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에 글을 자주 써보질 않아서 가독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이 글은 360줄 기믹을 반시계로 돌아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글입니다.
핵심 3줄 요약
1. 1파티(12시, 9시), 2파티(6시, 3시)순으로 쫄을 잡아준다.
2. 카운터는 서폿이 친다. 이 때 7시 장판은 3시 6시가 맞도록 쏴준다.
3. 저가는 딜러들끼리 정한다.
실전 플레이 영상
https://youtu.be/zQgDiJigIyE?si=BzSnb5ReusRZWRcV
1팟 딜러 시점 1분 10초 기믹 시작
https://youtu.be/X5ZVEjaOlz4?si=X8fSP1DSXz_mOYk_
2팟 서폿 시점 1분 20초 기믹 시작
1) 개요
카운터는 1시 7시 / 5시 11시 / 1시 7시 순으로 나옵니다.
저가는 12시 6시 / 9시 3시 / 12시 6시 순으로 나옵니다.
카운터를 치고 장판을 유도하는 시간이 딜로스로 연결되므로 폿분들이 카운터를 담당합니다.
저가 구슬이 나오는 12시 6시를 딜 시작 위치로 잡고 피면, 체방이 좋은 딜러분이 구슬을 담당해줍니다.
2) 카운터 장판 설명
1시 5시의 경우 총 3군데의 쫄을 맞출 수 있습니다.
이 때, 1시 5시 장판을 이상적으로 맞추는 경우의 수는 한 가지 밖에 없습니다.
7시 11시의 경우 총 2군데의 쫄을 맞출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1시 5시와 달리 경우의 수가 2가지 입니다.
1시
5시
7시(11시는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편하니 생략)
3) 본론. 반시계로 돌아야하는 이유
카운터는 총 3번 칠 수 있지만, 기믹이 원활히 수행된다는 가정하에 3번째 카운터 장판은 보너스 개념으로 생각하고 장판을 2번 맞추는걸 디폴트로 하겠습니다.
카운터 장판을 2번 모두 이상적으로 맞추는 경우, 쫄의 피격횟수를 계산해보겠습니다.
1시 5시는 맞출 수 있는 곳이 고정적이므로 먼저 계산해보면 피격횟수가 다음과 같습니다.
1시+5시
피격 횟수가 고를 수록 좋으며, 5시 장판을 맞춘 시점에 이미 7시 장판이 어딘가에 피격 되었어야 하므로
7시 장판을 6시 3시에 맞춰줬다고 가정합니다.
이제 남은건 11시 장판 뿐인데, 사전에 저가 구슬이 나오는 곳에서 딜을 시작하기로 했으므로
i) 1파티 12시, 2파티 6시 시작 후 시계 방향으로 돌기
이 경우 11시 장판이 어느 곳을 맞추던 한 쪽 파티가 딜 독박을 쓰게 됩니다.
ii) 1파티 12시, 2파티 6시 시작 후 반시계로 돌기
이 경우 모든 파티가 각각 2번 피격된 쫄 하나, 3번 피격된 쫄 하나를 잡으면 됩니다.
1시+7시+5시 피격 횟수와 11시 장판의 경우의 수
11시 장판을 12시 3시에 맞춘 경우
11시 장판을 9시 6시에 맞춘 경우
따라서 12시 6시에서 시작하여 반시계로 돌 경우(+7시 장판을 3시 6시에 맞췄을 경우)
4번 맞은 쫄을 잡는 파티가 나오거나 1번 맞은 쫄을 잡는 파티가 나오는 경우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물론 공대 상황에 따라, 기믹 해석에 따라 쫄을 비대칭으로 잡는것이 이득인 경우가 있을 순 있겠으나
공팟의 상황은 언제나 제각각이기 때문에 최대한 리스크를 줄이려면 위와 같은 방법이 안전하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언제나 이상적으로 장판을 맞출 순 없지 않겠느냐 라고 하실 수도 있으나
그렇기 때문에 변수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위와 같은 방법이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해당 기믹에 대해 반시계로 돌자는 글이 팁게에 이미 올라와 있고 저가까지 포함하여 자세히 설명해주셨습니다만
반시계로 돌자는 데에 대한 상세한 이유가 없어 '그럼 시계로 돌아도 되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실 수 있다 생각해 그 이유에 대해 상세히 적어 보았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트라이 분들이 성불하시길 바라며, 숙제를 빼시는 분들은 안전한 숙제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