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중년 모코코 인사 드립니다. 응애!
키보드 마우스로 플레이하는 게 보통 많은 분들이 하시는 형태일텐데, 저는 어린 시절부터 콘솔 게임을 접해왔고,
마우스로 클릭해서 이동하는 방식이 아닌, 아날로그 스틱으로 직관적인 이동이 가능한만큼, 초반 진입은 어렵지만
익숙해지면 채팅, /감정표현이 좀 귀찮은 걸 빼고는 패드가 훠~~~ㄹ 씬 편합니다.
물론 레이드에서 사용하는 핑 찍기 등은 별도의 유료 매핑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좀 편하게 쓸 수 있긴 합니다.
사설이 길었습니다만, 비아키스에서 아재 절단기라 불리는 입력 패턴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근데..문제는 저는 반평생 전에 처음 접한 패드가 슈퍼패미콤 패드라서..엑박 패드랑 색깔이랑 버튼 배치가
미묘하게 달라서, 30%의 확률로 아재에서 탈출한다는 것 (....)
엑박 패드랑 버튼 배치도 다르고, 색깔도 다르고 (.....) 아니 뭐..원래부터 엑박보단 플스 쪽을 더 오래 써서 그런지..
엑박 버튼 배치는 아직도 익숙해지지가 않네요 ㅠㅠ 플5도 아직 X 버튼이 결정인 것도 적응 못하는 중..
디아블로를 콘솔로 플레이 해본 적은 없지만 비슷한 느낌 아닐까 합니다. 이동이 직관적으로 변하고, 스킬을
버튼 조합으로 구사하면서, 상당히 편하게 (=누워서) 플레이가 가능해집니다. 다만, 지점 지정 스킬의 경우는..
우스틱으로 직접 지정하거나, 아니면 약간 포기하고 자동 타겟팅을 쓰는 수 밖엔 없어요 (....)
혹시 패드 플레이 궁금하시면 댓글 달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