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카나] [잡담] 밸런스 문제삼는 애들보고 징징충이라하는데

나 옆집 블레이드 앤 소울 하다 왔음.
그겜은 7년넘은 게임임에도 불구하고 밸런스패치를 항상 함.
밸런스패치를 하면 나올수 밖에 없는게 불만이고 버그임.
개발자들은 전체적인 평균수치 중간값 최대값 최저값에 대한 통계를 보고 픽스를 하기때문에 대다수의 유저가 몰려있는 중간층에 대한 패치가 미흡할 수 밖에 없음.
예를들어 지금 최상위권은 크로마니움이고 최저는 이제 막 50 단 애들이겠지?
근데 옆집 데헌이 크로 잡을때 개쎄다는걸 보고 너프를 딱 하면 중간에 올라가고있는애들은 피해를 볼 수 밖에 없음.
스킬 포인트도 부족할뿐더러 템도 부족해서 낮아진 스킬 계수에 대비를 할수가 없는거지.
반면에 상위권 유저들은 어느정도 피해는 있지만 나죽네 이제 망했네 소리 나올정도는 아니란말야.
아 이제 파밍하기 좀 힘들겠네 정도지.
이런식으로 블소에선 밸런스패치가 되면 항상 게시판에서 피드백이 나오고 개선안이 나오고 버그까지 찾아서 제보하고 의견을 낸단말야.
항상 거기도 그러면 꼬우면 다른거 해라고 하는데 결국 다시 픽스받고 재상향 혹은 밸런싱 받는 애들은 목소리 낸 애들이야.
묵묵히 열심히 하면 괜찮아지겠지 하고 존버하는 직업군들이 있음 역사라고..좀 지긋하신 분들 많이 하는데 그쪽은 아직도 버그에 밸런스가 난리야.
그니까 의견내는애들보고 징징충이라 하지마.
너네가 난 잘하니까 혹은 난 잘나오는데? 하면서 자기위안할때 니네 대신 버그찾고 스킬 연구하면서 목소리 내주는 애들이니까.
개발자도 사람이고 건의계속 때리고 그럼 결국 의견 내주는쪽 보게 돼 있음.
그냥 말없이 존버하면 아무도 신경안쓰는 개돼지 되는거다.
기억해 노 개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