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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브] '너라서 좋아해' 온 지 벌써 1년, 그리고 다시금 그리고 새로이 30+가 되고자 :)

되찾은방주
조회: 363
2025-08-13 18:39:17

 * 주의 * 이번 홍보글은 이전과 같이 스압이나, 기존과 달리 1년 간 길드를 운영해온 소회와 뿌듯함이 함께 담겨 있으니, 길드에 대해 궁금하신 분께선 제 이전 홍보글들을 함께 보아주셔요!



 안녕하세요.
 아크라시아 니나브 서버 (전) 유일 경제보복 길드, (현) 혼자 하지 않는 길드 '너라서 좋아해'입니다.



 저희 길드는요.
 작년 8월부터 1인 길드에서 '함께 하는 길드'로 문을 열어, 지금까지 약 60여 분의 모험가 분들께서 길드를 들러 함께 해주시고 지금은 27분의 마음 따뜻한 모험가분들이 모여 함께 하고 있습니다.
 (그간 서른 분 이상의 인원을 늘 유지해오다가, 장기간 미접속 길드원 분들께서 자동탈퇴 되시면서, 인원이 조금은 줄었습니다. 실 활동 인원은 10~14분 정도입니다.)



 네, 어느새 길드의 문을 연 지 1년이 훌쩍 지났더라구요 :)
 
 레이드도 잘 뛰지 못하는, 근래에는 바빠서 솔로잉 숙제만 근근이 하기에 바쁜 길드장이 있는 길드이기에, 분명 저의 목표는 뚜렷했으나, 이런 저의 홍보글을 보고 찾아주시는 분들께 괜히 안 좋은 경험만 드리는 것은 아닌지 걱정도 했지만...

 참 감사하게도, 당시에 상점 5렙(이제 6렙) 그리고 지금까지도 길드 내 정기 공대가 없는 길드임에도, 흔히 말하는 로악귀(좋은 의미로의) 분들, 라이트하게 즐기시는 분들, 각자의 의미를 두고 로아를 즐기시는 분들까지 정말 다양한 분들께서 길드를 찾아 함께 해주셨고, 또 함께 해주시고 계십니다.



 그럼에도,
 '혼자 하는 것도 좋고 이미 잘 하고 있지만(또는 잘 하고 있진 않아도 로아를 즐기거나 즐기려고 노력 중이지만), 부담 없이 같은 길드에 서로가 있다는 것을 생각하며 함께 하는' 
 그런 길드를 바라는 분들을 위한 길드를 만들어보고 싶었기에 "못 이뤄도 고!"를 외치며 열었던 길드가 1년이란 시간 동안 큰 부침 없이 유지되어 왔습니다.


 무엇보다, 감사하면서도 마음을 진중하게 갖게 되는 부분은...
 홀로 오래동안 1인 길드를 운영해오시다가 오신 길드원 분들, 그리고 길드장도 해보시고 다른 길드에서 활동적으로 해오시던 분들께서, 제 홍보글에서 느껴진 `낭만`을 보시고 아무런 조건도 바람도 없이 길드에 함께 해주신 분들이 많이 계시다는 거에요. 
 이렇게 찾아주신 분들에게, 길드가 아주 작게라도 간간히 '낭만'을 느껴지게 해드리려고, 보다 진중해지는 저입니다.


 또, 무엇보다 감사하면서도 덜 나태해지게 되는 부분은...
 다캐릭 보유는 기본+레이드 밑줄 쫙+레이드 첫 주 트라이를 즐기시는 분들께서 때마다 길드를 찾아주신다는 거에요. 그런 길드원 분들을 보면서, 저도 상상(!) 레이드근을 단련하면서, 숙제와 활동 포인트 채우기에 덜 나태해지곤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기억에 남을 부분은...
 길드원 분들과 서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었던 기억들!
 로아톡에서, 길드창에서, 어떤 분과는 아게오롱이를 잡고 나서, 어떤 분과는 영지에서, 어떤 분과는 디코에서, 길드에 오신 이유나 오고 나셔서 느끼시는 점, 로아 하는 이야기, 로아로부터 이어지는 이야기, 사는 이야기, 참 감사한 시간들이었습니다.


 혹시라도, 지금 저희 길드에는 안 계시지만(타 서버/타 길드/또는 현실 세계로 떠나시면서) 이 글을 보고 계신 길드원 분들이 계시다면, 그 소중한 추억들에 길드원 들을 대표해서 또 한 길드원이었던 저로서 감사인사를 꼭 전해드려보고 싶습니다.


 
 저희 길드는 앞으로도, 1) 길드원 분들께 따스함을 전해드릴 수 있는 한, 2) 길드원 분들께 9,000개에서 10,000개의 혈석을 나누어드릴 수 있는 한, 3) 길드원 분들이 저희 길드에 계시는 게 좋으신 한, 계속 시간을 이어가 보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렇기에, 이제 [1년 전통] 길드 '너라서좋아해'로 길드원 분들을 모셔봅니다!


 1. 저희 길드는 로아톡과 길드창(채팅창)이 유일한 소통 수단인 길드입니다.

 디스코드나 오픈채팅과 같은 부가적인 소통 창구 없이, 로아톡과 길드창으로 서로 간단히 인사 나누고 가끔씩은 수다를 나누는 곳입니다. 그렇다고 항상 복작거리거나 소통이 늘 이루어지고 있진 않습니다.

 그래도 로아톡에 인사 한 번, 이모티콘 하나, 그리고 이야기 하나, 툭 남겨주시면, 그 소중한 마음을 꼭 답해드리고 싶은 길드장과 그러한 마음을 함께 나누어주시는 길드원 분들이 계세요. 이런 마음들의 소중함을 아시고 함께 하고 싶으신 분들, 정말 환영합니다.


 2. 저희 길드는 별도의 공대나 정기적인 레이드 파티가 없습니다.

 저희 길드원 분들께서는 (저를 제외하고는) 다들 레이드를 정말 활발히 즐기시고, 어떤 분들은 첫 주 공략 어떤 분들은 걸음에 맞추어 레이드를 즐겁게 즐기실 줄 아는 분들이십니다. 하지만 저희 길드는 레이드 파티/공대를 운영하고 있지 않아, 각자 마음에 맞는 별도의 공대나 직접 파티(공팟)를 통해서 레이드를 즐기고 계세요.

 레이드는 이미 스스로의 방식으로 잘 즐기고 계시지만, 레이드와 별개로 정기적으로 혈석(현재 기준 9,450개 또는 10,000개 + alpha 매주 분배 중)을 얻으시고, 또 간간히라도 서로 마음의 온기를 나누실 분들을 정말 환영합니다.

 그리고 그렇기에, 레이드를 즐기지 않으시는 분들 또한 대환영입니다. 매주 100의 활동 포인트만 채우시면 혈석도 받아가실 수 있고, 레이드와 같은 필수 숙제가 없으므로 편히 함께 해주시면 됩니다.

 상점 레벨도 6레벨 만렙이고, 길드 레벨은 27렙으로 매주 꾸준히 상승 중이니, 길드 레벨 30레벨까지 함께 하실 분들, 대환영입니다 :)


 3. 요즘 조금은 뜸해졌지만, 레이드 대신 다른 추억과 즐거움을 나누어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부정기적으로 길드장이 보내는 수다 편지인 `알렉의 편지`, 로아톡 또는 게시판 등을 통한 마찬가지로 부정기적인 (신박하다는 평가를 듣기도 하는) 길드 이벤트들, 그리고 길드원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무언가를 계속 찾고 있습니다.

 부족하지만 길드장과 길드원분들이 준비한 이벤트에 마음 설레여 해주실, 또는 자주는 없지만 그래도 간간히 있는 이벤트에 참여 또는 참여한 내용들을 보고 함께 즐기실 수 있는 분들, 환영합니다.



 사실 어떤 조건 보다는, 부족함이 많지만, 또 조금은 다른 면이 있는 저희 길드에 끌림이 있으시고 또 함께 소소히 즐겨주실 분들이라면 누구든지 환영입니다 :)

 

 아, 맞다!
 감사한 분들이 또 계세요!

 제 길드 홍보글을 늘 보아주시는 분들!

 다른 홍보글들 대비 높은 조회 수는, 분명 저의 수다 가득 홍보글을 즐겨주시는 분들이 계시리라 늘 생각하게 했어요. 덕분에, 때로는 홍보글로 한 분의 유입도 없는 때에도, 조회수를 보며 조금은 뿌듯함을 느끼곤 했습니다(뭔가 목적이 잘못됨.)


 
 그리고 혹시나, 길드 시스템을 위해 이 게시글을 보고 계신 스마게 분들이 계시다면, 아래의 제안 좀 검토해주시겠어요?!
 (1주년 기념판이라, 부록이 많습니다.)

 1. 길드 공지 우편 시스템 개편
 길드장 개인의 혈석을 털어내어도 좋으니, 길드 우편을 좀 더 편하게(길드원 전체 발송 또는 지정 발송 기능) 그리고 길게(600자 제한 맞추느라 내용 줄이거나 2편으로 나눠서 보내는 길드장의 심정을 아시나요?) 그리고 길드원 전체에(또는 지정해서) 길드 우편 보낼 수 있게 해주시면... 아크라시아 길드 내에서 보다 좋은 소통들이 많이 이루어질 거 같습니다.

 2. 부길드장 인원 확장 또는 길드원 등급 세분화
 좀 더 길드에서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도록 부길드장 인원을 확장해주시거나 추가 등급을 확장해주시면, 길드 내 좀 더 다양하고 좋은 활동들이 가능할 거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부족한 길드에 함께 해주고 계신 길드원 여러분!
 많은 분들을 이 `길드 모집 게시판`에서 모실 수 있었기에, 또 때때로 제 홍보글에 피드백 주시는 분들도 계시기에, 많이들 보고 계시리라는 생각에 인사 남겨봅니다.
 부족한 길드에 함께 해주시고, 어쩌면 어려울 수도 있는 로아톡 안부인사와 소소한 이야기 나눔도 다른 길드원 분들의 안부 인사와 이야기에 이어주시는 이야기들도 나누어주셔서, 항상 감사합니다.

 길드를 떠나시기 전까진, 늘 같은 그리고 조금씩 더 나아지는 길드가 될테니,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



 지금까지 다양하게 길드 홍보글을 써왔지만, 오늘처럼 혼란스러운 길드 홍보글은 또 처음인거 같습니다.
 그래도, 이 글이 보시는 분들께 작게라도 즐거움과 따스함을 전해주었기를, 이런 혼란스러움 속에서도 저희 길드가 가진 따스함을 느끼신 그리고 그 따스함을 함께 나누어보실 분들이 계시다면, 언제든 저희 길드를 찾아주세요.


 그럼, 2주년을 향해!
 저희 길드는 더 달려보겠습니다 :)



 아크라시아 니나브 서버 유일의 경제보복길드에서 '혼자 하지 않는' 길드로 시즌 2를 시작한 저희 길드, 찾아주세요!
 그리고 혹시 레이드 하시다가 저희 '너라서좋아해' 길드원을 보신다면, 따뜻이 함께 해주세요! 분명, 좋은 레이드가 되실 겁니다 :) 저 빼곤, 다들 레이드을 즐기시면서 또 책임감을 느끼고 하시는 분들이시거든요!



 그럼,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께서, 로스트아크의 낭만을 오늘도 이루고 계시길 기원드리며!

 "너라서, 좋아해!"

Lv13 되찾은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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