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렙찍고 템렙 311 맞춘 후 이런저런 느낀점과 후기입니다.
스킬처음에는 다크리저 셋팅으로 사냥했으나 레이드에서 다크리저 맞추기가 애매한 점 때문에
5/2/1로 바꿔서 꾸준히 사용중입니다. 다크리저가 딜뽕은 있지만 보스몹이 가만히 있는 경우가 잘 없고
무력화 됐을 때 말고는 사용하기 힘들며 빗나가면 타격이 크기에 꾸준딜 넣을 수 있는 셋팅으로 5/2/1씁니다.
쿼드라 엑셀레이트/스크래치 딜러/스파이럴 엣지/댄싱 오브 스파인 플라워(M)/인피니티 샤워(M)
셀레스티얼 레인(M)/ 시크릿 가든(M)
리턴(M)
이렇게 사용중이구요 가장 대중적인 스킬셋팅이 아닐까 싶습니다.
무난하며 쓰기 좋으나 보스전에서는 마나 부족 현상이 있으며 루인보다 스택이 더 쌓이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종합평가
처음엔 컨트롤이 매우 어렵고 운빨요소가 강하며 딜은 최상위권이며 몸은 물몸으로 알고 시작했습니다.
컨트롤은 스택트와 루인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딜사이클이 정해졌다면 반복이라 어렵진 않았습니다.
다만 몸이 물몸이라 죽지 않기위해 회피를 위해 신경을 많이 써야합니다.
운빨요소는 사실 크게 없는게 뒤틀린 운명을 제외하면 전부다 이로운 효과들이고 카드 효과만 알고있다면
쓰는 타이밍의 차이일 뿐입니다. 물론 뽑는 건 운빨이지만요.
딜은 솔직히 말해서 최상위권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상위권정도는 충분해보입니다. 여러 방송을 보면서
다른 케릭들 많이 봤으나 아르카나 딜 넘어선다고 말할 수 있는건 데헌정도뿐인 것 같습니다.
몸은 뭐 다들 아시다시피 물몸이죠 거의 젖은 종이쪼가리 수준입니다. 스쳐도 찢겨나갑니다.
방어력 70%만 적용받죠. 이거야 뭐 알고 시작한 것도 있고 이동기겸 공격스킬이 많으니
이걸로 커버치면 될꺼 같은데 라는 생각으로 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이러면 딜 로스가 좀 생기겠죠.
좀 아쉬운건 모든케릭이 즉사기 수준으로 죽어나가는 스킬 말고도 좀 한방이 아픈데 하는 스킬을
딴 케릭은 맞고 개피가 되건 반피가 되건 버틸 수 있는데 아르카나는 그냥 깃털 쓸래 말래 하는 화면이 나와버립니다.
뭐 반대 급부로 딜은 딴 케릭에 비해 준수하니 일장일단이 있는거죠.
후기
사실 그렇게 어려운 케릭도 아니고 딜은 상위권입니다.
카드를 쓴다는 특이한 점이 매력이구요. 그리고 중요한게 케릭이 제일 예쁩니다.
다만 쉴 틈없이 스택을 쌓고 피하고 하면서 귀찮거나 힘들 수 있으나 오히려 이게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퀘스트 하다가는 졸려도 사냥할 때는 잠이 깨더라구요 ㅋㅋ 물몸이라 회피도 신경써야하구요.
결론은 한번 키워 볼 만한 케릭터다 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다들 즐거운 로아되세요~
추가
팁이라면 팁인데 웬만하면 근딜처럼 붙어서 때리세요 물몸이라고 멀리서 때리면
딜도 딜인데 광역기 맞을 확률 높아지는 것 같네요 패턴도 보고 피하기 더 수월해집니다.
보스 스킬들이 부채꼴형인 경우가 많은데 가까이서 3~4걸음이면 피할꺼 멀리있으면 10걸음 이상이라
스킬쓰거나 회피기 써야합니다. 보스 주위에는 도넛처럼 장판 안깔리는 경우도 꽤 많구요
ㄷ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