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심을 쓰는 신속고기가 스샷은 당연히 다들 쓰실것입니다.
이제 나머지 하나가 파불, 대어파 등으로 나뉘는데요,
대부분은 인벤따라 대어파를 쓰고 계실겁니다 저도 그래왔었구요.
그러나 이렇게 무지성으로 집단에 편승하는 게 맞나 싶은 의문이 들어 계산을 해봤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파불이 더 실제 확률이 높습니다. (신속이 어느정도 보장되어 있을 경우)
1) 단심 전설룬 기준 발동확률은 40%입니다. 적중시 발동이니 대어파는 3트포 멈포채용시 3타이고,
따라서 78.4%확률로 발동하게 됩니다. (1-0.6^3) / 꽤 높은 확률입니다만, 분명히 21.6%라는 변수는 간간히 터지죠.
2) 파불은 3트포 공창채용시 2타여서 한 번으로만 놓고보면 64%에 불과합니다. (1-0.6^2)
그러나 파불은 1트포 행기를 채용하게 되면 75% 확률로 즉시 다시 쓸 수 있는데, (어느 정도의 신속이 보장되었을때) 이것으로 인한 추가 가능성까지 생각해주어야 합니다.
1번 초기화 후 2번째 파불에서 단심이 터질확률은 약 17.3%입니다. (0.36 * 0.75 * 0.64 )
초기화 후 2번째 파불에도 단심이 안터졌지만 행기가 터져 3번째 파불에서 단심이 터질확률은 약 4.7%입니다 ( 0.36 * 0.75 * 0.36 * 0.75 * 0.64)
무한등비급수로 계속 더할 수 있지만 실전에서는 최대 3번까지만 사용한다고 가정하면 파불로 단심이 터질확률은 무려 약 86%입니다. 이는 대어파보다 약 8%높은 수치입니다. 우리가 남바절 7%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생각해보면 결코 간과할 수치가 아닙니다.
어떤 분이 단심때문에 날창을 쓰시는 연구글을 봤는데 날창 4타 단심 확률이 87.04%임을 고려하면 사실상 파불을 버리고 날창으로 갈 이유가 없을 정도입니다.
+) 스샷은 단죄 파불을 심판에 두고 사용해도 신속 1400이 넘으면 단죄안에 파불이 3번들어갑니다. (스샷 날움트포작 X)
제가 혼자서 연구한거라 결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반박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