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게 하긴 했는데 좀 아쉬운 점만 많이 남은 직업이었던 것 같습니다.
1. 레이드에서 아르카나의 핵심은 아이덴티티카드 획득 스킬을 이용해서
운명의 수레바퀴를 뽑아서 각성기를 무한으로 쓰는 극딜에 있다고 봤는데
지금 버그로 운명의 수레바퀴로 쿨초기화가 안됩니다.
달(쿨감 20퍼 카드)는 각성기에도 적용되는 것으로 보아 수레바퀴는 버그가 확실해 보입니다.
그래서 법사캐릭임에도 불구하고 짧은 사거리에 대한 이점인 극딜이 부족해보여요.
2. 스택을 쌓아서 터트려야 대미지가 좋은 캐릭인데
스택이 1초당 1씩 밖에 안 쌓입니다. 그래서 4스택을 모아서 터트리려면 4초를 스택쌓는 데에 시간을 허비해야 하죠.
큐브같은 곳에서 스택쌓고 있는 중에 다른 직업들은 이미 광역스킬들로 몹들을 썰고 있다는 점이죠.
그리고 대부분의 스택트 스킬들은 대미지가 구립니다.
플라워가 근접기술이라 물몸인 아르카나로써 위험을 감수하는 스킬임에도
대미지가 좋아서 썼었는데 현재 너프로 그다지 큰 대미지를 기대하기 어려워졌죠.
나머지 스택트 기술은 대미지가 쎄길 기대하긴 힘들죠. 샤워가 좀 쎄긴 합니다.
오픈되더라도 어빌이나 템세팅에 따라 스킬트리가 갈릴 것 같기도 하네요.
3. 카드가 그림이 엇비슷한 것들은 딱 보고 감이 잘 안옵니다.
이걸 외워서 쓰라는건지 좀 더 직관적으로 바뀌어야할 것 같습니다.
황제카드나 황후카드는 써보질 못해서 아쉽네요.
사실 어빌리티를 퍼부어서 황제카드 황후카드를 얻어도 어차피 많은 카드 중에 랜덤이라 크게 쓸모있을 것 같진 않아요.
로아 현재까지 직업 중 근접과 중거리가 애매모호하게 섞인 직업이라 단점이나 장점이 크게 부각되지가 않는 것 같지만
수레바퀴 버그가 해결되서 각성기를 난사할 수 있다면 타직업에 비해 폭발적인 공격력이 매력있을 것 같은 직업입니다.
카드도 제가 생각했던만큼 마음껏 뽑아서 쓸 수 있는 것도 아니어서 다음 클베나 오베 때 또 할런지는 모르겠네요.
그래도 로아는 할 것 같습니다. 재밌네요. 오베하면 질릴 때까지 충분히 재밌게 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