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111 333에 대한 보편적 인식이
→ 333이 허수 고점은 더 높다
→ 근데 실전성은 111이 매우우우우 좋다
→ 333은 재미반 실전반
이런 느낌으로 알고 있습니다
제가 쓴 글을 보면 항상 어떤 패치에 스마게의 의도를 생각했죠
스마게의 의도와 워로드 개편 + 333 (그리고 새벽의 갬성도 첨가) 도 이걸 접목해보니
" 사실 333은 고점이 아니라 저점 보완이 아닐까? " 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예전에 "사멸은 뽀-너스" 라는 발언 기억나십니까?
헤드 기준 제가 알기로 쿨타임의 22%이내로 때리지 못하면 결대 헤드<저받 비헤드가 성립합니다
그래서 신속을 올리게되면 오히려 실전에서 안좋아져 버리죠 (쿨타임 22%시간이 줄어드니)
333의 컨셉은 버캐로 전창을 초기화 시키는 매커니즘으로
전창버캐 → 전창차스가 강제되어있습니다
1) 전창버캐에서 쿨타임 누수가 발생하면 (예시: 헤드탐색 때문에 3초 딜레이)
2) 자동으로 전창차스도 딜레이가 발생하죠 (예시 : 1에서 이미 3초 지연되어, 시작할때부터 3초 지연)
3) 다음 전창버캐 스타트가 2로 늦게쓴 종전의 딜레이 때문에 1&2의 합해진 지연시간 만큼 늦춰짐
정말 허수아비마냥 333을 굴리면 (헤드 탐색 소요시간 0s)
전창풀캐 / 전창버캐 / 전창차스 → 전창버캐 / 전창차스 → 전창버캐/ 전창차스 → 전창 풀캐.... (반복)
으로 풀캐사이에 버캐 & 차스가 3번 들어가게됩니다
근데 333 굴려보신분들은 공감하시겠지만 (위의 3번째 케이스처럼)
중간의 헤드 탐색 소요시간때문에 쿨이 밀려서 (아니며 보스가 지...ㄹ... 을 하던가)
전창풀캐 / 전창버캐 / 전창차스 → 전창버캐 / 전창차스 → 전창차스 / 버캐/ 전창풀캐
버캐 & 차스가 2번 들어가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실제로 쿨도 좀 많이 꼬이죠
헤드를 때린답시고 버캐 차스를 두번밖에 못넣는
오히려 횟수가 떨어지는 상황을 초래합니다
차라리 저받 or 안상을 채용해서 헤드 보너스 20%를 포기하더라도
옆구리를 때리는게 오히려 좋은 상황이 발생되죠
연초 지나고 나서 한번 제대로 적어볼 예정이지만
내용을 정리하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333은 사실 저점보완
- 헤드가 보너스 << 라는 스마게의 의도와 매우 부합
p.s.
어쩌면 이번 워로드 패치 및 아크그리드를 통해
'말랑말랑한 각인'을 실현하는 것 같기도...?
111은 기존 사이클 강화
333은 기존 사이클에 조금 색다름 첨가 (말랑말랑)
222는 신규 사이클 (고기, 전태에서 더욱 분화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