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 or 2번이 너무 빨리 던지면 주변똥 나올 때 보스한테서 퍼지는 안개에 맞고 걸림.
근데 1, 2번은 이미 던졌고 3번이 던지기 전에 걸렸으니 3번 잘못이라고 생각하는 거.
계속 그렇게 가스라이팅 당하다가 그냥 2번이 던진 거에서 끊기지 않도록 이어버리게 됨.
그럼 원래 3번 담당이었던 보스 똥에 걸림. 그럼 사람들은 이것도 3번 잘못이라고 생각함.
가장 깔끔한 이론상의 릴레이는
(안개)개인-(안개)개인-(안개)주변-보스-개인-주변-보스
1번 빛성폭 2번 빛성폭 3번 빛성폭 4번 빛성폭 나가기 or 그냥 걸리기 각자 피하기
이게 되면 3번 빛성폭은 보스 장판을 보고 던져도 될 정도로 여유로움.
근데 이게 1번과 2번 중 한 명이라도 빨리 던지면 (안개)때 걸리게 됨.
Q: 아니 (안개)는 2번 빛성폭으로 하는 거라면서 1번이 빨리 던진 건 무슨 상관이냐?
A: 이 타이밍이 아주 악랄함. 개인이 터질 때~터지자마자 2번 빛성폭을 던져야 (안개)를 씹을 수 있음.
근데 1번이 빨리 던져버리면 지속 시간이 개인까지 안 닿음.
이렇게 되면 2번이 개인을 커버하기 위해 빨리 던지게 되고, 결국 (안개)의 끝물에 걸림.
물론 2번이 '1번이 빨리 던졌으니 개인을 커버하기 위해 빨리 던져야지' 하는 게 아님. 2번은 그냥 1번 빛성폭의 남은 지속 시간을 극한까지 째서 0.0초가 남았을 때 갱신되도록 던지면 알아서 됨. 즉, 1번의 타이밍이 굉장이 중요함.
(실제로 버프창에서 사라지기 전, 남은 시간이 0.0초로 뜸. 다들 알다시피 로아 버프창에서 0.0초라 함은 0.09...초부터 0.0...1초까지임.)
제가 생각하는 1번 빛성폭 최고의 타이밍은
스페 써서 한 곳에 모이고,
(안개)에 걸리자마자 1번 빛성폭으로 풀리는 그림이 나오면 2번이 굉장히 여유로워질 수 있음.
+가끔 첫 개인 똥에 모여서 빛성폭 받고 보스한테 붙는 식으로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이러면 성폭 타이밍이 조금씩 당겨져서 강제로 4번까지 끊기지 않게 릴레이해야 됩니다.
빛성폭릴 도중 '심연 잠식'에 걸렸다?
아래와 같은 추론으로 누가 실수한 건지 알 수 있음.
실수한 놈 잡아 족치라는 게 아니라, 누가 실수했는지 알아야 개선도 가능하니까 피드백용으로.
특히 3번 잘못이 아닌데 3번이 사과하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보스 똥 나오기 전(대부분 (안개))에 걸렸다 -> 1번 or 2번 잘못.
보스 똥에 걸렸다-> 둘 중 어느 쪽인지 봐야 함.
3번이 빛성폭을 던졌다 -> 셋 중 한 명이 너무 빨리 던진 건데, 영상을 돌려 봐야 누구 잘못인지 알 수 있음.
3번이 빛성폭을 안 던졌다 -> 3번 잘못.
보스 똥에 걸렸는데 3번이 빛성폭을 던진 경우
영상으로 뭘 봐야 하냐면, '3번이 던진 이후 면역이란 글씨가 떴는지' 보면 됨.
떴다-> 3번이 안 던졌으면 걸리는 거였으니 1, 2번이 너무 빨리 던진 걸 3번이 커버했다고 봐야 함.
이 이후의 대처는 서폿이 했어야 함. 물론 1차적으로 너무 빨리 던진 1번 or 2번 잘못.
다만, 2번 빛성폭의 남은 지속 시간으로도 충분히 씹을 수 있는 거였는데 3번이 냅다 던져버린 경우는 해당 안 됨. 이 경우는 3번 잘못이 맞음. 그리고 이 경우도 물론 서폿이 대처할 수 있음.
안 떴다-> 그냥 빛성폭 버린 거. 3번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