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로스트아크 인벤 선생님들! 어느덧 길가에 있던 돌멩이로 계란을 구울 수 있는 더위가 사라지고
갑자기 패딩을 꺼내야 하는 시점이 왔습니다.
다들 감기 조심 하시구요 :)
로아를 시작한지 이제 2달이 다 됐는데 시간 가는 줄 몰랐던거 같습니다.
중간중간에 막히는 부분이 많았는데 그때마다 인벤에 글을 올리면 친절한 선생님들이 정성스럽게 답변 해주셔서 재미를 잃지 않고 계속 게임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여름 익스프레스 막차를 타서 급하게 키운 배틀마스터가 이제 1680을 넘었고 스토리를 즐기기 위해 키웠던
슬레이어는 1648이 됐습니다. 남는 시간을 조금 더 활용하고 싶은 마음에 쌩으로 키운 1551 발키리도 하나 있네요.
다른 선생님들에 비해선 초라한 캐릭터들 뿐이지만 그래도 항상 로스트아크를 실행하고 캐릭터 선택창을
바라보면 뿌듯한 마음이 많이 듭니다.
주간 레이드를 다 돌고 나면 남는 시간은 수집형 포인트를 모으는데 사용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재미없는 콘텐츠 중 1개라고 하셨는데 저는 아직 로아에 절여진(?)사람이 아니라서 그런지
포인트를 하나하나 얻을 때 마다 재미있더라구요!
덕분에 웬만한 수집품들은 거의 얻었고 어느정도의 시간, 운이 따라줘야 하는 수집품들만 남아 있습니다.
(요즘은 세계수의 잎을 모으는데 열정을 쏟고 있습니다)
낙원은.. 주로 키우는 배틀마스터는 낙원력이 겨우 1백만을 넘었는데 부캐로 키우는 슬레이어가
170만을 넘겨버렸습니다.. (어째서! 어째서! 슈사이어로 간 것이냐 젠장)
아무튼.. 이렇게 이벤트가 있으면 놓치지 않고 챙기고 시간으로 떼워야 하는 건 시간으로 떼우는 등
재밌는 로생을 즐기고 있습니다.
서론이 길다 - 그래서 궁금한게 무엇이냐?
골드를.. 어떻게 써야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배틀마스터는 아직 상재 20단계가 끝나지 않았고 특재 덕분에 1680을 달성한 상태입니다.
초월은 당연히 끝났지만 엘릭서가 익스프레스에서 줬던걸 쓰다보니 무공 같은 옵션이 붙어 있습니다.
슬레이어는 이제 막 1640을 넘긴 참이고 초월도 다 안됐고 엘릭서 40만 겨우 맞췄습니다.
곧 발키리도 레벨 업을 하면 골드를 사용해서 강화를 할텐데 그때도 생각해서 무언가 방향성을 잡고 싶습니다.
주간 에포나 골드, 카던 가토로 얻은 귀속 골드등의 원정대로 보관할 수 있는 골드들은 아직 쓰지 않고
창고에 계속 모아두고 있습니다.
상황을 좀 더 자세하게 작성해야 하는데 제가 로아 단어도 잘 모르고 그냥 정말 눈에 보이는 내용들만
담은 점 선생님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래서, 어디에 어떻게 골드를 쓰면 좋을까요? 간단한 답변이라도 정말 감사하게 받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