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력 딜러지속 무력은 좋으나, 순간 무력이 타 무력 딜러에 비해 좋지 않음.
군단장 시절 이전까지는 분명 메리트가 있었으나 이후 지속무력보단 순간무력이 강세였던 것을 생각하면 망가진 컨셉임.
무력 딜러 포지션에 따른 무너지
인디블만 가진 유일한 시너지.
하지만 사실상 블래빼고 미채용 스킬에 붙어있음.
이중 시너지인데도 불구하고 이중 시너지가 아닌 직업임.
이와 더불어 사실상 특정 레이드의 특정 기믹을 제외하곤 쓸모조차 없음.
이후에도 버리지 못한 무력 딜러
투지발산 무력화 20퍼가 이를 말해주고 있음.
앞의 스마게가 정해둔 인파의 포지션을 생각하면 맞는 효과이긴 하나,
메타에 맞지도 않고 무너지도 사실상 쓸 수 없으며 앜패 이후로도 억지로 끌고 온 것은 개발자 역량 부족.
무력과 더불어 어중간해진 육각형 딜러
무력과 마찬가지로 스마게가 공식으로 육각형이라고 지정한 딜러임.
이를 뒷받침하듯 군단장 초창기까진 타격감, 기믹이면 기믹, 무력이면 무력, 유틸이면 유틸, 딜이면 딜, 운영 난이도 등
사멸인 것만 빼면 뉴비들에게 매번 추천하는 괜찮은 직업이였던 것은 맞음.
허나 후에 추가되는 신캐들과 지속적으로 전체적인 유틸 상향 덕분에 입지조차 애매해짐.
피증 시너지
사실상 인파가 피증 시너지를 들고 있던 것은 충단의 존재가 컸음.
군단장 이전에도 쌨던 각인이였고 군단장 이후 파츠가 맞춰질 수록 1티어에도 비비던 직각이였음.
반대로 못해도 1.5티어에서 1티어 수문장 역할 느낌이였음.
그렇기에 피증 시너지는 어느정도 합당했던 시너지였음.
하지만 앜패로 넘어오면서 와장창 무너짐.
투지발산과 투지발산 강화
브커 때문에 빨간약 한사발 드링킹을 하게만든 원흉.
사실상 노아덴 캐릭이란 짬처리를 위해 억지로 넣어준 아덴.
현재 체술 투지발산 강화 트포 때문에 말이 나오는 투지발산 버프화는 당시에도 바꿔달라는 얘기가 많았었음.
특히 충단에서 나오던 소리였음.
왜? 풍파에 딸린 투지발산 강화 때문에 투지발산을 풍파 쿨이 돌아오기 직전에 아덴을 모아야함.
근데 투지발산을 키는 동안 아덴을 못채움.
하지만 환장하게도 스킬 쿨이 각각 마이웨이라서 투지발산을 키고 풍파를 제외한 스킬들을 아끼면 dps하락.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일망의 의존도가 커짐.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나온 얘기가 투지발산 버프화였음.
투지발산 동안에도 아덴을 채울 수 있게 만들기 위해.
그래서 이 문제가 앜패로 넘어오면서 해결이 되었는가?
충단은 근본적 해결은 커녕 호흡기로 겨우 연명하는 중.
체술은 앞에서 말했듯 오히려 대지 가르기 때문에 비슷한 맥락으로 기존의 충단과 같은 문제를 겪는 중임.
억지로 입힌 가속화와 일방타격
가속화는 충단의 지속 딜러라는 컨셉과 불쾌한 스킬 운영을 완화하고자 넣은 메인 노드임.
이와 더불어 느릿느릿한 백 포지셔닝 난이도를 완화하기 위해 준 타대로 만들어주는 일방타격을 줬음.
이론상 보면 문제없는 설계임.
그런데도 불구하고 사실상 충단 인구수가 바닥을 치는 중임.
왜? 기존에 충단을 하던 유저들은 대다수 딜압축 및 딜만 보고 불편함을 감수하고 하던 유저들이였음.
자체적으로 족쇄를 달고 겜을 하던 변태들이라는 거임.
근데 딜만 보고 하던 유저들에게 딜을 빼앗고 편의성만 주구장창 만들어줌.
이럴꺼면 체술하고말지 왜 충단함? 이게 지금 현실이란 것임.
전재학이 24년에 내세웠던 사멸삭제+사멸 난이도 완화를 제대로 맞은 것.
무너진 컨셉과 스킬 모션 및 이펙트
이는 내적인 컨셉에 대한 얘기로 필자가 자주 올리는 내용이기도 함.
용은 배마한테 떼다주고 진 극멸권에서 보여준 건틀릿 컨셉은 브커한테 떼다 줌.
그렇게 다 떼주고 남은 오브라는 컨셉도 지들도 확실하게 정의하지 못했는지 컨셉이 개판나있음.
대표적으로 청룡진 복붙사건, 브커와 다른 이펙트 완성도(feat. 대지 가르기) 등이 있었음.
심지어 투지발산 추가 당시에 "배마랑 다르게 인파는 권법가이니 배마와 차별하기 위해 각법 스킬은 삭제하겠습니다." 하고 지진쇄를 삭제함.
그럼 이에 맞춰 스킬 모션이 다채로운가? 아님.
죄다 주먹 내려치기, 주먹 지르기, 어퍼컷, 주먹 연타임.
심지어 죽선은 앞전 말과는 다르게 권법이랑 연관도 없는 충격 에너지 빔을 쏘고 앉았음.
싯팔~ 권법가가 주먹만 쓰나? 촌경, 철산고 등 상체의 다른 부위를 활용한 권법들도 많이 있음.
브커를 보면 충분히 만들어 낼 수 있는데 일을 안함.
전투자세는 고쳐주면서 무기 이펙트는?
이게 의외로 언급이 안되는 부분인데, 맨손 아바타를 쓸때마다 제일 불편한 요소임.
버서커랑 슬레는 얇은 무기를 쓰면 이펙트 위치가 맞게 고쳐줘놓고 인파는 왜 방치중인 것인가?
무기 이펙트가 손 등 위로 허공에 떠있는게 꼴보기 싫어서 필자는 이펙트 끄고 다님.
마지막으로
인파가 짬통파이터라고 불리는데 괜히 이유없이 불리는 것이 아님.
걍 특정 시점부터 무너진 컨셉을 안고쳐주고 계속 끌고온 스마게가 문제임.
물론 당장 근본적으로 해결은 못해도 수치 조정 및 도약 정도만 잘 건드려줘도 충분히 살아날 여지는 있음.
그리고 지금 요번 라방때 언급한 구조개선 때문에 핫한데 사실 스마게식 말장난 공수표라고 생각함.
언젠간 해줄껀데라고 공수표 던져주고 우선순위를 감춰놨으니 다들 기대컨 하는 거임.
근데 이거보고 분탕인지 자기가 직원마냥 이런 저런 이유 붙여가며 못받네 이러는거 좀 꼴불견이긴 함.
자기가 우선순위 정해서 작업할 것도 아니고 우선순위도 모르면서 자기는 깨어있는 것처럼 말하는게 어이가 없음.
차라리 그럴 시간에 분탕이 아니라면 개선안이나 문제점 어필해서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확실하게 받아 내는게 더 낫다고 봄.
어차피 개선이나 밸패 못받아서 못버티고 떨어져 나갈 사람들은 알아서 가게 되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