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웬” pvp 는 최소한 알아야 할 정보
시작하기에 앞서 지금부터 쓸 글은
증전,pvp섬 같은 다른 pvp와는“구조가 다르다” 라는 것을 전제로 합니다
(요약 마지막에 있어요)
1내 캐릭터는 왜 약한가
2강해지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가
3로웬은 벨붕망겜이 맞는가?
로스트아크를 하면서 우리는 한번쯤 pvp를 마주하게 되었을 것이다
처음 설렘반 두려움반 pvp섬혹은 증명의 전장의 문을 두드리지만
우리의 기대와 달리 반겨주는 건 고인물의 문전박대
본인도 로열로더스를 보고 증전에 갔다가 나를 제외한 5명이 지켜보는
바로 그곳에서 창술에게 농담이 아니라 정말 한대도 못 때리고죽고는 창피함에
얼굴이 싯뻘개진 기억이 있다
이는 로웬이 처음 아크라시아에 등장한 그날에도 반복된다
오르페우스의 별과 내 레벨에 맞는 보상을 타기 위해 필드보스를잡으러 간
그것이 원인이었다
우리 모두 별을 탐낸 나의 미래를 예상할 수 있을 것이다
몇 마리 늑대들과 그들을 마주한 양 때
말 그대로 학살의 현장
레이드 rpg게임을하러 온 나는 그날 pvp 고수들에게 산 제물로 바쳐졌다
그 후 난 다시는 로웬에 발을 드리지 않았다
시간이 얼마나 흘렀을까 설렘 가득한 레이드도 숙제가 되어 버린지 오래
무언가 새로운 컨텐츠가 필요했다
하지만 아브 이후 끝없는 없뎃으로 나의 인내심을 시험하는 강선이형,
항상 북적이던 식당도 손님이 하나 둘 발길을 끊기 시작했다
이제는 그만 제육을 달라는 나의 아우성에도 눈을 감은 채 단호한
표정으로 나지막이 읊조린다… ”가지무침”
이번주도 없뎃 다음주도 없뎃 이러다 굶어 죽을 판이다
나는 배고픔에 그만 이성을 잃고 말았다
“그래 그렇게 자신만만하게내놓은 가지무침 얼마나 맛있나 먹어보자, 맛없기만 해봐라”
(사실 맛없어도 뭐어쩌지 못하지만 말은 그렇게 했다)
내가 선택한 가지무침은 pvp였다
이전에 이미 나는 pvp를먹고 복통에 시달렸기에 이번에는 단단히 준비를 하기로 하였다
팁은 이제 시작한다
1 내 캐릭터는 왜 약한가
내 실력이 문제인가? 증전은그게 맞을 것이다. 분명히 내가 떄리나 고인물이 때리나
같은 데미지가 들어간다 하지만 로웬은 아니다
이상하게 로웬만 가면 내가 때리면 딜이 안 박히고 고인물 같은사람이 때리면 두배로 아픈거 같았다.
받는 데미지의 차이가 과연 내가 못해서 일까?
이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다른 사람의 세팅을 찾아 보고
“방어 각인”과 “인내 스탯”을 올려보기로 했다
방어 각인으로는 중갑3레벨굳은의지3레벨을 채용했고
스탯에는 인내 650포인트를올려주었다 (딜러는 극심한 과투자)
직접 맞아본 결과 방어 각인을 채용하지 않은 상태와
채용한 상태의 받는 데미지는 극심한 차이가 난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캐릭터의 생존을위해서 일정수준의 방어력이 갖춰져야 한다]
2. 강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생존력의 해답은 찾아냈지만 그후 한참을 싸우다 보니
이상한 점을 느낄 수 있었다
분명 비슷한 수준의 딜을 주고받는가 싶더니 갑자기 상대가 나에게
“폭딜”을 내리 꽂는게 아닌가?
내가 열심히 때려도 상대는 포션 마셔서 피 채워버리고
상대는 나에게 폭딜로 결정타를 날려버리는 것이다
처음엔 방어무시 트포가 pvp에서좋다고 하는 말이 생각나서
그런 스킬을 사용한 건가 싶어 직접 방어무시 트포작을 해보았지만
전혀 상황이 나아지지 않았다.
(방어무시는 로웬에서별 효과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후 한참을 더 맞은 후에 나는 폭딜에 대한 구조를 알아낼 수있었다
폭딜을 하는 스킬은 직업별로 한두 개로 거의 비슷했고(거의 레이드 스킬과 비슷합니다)
폭딜 전에는 반드시 [상태이상] (기절,감전 등등)혹은[피격이상]이 들어간다는 것을 알아냈다.
하지만 이상하지 않은가? 왜그냥 맞으면 맞을 만 한데 상태이상이 들어간
뒤에 맞는 건 더 아프다는 말인가. 나는 한번 더 상대의 세팅을 살펴봤고
이상하게 높은 제압 스텟을 볼 수 있었다
제압 스텟의 효과는 (피격이상및 상태이상 대상에게 주는 피해량이 증가합니다)
제압은 쓸모없는 스텟이라고 생각했던 나는 머리가 띵 했다
나는 지금까지 이상하게 딜을 하고있던 것이다
cc기는 때리기 쉽게고정하기 위한 용도 인줄만 알았는데 사실은
폭딜을 위한 사전작업 이기도 한 것이었다
이후 잘하는 사람의 세팅을 참고하여 보통은
[중갑,정흡]고정에 3딜각 일정신속을 주고 나머지는 제압에 투자하는 것을 알아냈다
[제압을 이용한 cc→폭딜스킬 순서로 딜을 한다]
3.로웬은 밸붕 망컨텐츠 인가?
수도 없이 두들겨맞으면서 나는 망겜무새가 되기도 했고 밸붕무새가 되기도 하였다
물론 벨붕이 맞을 수 있다. 하지만그 컨텐츠가 망인지 흥인지 벨붕인지 아닌지는
직접 즐겨본 사람만이 평가할 자격이 생긴다
바로 지금 나는 제대로 즐기기 위한 세팅을하면서 이 가지무침을평가하기로 한다
앞서 나는 생존을위한 일정 수준의 방어력과 적을 제압하기 위한 딜 구조를 알아냈다
그 경험과 정보를 바탕으로 새로운 각인과 스텟을 맞추기로 한다
(저는 배마입니다)
스텟 신속 1400 제압900 [중갑], [정흡] ,돌대, 저받, 초심
위 세팅을 하고 난 뒤 예전 굳은 의지, 인내 스텟이 없어졌지만 생각보다 아프지 않았다
(정말 도저히 못버티겠거나 워로드, 서폿 제외하면 방어는 중갑만 가시는거 추천해요)
딜구조도 확실해졌다 cc→폭딜스킬 딜 구조를 알아낸 나는 더 이상 미련하게 딜하지 않는다
예전에 샌드백 처럼 맞기만 하던 플레이에서 세팅과 플레이스타일을 점점 알게 되면서
안 죽고 딜도 확실하게 넣을 수 있게 되었다. 로웬에서는 한명이 여러명을 학살하는 구조는
절대로 일어날 수 없다 좋은 보석 고렙장비는 유리하게 만들어 주는 건 맞지만
쪽수가 많은쪽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결국 cc이후 폭딜을 꽂아 넣어야 하는데
이는 혼자 싸우게 된다면 반드시 방해 받게 되어있다. 나 같은 초보도
우리 서버 랭킹에 있는 사람 몇번 잡아볼 정도로 cc 먼저 맞추는 쪽이 유리하다
아무것도 모르고 맞을 때 나에게는 망겜이고 밸붕이었다 하지만 제대로 경험해본 지금은
전혀 그렇지않다 개인의 힘은 한계가 있고 밸런스가 오히려 이정도면
나름 잘 잡은 게 아닌가 싶다
나를 보면 물 만난 물고기 마냥 농락하던 딜러 놈들은 이제 그 모습을 감춘다
항상 나의 위치를 주시하면 언제 날아올지 모르는 스킬에 신경을 곤두세운다
어제 나에게 뇌호격을 날렸던 스트라이커와 마주쳤다
사악한 웃음을 지어 보이며 나에게 달려들지만 어림도 없다 때리면 맞아주던
pvp초보는 더 이상 없다 뇌호격20만? 안맞으면 0딜이다. 그런 느릿느릿 짜리몽땅
이동기는 보고 피한다…
나는 로웬의 지배자 “배틀마스터”로 다시 태어났다
요약 내용
Pvp 초보자도 분명히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컨텐츠 입니다
1. 로웬에는 직업상관없이 중갑과 정흡 각인을 꼭 착용 하시기 바랍니다
(혹시나 안쓰는 직업이 있을 수 있으니 꼭 알아보세요)
딜러의 경우 방어각인 보다는 딜각인 (약무 절대비추)
인내보다는 신속과 제압에 투자 하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중갑으로 방어력은 충분)
cc기를 피하는 것이 방어의 핵심 입니다
2. 딜구조는 대부분의 경우 cc→폭딜의 구조
대부분 폭딜스킬은 레이드 스킬과 비슷한 걸로 알고있습니다
레이드 가려고 사놓은 고렙보석 활용 가능
방무 트포작 절대비추 (유일한 딜상승 트포일 경우 예외)
플레이 방식은 딜각 노리기 → cc기 → 폭딜 → 도망 → 딜각 노리기
공격의 핵심은 cc기 먼저 맞추고 방해 받지 않고 딜하기
3. 밸런스 때문에 못하겠다 할 정도로 무너지지 않았다
오히려 나름 잘 잡은 수준이다
맛있는 가지무침 한번 드셔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