, 9060XT는 "가성비" 원툴 정도로 생각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근데 가성비로는 또 엔비디아 싸대기를 후드려까긴 했습니다.)
(4) QHD 쾌적, 34인치 UWQHD(21:9) 로아용 최소컷: 9600, 9600X + 9070(라데온) or 5070(엔비디아)
(엔비디아)
(라데온)
UWQHD환경 최소컷이라 적어는 놨지만 비슷한 사양으로 실사용 해봤던 입장에선 쾌적하게 돌아갑니다(주의: 저는 40프레임에도 렉을 체감하지 못하는 개똥눈입니다). 하지만 로아 요구사양이 하늘을 뚫고 올라가는 지금 추후 업데이트까지 렉없이 돌아갈 거라고 말씀드리긴 어렵습니다.
그래픽카드 깡성능은 9070이 살짝 더 앞섭니다만, 5070과 9070의 가격차이가 상당히 나기도 하고 로아 기준 5070이 성능이 더 앞서기 때문에 때문에 본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로아, 배그 오버워치 쪽을 주로하신다면 5070, 스팀겜을 주로하신다면 9070이 VRAM이 16GB이므로 9070을 선택할 것 같습니다.)
CPU는 9600노말 버전으로 가셔도 무방합니다 (CPU 선택팁 참고)
그래픽카드 두께가 상당히 두꺼워지므로, 그래픽카드의 두께를 반드시 확인하시고 메인보드의 호환성을 확인하셔야합니다. (두께가 55mm 이하일 경우 ASUS B850M-PLUS, 이상일 경우 MSI B850M 박격포나 GIGABYTE B850M Aorus elite 권장합니다)
더 극한의 성능을 바라보신다면 CPU를 7800X3D, 9800X3D로 가셔도 됩니다. 로아 한정으론 CPU가 다해처먹는 게임이므로 굳이 여기서 그래픽카드를 올려야할까 싶네요. (CPU 선택팁 참고)
좀 더 좋은 성능을 바라신다면 튜닝램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램 선택팁 참고)
신세대 그래픽카드(RTX5070, RX9070)는 pcie 5.0을 요구하므로 메인보드에서 가격이 좀 많이 올라갔습니다. 메인보드의 가격이 조금 부담되시는 분들은 하급 사운드칩 메인보드로 가셔도 됩니다. 제조사 이름값이 조금 걱정되지만 BIOSTAR B850MT-E를 가시거나, GIGABYTE B850M DS3H 정도가 있겠네요. (가성비적으로는 저 보드가 묻지도 따지지 않고 1황인데, 가성비가 좋은거지 가격이 낮은 건 아니거든요.) (메인보드 선택팁 참고) 근데 2-3만원 차이에 전원부도, 사운드칩도 확 너프되는게 흠....
정 예산이 빠듯하시다면 pcie 4.0 보드를 가셔도 성능하락은 미미한 편이긴 합니다만, 앞으로 그래픽카드를 업그레이드 할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으시다면 pcie 5.0 보드를 가시는 게 맞습니다. 5060 ti 라인업이면 몰라도 애초에 200만원 넘게 돈을 쓰는데 메인보드 가격에서 조금 아끼는 게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5) QHD 졸업, UWQHD(21:9) 쾌적, 4K 최소: 7800X3D, 9800X3D + 9070XT(라데온), or 5070 ti(엔비디아)
이제부터 진짜 하이엔드 구간에 진입하고, 가격도 하늘로 치솟습니다. (진짜 그래픽카드 가격 ㅈㄴ 비싸네)
로아 뿐만 아니라, 다른 어떤 게임들도 다 소화해낼 수 있는 견적입니다.
5070 ti의 가격대가 130만원대, 9070xt의 가격대가 110만원대에 안착함에 따라, 이젠 어떤 그래픽카드를 갈 지는 정말 개인 선택에 달렸다 할 수 있습니다.(그래픽카드 선택팁에 라데온과 엔비디아 관련글 참고해주세요)
4K 환경에서는 9600X로 CPU를 낮추셔도 크게 병목이 발생하지 않으므로 9600X로 낮추셔도 괜찮습니다만, QHD에서는 9600X를 채용하실 경우 병목현상이 약간 있는 편입니다.
그래픽카드 두께가 상당히 두꺼워지므로, 그래픽카드의 두께를 반드시 확인하시고 메인보드의 호환성을 확인하셔야합니다. (두께가 55mm 이하일 경우 ASUS B850M-PLUS, 이상일 경우 MSI B850M 박격포나 GIGABYTE B850M Aorus elite 권장합니다)
그래픽카드 모델에 따라 (9070XT의 경우) 8핀 케이블 3개를 제공하는 파워를 선택하셔야할 수도 있습니다.
X3D CPU를 채용하실 경우 튜닝램은 성능향상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만, 200만원 넘게 쓰는데 짜치게 순정램 쓰는 게 좀 그렇다 하시는 분들은 튜닝램 가셔도 말리진 않겠습니다....
정 예산이 빠듯하시다면 pcie 4.0 보드를 가셔도 성능하락은 미미한 편이긴 합니다만, 앞으로 그래픽카드를 업그레이드 할 생각이 조금이라도 있으시다면 pcie 5.0 보드를 가시는 게 맞습니다. 5060 ti 라인업이면 몰라도 애초에 250만원 넘게 돈을 쓰는데 메인보드 가격에서 조금 아끼는 게 의미가 있나 싶습니다.
(6) 4K 엔트리: 9600X or 9800X3D + 5080(엔비디아)
5080을 가시면서 조금 더 가성비를 중시하시는 분들을 위한 구성입니다.
여기서 램만 6000 CL 30으로 바꿔줘도 가성비 있는 성능 향상이 가능합니다(물론 RGB 없는 15만원대 튜닝램 얘기입니다)
여기서 아직도 가격이 부담되시는 분들은 9600X에 맞게 메인보드를 조금 낮추셔도 됩니다 하급 사운드칩으로 너프되고, 제조사 이름값이 조금 걱정되지만 BIOSTAR B850MT-E를 가시거나,
GIGABYTE B850M DS3H, 정도가 있겠네요.
(주의: 글카 두께가 75mm를 초과하면 m사이즈 보드는 사용불가능합니다. 풀사이즈 보드 가셔야해요 )
만약 5080 가는데 에이 짜치게 무슨 9600X따리냐 하시는 분들은 하단의 9800X3D로 가시면 됩니다 + 가는 김에 보드도 업그레이드
4K 환경에서 게임을 하는데 가성비가 중요하냐는 분들을 위한 구성입니다
쿨러는 수냉으로 가신다면 발키리 GL360이나 커세어 노틸러스 360 정도가 적당할 것 같습니다.
CPU는 7800X3D도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램은 비싼 9800X3D를 쓰는 만큼 6000 CL30을 넣으셔도 되나, X3D CPU에서 튜닝램을 넣음으로서 얻는 이득은 매우 미미합니다.
만약 가격이 조금 부담되셔서 M사이즈 보드를 알아보고 싶으시다면 (주의: 글카 두께가 75mm를 초과하면 m사이즈 보드는 사용불가능합니다.)
하급사운드칩: BIOSTAR B850MT-E, GIGABYTE B850M DS3H,
상급사운드칩: GIGABYTE B850M Aorus elite wifi6E, MSI B850M 박격포
정도가 있겠습니다
풀사이즈 보드 중 대체제로는
하급 사운드칩: Asrock B850 pro-A, pro RS, GIGABYTE X870 EAGLE,
상급 사운드칩: GIGABYTE B850 aorus elite wifi7, Asrock B650 스틸레전드
정도가 있겠네요.
(7) 4K 쾌적: 7800X3D, 9800X3D + 5090
무려 5090을 가시는데 설마 돈을 아끼려는 분은 없을 거라 생각됩니다. 때문에 최고의 부품으로만 구성하였습니다. (사실 더 심하게 할 수 있는데 참았어요. Asrock Nova라던가, ASUS 크헤라던가, MSI 카본이라던가...)
5090 혼자서 600w를 처먹는 덕분에 그래픽카드에서 올라오는 발열이 엄청나서, cpu의 발열해소가 원활하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독립적인 냉각시스템, 즉 수냉쿨러를 가셔야합니다. 공냉으로 시스템을 구성할 시 그래픽카드에서 올라오는 발열이 cpu 쿨러로 유입되어 냉각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또한, 5090의 두께도 어마무시해서 이젠 pcie 슬롯이 1번 슬롯에 있는 m사이즈 보드마저 장착이 불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풀사이즈 보드를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니 그냥 이거 나 하나만 사주세요
번외) 작업 + 게임 겸용 14600K(F)
작업용도의 컴퓨터는 사용하는 프로그램, 용도에 따라 최적화된 시스템이 천차만별로 달라지기 때문에, 업체의 상담을 한 번 받으시는 걸 강력히 권장드립니다.
작업과 게임 둘 다 하시는 분들을 위한 구성입니다. 게이밍 성능으로는 9600X언저리, 작업 성능으로는 9700X보다 소폭 좋습니다.
"작업용"이 겸해지기 때문에 먼지 한 톨만큼의 불안정성의 가능성이 있는 튜닝램을 제하고 순정램으로 구성하시는 걸 권장드립니다.
영상편집용(특히 프리미어 프로)이시라면 내장그래픽이 들어있는 14600K로 가셔야합니다. KF 아닙니다.
CPU를 벌크로 가시면 AS기간이 줄어들지만 가격이 조금 더 싸집니다 (인텔 14세대의 정품 as기간은 5년, 벌크 as기간은 유통사마다 다르지만 그 기간이 끝날 경우 직접 인텔 본사에 RMA보내셔야합니다)
메인보드 선택지로는 MSI B760M 박격포, GIGABYTE B760M Aorus Elite AX, ASUS TUF B760M-PLUS II 정도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인텔 디폴트 세팅을 사용하지 않으시거나 오버클럭할 생각이 있으시다면 Z보드 가시고 수냉쿨러도 가야합니다만 비추합니다. CPU 수명 갉아먹으면서까지 그렇게 할 이유를 못찾겠습니다. 차라리 14700K를 가고 말지.
쿨러 선택지로는 게임만 하시겠다면 그냥저냥한 듀얼타워 쿨러를 사용하시면 되겠지마는, 기본적으로 작업이 겸해진다면 대장급 공냉쿨러를, 인텔 디폴트 세팅을 사용하지 않으시거나 오버클럭할 생각이 있으시다면 수냉을 가셔야합니다.
그래픽카드는 5060 ti ~~~~~5070급 정도를 고르시면 됩니다. 작업용이므로 라데온은 비추합니다.
질문은 자유롭게 남겨주시면 됩니다만, 위 글을 읽지 않으시고 물어보시는 글은 무시하고 비추가 날라갈겁니다.
질문을 남겨주실 때는 사용하시는 모니터, 사용 목적(어떤 게임, 작업 목적 여부)는 최소한 남겨주셔야합니다.
완, 반본체 추천 안해드립니다. 봐드리지도 않습니다. 다만 제 완본체글을 읽어보고 이런 점이 궁금하다 이런건 봐드릴 수 있습니다. 완본체에 있는 견적 컴퓨존에 그대로 입력해서 봐달라고 하신 분 계신데, 그게 완본체인 걸 제가 모를 거 같아요? 다 보입니다.
완본체 물어볼거면 https://www.inven.co.kr/board/lostark/4821/102390 읽어보세요
오타 지적, 다른 제품 추천 환영합니다.
본문에 적혀있는 쪽지 사유 단 한가지 외의 다른 쪽지는 답변해드리지 않습니다. 너무 많은 내용이 몰아쳐서;
글 마지막에 다시 한 번 남깁니다. 초반부의 서론이 길지만, 한 번 쯤 읽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FAQ) 예산이 조금 남는다면 CPU와 글카 중에 어느 걸 투자해야할까요?
"로아" 기준 CPU에 조금 더 투자하시고
"다른 겜" 기준 GPU에 조금 더 투자하시면 됩니다.
FAQ) 컴퓨터 렉이 너무 걸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뭐 이러는데 렉걸린다, 저러는데 렉걸려서 질문하시는 분들, 답답한 마음은 이해하지만 포멧부터 해보시고 질문 부탁드립니다. "포멧은 훌륭한 대화수단입니다." 대부분의 문제는 소프트웨어 충돌, 드라이버 충돌로 인해 발생합니다. 포멧하고 드라이버를 다시 잡아도 문제가 반복될 경우 질문하셔도 됩니다만, 제가 무슨 컴퓨터 수리업자도 아니고 부품 교체하면서 테스트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증상만으로는 답변드리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 엔비디아 그래픽카드를 사용하시는 분은 구버전으로 드라이버 롤백하십시오. 최신 드라이버가 오히려 문제가 더 많습니다.
댓글로 물어봤다가 답변받고 나중에 지우지 좀 마세요. 애초에 댓글로만 질문을 받는게 다른 분들도 보시라고 그러는 겁니다. 뭐 견적이 개인정보도 아니고 왜그러시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