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개인적인 워로드 pve 스킬 트리

이번 로스트아크 파이널 클로즈 베타에 참여하면서 

지난번에 해본 데빌헌터 말고 워로드를 키워봤습니다.

처음에는 타캐릭과 다른 회피기와 느린 공속으로 좀 당황했지만 

후반으로 갈수록 스킬들간의 밸런스를 이용해 큰피해를 차단하고 안정적인 지속딜을 넣기 

용의하다고 느꼈습니다. 

스킬들이 각각 장단점이 워낙 명확해서 이를 얼마나 상황에 맞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크게 성능이 갈렸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워로드의 스킬을 총 세가지 타입으로 나눴습니다.

짧은 쿨타임을 이용해서 꾸준하고 빠르게 딜을 넣는 지속공격타입 스킬

범위적으로 높은 딜을 강력하게 넣을수 있는 범위공격형 타입 스킬

그리고 마지막으로 강력한 유틸성을 바탕으로 특정상황을 타계하는데 강력한 효과를 보이는 유틸스킬입니다.

이3가지 스킬들을 적당히 짬뽕하면 어떤상황이든 유연하게 대처가능하게 

스킬트리가 짜여졌습니다.

현 파이널 클로즈베타 기준 워로드의 만렙 스킬입니다.

워낙 스킬이 뒤로 갈수록 범위형으로 변화되는터라 

기존 초보때 사용하던 스킬들과 괴리감이 심해지다보니

스킬초기화만 10번넘게 한것 같습니다.

[지속 공격형 스킬]

날카로운 창

라이징 스피어

대쉬어퍼 파이어

파이어 블릿

[범위 공격형 스킬]

차지스팅거

스피어샷

가디언의 낙뢰

버스터 캐넌

[유틸형 스킬]

방패격동

배쉬

리프어택

갈고리 사슬

증오의 함성

카운터 스피어

넬라시아의 기운

[짬뽕잡탕 스킬]

방패 밀치기

방패돌진

물론 트라이포드를 어찌 주느냐에 각 스킬이 다른 형태의 스킬로 변화됩니다.

이 중 제가 애용하는 몇몇 스킬을 짚어 봅시다.

날카로운창 - 라이징 스피어 - 대쉬어퍼 파이어

이 3가지 스킬은 저레벨대에도 가지고 있고 쿨다운이 짧고 스킬레벨에 따른 딜변동이 심한대신 범위가 그리 넣지 못합니다.

하지만 트라이포드에 따라 상당히 빠른 공속으로 단시간에 높은딜을 넣을수 있고 

유틸효과들이 강력하기에 모든상황에서 애용하는 편입니다.

날카로운창의 트라이포드는 7레벨로

날렵한 움직임(파티에 공속버프가 없다면)or빠른준비

관통상

창격 강화(스포여유되면)

라이징 스피어의 트라이 포드는 7레벨로

날렵한 움직임

화염의 길

강인함 or 약점포착 (스포여유되면)

대쉬어퍼 파이어의 트라이포드는 10레벨로

공격준비(추천) or 빠른준비

꿰뚫는 일격 or 포격 강화

날렵한 움직임(파티에 공속버프가 없다면)

위 트리를 이용하면 단시간에 빠르게 3가지 스킬을 우겨넣을 수 있습니다.

움직임이 꿈뜬 워로드에게 빠르게 공격을 하고 방어준비를 갖출수 있는 위 스킬들은 가뭄의 단비 같습니다.

물론 쿨다운도 타스킬보다 빨리 돌뿐더러 마나소모량도 적절한 편이라 난발해도 부담이 적습니다.

갈고리 사슬

이 스킬의 장점은 포인트를 안줘도 됩니다!

애초에 딜링스킬도 아닐뿐더러 조절만 잘하면 충분히 몹몰이에 사용가능하기에 포인트를 아끼는데도 탁월합니다.

또한 필요에따라 10렙 트라이포드를 줄경우 3렙 트라이포드 도발을 통해 보스의 패턴을 끊는데도 용의합니다!

하지만 크고 강력한 패턴이 난무하는 보스가 아닌한 포인트를 주진 않습니다.

카운터스피어

제가 가장 애용하고 아끼는 꽃같은 스킬입니다.

준수한 딜링, 강력한 방어 능력(피격,상태이상 면역, 자기체력만한 쉴드)

그리고 트라이포드를 줄경우 쿨다운이 12초대로 줄어듭니다.

트라이포드는 7레벨로 

단단한 갑옷

빠른준비

자체 탱킹력과 cc를 면역시키며 짧은 쿨타임을 지키는 스킬입니다.

회피기가 짧은 워로드 특징상 넓은 단발성 공격은 피하기가 껄끄러운데 

이스킬로 반격할경우 거리를 좁힐 필요도 없어서 지속적인 딜링이 가능해집니다.

물론 필요에 따라 아이덴티디 Z로도 가드가 가능합니다.

증오의함성 - 가디언의 낙뢰

 둘다 공통점이 있습니다.

범위 공격, 잡몹처리에 탁월, 보스,네임드의 패턴을 감전과 도발로 차단가능

유틸성도 강하면서 범위공격 요소도 강합니다.

특히 증오의 함성 4레벨 트라이포드인 약육강식은 증오의 함성을 잡몹처리에 강력한 범위기로 바꿔줍니다.

증오의 함성 트라이포드는 7레벨로

빠른준비 or 방어준비(추천)

약육강식(추천) or 보호막

가디언의 낙뢰 트라이포드는 10레벨로

식지않는 열기

강인한 일격

번개줄기(잡몹처리 탁월) or 감전(장시간 적 CC)

넬라시아의 기운

워로드의 꽃 같은 스킬입니다!

트라이포드에 따라 디버프 해제, 아군 공격력 증가, 아군 전체 방어력 향상 등 다양하게 변경하여 사용이 가능합니다. 

아이덴티디 수호태세와 강력한 궁합을 발휘합니다.

넬라시아의 기운 트라이포드는 10레벨로

가벼운 발걸음 or 빠른준비

리더쉽(보스가 가장 취약한 타이밍이 가장 아픈 타이밍 일 경우) or 

정화의 함성(주기적인 강력한 디버프가 파티전체에 뿌려질 경우(ex/중독 중첩 등)) or

효과지속(방어력 향상을 오래 지속해야하는 경우(ex/ 디버프가 아닌 짜잘한 딜이 게속 들어올때))

효과증대(장시간 데미지 상쇄) or 생존지속(순간적인 범위딜 범위 상쇄)

아이덴티디 방어태세 and 수호태세

방어태세는 일부 공포등의 cc를 제외하곤 대부분 면역 시켜주며 쉴드게이지 한정내에서 무적 판정을 제공합니다.

수호태세는 주변 아군의 피해를 일부 흡수해서 그 피해를 한번더 경감시켜 자신이 대신 입습니다.

파티 전투시 강력한 범위공격을 차단하는데 넬라시아의 기운 스킬과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합니다.

(최대 아군이 받는 피해 75%가량을 무마시킴)

자신의 가드스킬들이 쿨다운 중일경우 방어태세를 이용한 스킬방어 센스는 워로드의 지속딜을 한층더 올려줍니다.

제가 생각하는 워로드는 전선에서 여유가되는한 절대 빠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딜을 넣으며 상대의 패턴에 따라 적재적소 스킬을 넣어서 파티 자체의 생존력과 딜링타임을 늘리는 캐릭터라 생각합니다.

다만 선딜 후딜이 대부분 긴편이기에 공속 버프가 없다면 강력한 공격을 준비하는 차지 스킬은 필드사냥에 더 유용할것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