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나브] (근황 및 모집) 길드원들에게 레이드 끌려갈 뻔 한 썰 풉니다.

 안녕하세요.

 니나브 유일무이, 열정을 다해 '경제보복'의 기적을 이루고 있는 저희는, 길드 '너라서좋아해'입니다 :)

 

 

 저희 길드의 이전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이전 글들을 읽어보세요!

  (링크) 로스트아크 인벤 : 우리 길드는, 너라서좋아해, 너라서가능해, 너라서함께야 :)

  (링크) 로스트아크 인벤 : [근황공유] 날이 갈수록... 너라서 좋아해, 우리라서 가능해!

  (링크) 로스트아크 인벤 : 9월에도, 여전히, 너라서좋아해 :) 우리라서행복해!

 

  (링크) 로스트아크 인벤 : 정말이야! '너라서좋아해', 정말, '너라서기다려'!

  (링크) 로스트아크 인벤 : [길드 근황 및 모집 이야기] 추석 연휴에도 "너라서좋아해"

 길드 홍보를 시작한 이후로, 그래도 꾸준히 매주 한 번씩은 길드 홍보글을 올려오고 있었습니다.

 나름대로 함께 해주시는 길드원 분들에 대한...

 '책임의식'(누구도 바란 적 없음), 

 '부채의식'(누구도 요구한적 없음), 

 그리고 매주 길드 홍보글을 읽어주시는 분들에 대한 '작가의식'(진짜 누구도 생각한 적 없음)을 가지고...

 꾸준히 올려 왔는데, 지난 주엔 정말 너무 바빠서, 숙제 하기에도 버거웠던 한 주 였던지라 지난 주 한 주를 건너뛰었습니다.

 근데요.

 그거 아세요?

 저희 길드 그동안, 어엄청~ 어어엄청 컸어요 :)

 혼자 뿐이던, 그래서 길드 활동 레벨 2레벨 올리기도 버겁던 저희 길드 '너라서좋아해'가...

 추석 연휴 동안, 길드에 정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이제 길드원 19명의 복작복작한 길드가 되었습니다 :)

 

 그리고, 로아를 정말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많이 모여주셔서, 길드 활동 레벨 12를 약간씩 넘기며, 얼른 연구해서 길드 활동 레벨 확장 한 번만 더하면, 전혀 부족함 없이 길드 활동 레벨 14를 이루리라 기대될 만큼, 다들 로아를 즐겨주고 계세요.

 모이신 길드원 분들께서도, 조금씩 인사를 주고 받으시며 지내시다가, 기회가 닿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조금씩 더 나누시면서, 따뜻함을 넘어 따수~함을 향해 가고 있답니다 :)

 그냥 마냥 신기합니다. 솔직히요.

 레이드를 즐기지 못하는 길드장이 있는 길드에, 레이드를 정말 즐길 줄 아시는 많은 분들이 모여주셨거든요.

 아니, 점핑권으로 막 들어오신 한 길드원 분은, 한 달도 채 안 된 바로 어제 밤 하양겔을 클리어하셨구요!

 항상 걱정했던, 길드 내 파티가 구하기 어려웠던 부분도, 서로 조금씩 기회를 나누어주시면서 활발하진 않아도 한 번씩 열리고 있습니다.

 정말 모두께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한 마음이에요.

 하지만...

 이런 감사한 마음이 제 마음에 잠시간의 틈을 만들어버렸고...

 지인들이 군침을 흘리는 1641 레이드 한정 모코코로서 순결을 잘 지켜왔는데...

 지난 주에 레이드 파티 모집톡을 주신 한 길드원 분의 파티를 완성시켜 드리고자 "저도 가능!" 이라고 외쳤다가... 바로 오늘 레이드에 끌려갔다 올 뻔 했습니다. 

 (다행히 이 날 파티는 저 아는 다른 길드원 분들이 모두 자리 채워주셔서 저 없이 멋지게 클리어!)

 대체 뭐길래 이렇게 호들갑을 떠냐구요?

 노브? NO.

 노키? NO.

 노멘? NO.

 ...

 노...양겔...이요.

 뭐야... 하시겠지만, 저에게는 큰 결심이 필요한지라, (1641이 엑셀 켜놓고 노말 카양겔 공략 정리한 썰 푼다), 스킬 세팅까지 바꿔가면서, 정말 긴장하면서 준비를 했는데, 다행히 조금 더 미룰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저는 요즘에 길드 활동 레벨 올리느라 시간 쪼개고 쪼개서 카던+큐브 도느라, 싱글레이드로 상아탑 1, 2관만 돕니다.)

 풀고 나니, 아주, 별거 아닌, 이야기였지만, 그리고 수직을 좋아하시는 모험가 분들이 보면 저희 길드에 대한 편견이 생길수도 있을거 같아 쓰는 걸 고민했지만...

 (이거 진짠데, 저희 길드 저 빼곤 다 레이드와 숙제의 달인들이십니다. 칭호, MVP, 잔혈... 아니 왜, 레이드 안 도는 길드장이 있는 길드에 이런 귀한 분들이...!)

 제가 아무리 생각해봐도, 오늘 글 제목보다 자극적인(?) 제목이 생각나지 않아, 쓰기로 했습니다.

 아, 그래서 설문 하나!

 자꾸 길드 모집 글의 조회수가 200이 넘어가고, 300을 너머 400 코앞인 글도 있는데, 그냥 가시는 분들이 너무 많은거 같아서, 퀘스트 하나 드립니다.

 바로, 설문이에요. 짜잔!

 (일단 투표 설정은 했는데, 제가 이거 처음이라 어느 위치에 뜨는지 모르겠네요. -맨 밑에 뜨네요- 편하게 참여해주세요!)

 드리고 싶었던 말씀은 이거였어요.

 로아를, 다양하게 즐기는 사람들이 있다는거 :)

 좋은 마음으로, 다양하게 로아를 즐기는 분들이, 길드를 찾지 못하고 계시다면 우리 '너라서좋아해'로 오셔서 함께 로아를 더 즐겁고 따숩게 즐겨주셨으면 했거든요 :)

 그래서 길드 이름도 '너라서 좋아해'라고 지은 거랍니다.

 대단한 실력이나 조건을 갖추었기 때문이 아니라, 그냥 로아를 좋아하는 '너'를 '너라서' 좋아하는 길드가 되었으면 좋겠어서요 :)

 다행히도, 제 번잡하다면 번잡한 홍보글의 진심을 알아봐주신 분들이 모여주셔서, 정말, (쓰다가 갑자기 입꼬리 올라갔는데) 기대 못했던 많은 그리고 좋은 분들이 모여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런 저희의 목표는!

 바로!

 경제보복!

 장기백?

 돌? 팔찌?

 품질?

 로아가 앗아간 우리의 경제주권을, 길드혈석으로 조금이라도 더 찾아오자! 는 목표입니다.

 근데 그거 아세요?

 저희 길드... 좀 경제보복에 소질이 있는 듯....

 27일 하루 동안, 길드원 분들이 5만골/2만골/2만골 편린에, 아드 유물각인서를 드셨구요.

 22일에는, 무려, 3년만에 첫 에스더의 기운을 드신 길드원 분도 나왔습니다.

 짜잔!

 :)

 우연히 일어난 일이지만, 이렇게 길드 내의 일들도 로아의 소소한 재미가 되니까, 더 좋지 않나 싶습니다 :)

 이런 저희가 찾는 분요!

 바로, '너!', 정말... '너라서좋아해!'

 특히,

 저희 길드는 '길드 혈석으로 이루는 경제보복'을 캐치프라이즈로 하는 로스트아크 아크라시아 니나브 서버 유일의 '경제보복' 길드입니다.

 유쾌하고 즐겁게 그리고 따뜻하게 로아를 즐기고자 모인, 별다른 제약 없는 편한 길드에요.

 - 기여도(활동 포인트)는 주당 100 포인트만 넘기시면 됩니다. 왜냐구요? 100 포인트는 넘겨야 주당 나오는 8,900개의 혈석을 받을 수 있거든요. 열심히 연구 돌려서 계속 레벨 확장 중이에요 :)

 아시죠? 이 기여도 올리는 것도 전혀 어렵지 않아서, 로그인하고 길드창 와서 딸깍 두 번만 사흘 정도 하면 채워지니까, 정말 어렵지 않죠. 얼마나 쉽게요!

 오셔서, 로아는 편히 즐기시고, 스마일게이트가 가져간 우리의 골드들에 대한 경제보복을, 능동적으로 얻은 길드 혈석으로 이루자구요!

 길드라는 이름의 경제보복단에 합류하여, 전재학(님)과 스마게에 유쾌한 경제보복을 해보아요!

 - 저희 길드는 로아톡으로만 소통합니다. 카톡이나 디스코드는 따로 운영하지 않아요. 그래도 로아톡으로도 매일 길드원 분들께서 짧게 때로는 길게 소통을 나누며 따스함을 나누고 있답니다 :)

 로아톡은 들어오셔서 그냥 읽어 보시기만 하셔도 되고, 접속하셨을 때 인사까지 해주시면 너무 좋고, 서로 이런저런 이야기도 나누어주시면 정말 최고입니다 :)

 함께 '너'에서 '우리'로 모인 만큼 '경제보복'과 함께 '힘이 되는 따스함'도 나누어 보아요 :)

 길드라는 이름의 소통 공간에 함께 하며, 서로 더 따스하게 로아를 즐겨보아요!

 - (저처럼) 스토리와 수평 컨텐츠, 숙제 등으로 로아를 즐기고 계신 분들 환영합니다!

 경우에 따라, 레이드를 지원해주거나 필수인 길드들도 있고, 사실 레이드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그런 길드가 더 맞는 길드일거에요.

 하지만, 레이드가 아니더라도 로아에는 즐길 것들이 있기에, 레이드가 아닌 다른 컨텐츠들로 로아를 즐기고 계신 분들을 언제나 환영합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

 - 레이드에 진심이시고 잔혈과 찬조, MVP를 좋아하시는 분도 당연히 환영합니다!

 길드에 계신 에기르 무공, 카멘 4관 MVP, 각종 칭호를 가지고 계신 그리고 노브 1관클, 현재도 노브 트라이 중이신 분들 포함 로아 레이드를 정말 즐기시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기회가 되면, 함께 파티를 꾸리며 공팟보다 안정적으로 그리고 편하지만 확실히 레이드를 도실 분들을 언제든 모시고 있습니다.

 

 다만, 공팟을 선호하는 분도 계시고, 각자 시간대가 다르기도 해서, 길드 내 고정적인 파티나 상시 파티가 있지는 않아요 :)

 아직 파티가 꾸려지는 게 쉽진 않지만, 조금씩 시간이 흐르며 파티를 너머 공대도 생기고, 서로 시너지가 큰 파티들도 생길 날을 늘 꿈꾸며, 응원하고 있습니다 :)

 특히, 당장은 트라이 등의 파티가 쉽게 꾸려지진 않겠지만, 차근히 좋은 분들이 모여가면서 이루어보려고 합니다.

 - 라이트하게 또는 본인만의 방식과 사이클로 로아를 즐기시는 분도 환영합니다.

 

 저희 길드에 오셔서, 부담 없이, 로아를 조금 더 따뜻하고 즐겁게 즐겨보세요!

 - 아직 로아 길드 경험이 없으신 분들, 길드를 가입 한다는 게 막연히 겁이 나거나 걱정되시는 분들 환영합니다.

 저희 길드 오셔서, 로아에서 길드라는 게 생각보다 큰 힘이 되는 부담 없는 공간이라는 걸 조금이라도 경험해보시고 로아를 더 즐겁게 즐기셨으면 좋겠어요.

 - 이외에도 이 글을 보시고 저희 길드가 궁금하시다면 언제든 편하게 들러주세요. 언제나 열려 있답니다.

 길드 홍보 글을 보시고, 원정대 레벨 300이 넘는 분께서는, 스토리 익스프레스를 막 시작한 캐릭터 하나로 길드에 가입해주시곤 그 캐릭터로 1530을 찍으셨답니다 :)

 이렇게, 길드에 함께 하면 재미있을 거 같지만 이미 기존에 가입해두신 정이 든 또는 좋은 길드가 있으시다면, 캐릭터 중 하나만 살포시 오셔서 길드의 따스함만 함께 나누셔도 저희는 정말 좋습니다. 

 (대신 기여도 100은 채우셔서 길드 혈석 꼭 받아가셔야 해요!)

 길드 홍보 글을 보시고, 진짜 모코코 분께서도 와주셔서, 비록 저희가 레이드는 도와드리진 못하고 있지만, 여러 궁금한 점을 물어도 보시고 하시며 어느새 1595를 찍고, 하양겔을 파티원 분들과 멋지게 클리어하셨어요!

 

 이렇게, 로아의 재미를 순수하게 알아가시는 분들도 정말 환영합니다. 저희가 강한 길드는 아니어도, 따뜻한 길드가 되어드릴게요!

 - 그리고, 경제보복에 진심이신 분들 환영합니다!

 경제보복이 주는 유쾌하고 즐거운 의미를 알아주시는, 모든 분들, 정말 환영합니다!

 - 길드 가입은, 편하게 해주시면 됩니다.

 캐릭터 1개도 되고, 여러 개도 당연히 되고, 타 길드에 가입되신 캐릭터가 있어도 괜찮고, 동반 가입도 당연히 괜찮습니다. 길드 관련해서 몰라서 걱정이시면 가입하시면 친절히 알려드릴게요 :)

 문의주셔도 좋은데, 귓말은, 제가 바쁠때는 켜놓고 다른 일하느라 놓치는 경우가 생겨서, 쪽지로 주셔도 됩니다.

 함께 하는 즐거움을, 모두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

 ***

 나 자주 로아 못 하는데... 그래서 괜히 기여도 못 채우고 탈퇴 당할까봐 길드 가입하기 걱정 되서 못하고 있어...

 > 오세요. 기여도 100은, 3일 만 길드창 접속 + 클릭 두번 딸깍 하면 채워집니다. 그 이상, 바라지 않아요. 그냥 즐겁게, 함께 로아해요 :)

 못 채우셔도 괜찮아요. 길드원 정원이 다 차지 않는 이상, (물의를 일으키는 경우가 아니라면) 강제 탈퇴 남용 안합니다. 눈치 안 드립니다!

 괜히 길드 가입해서 다른 거 아무 것도 안 하도 로아만 혼자 즐기면서 혈석만 받아가는 거 왠지 미안해...

 > 괜찮아요. '너라서좋아해.' 그냥, 함께 길드여서, 로아가 조금 더 즐거워지면 좋겠습니다 :)

 그냥 로아를 좋아하는 따뜻한 모든 분들은 '너라서좋아해!'

 ***

 저희 길드가 아니어도 괜찮아요. 혼자서도, 어디에서도, 이 글을 보아주시는 모든 분들의 로아가, 즐거우셨으면 좋겠습니다.

 

 :)

 그럼, 언제나!

 "너라서 좋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