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게 꼬라지도 지금 그놈의 대지 가르기가 dps 지분을 처먹고 있으니까 사이클 빌드니 103 빌드니 연구글 올라와서 이러고 있고 그럼에도 고점 자체는 확 열린게 아니라서 대지 가르기에 보석 달라고 잊을만 하면 글이 리젠되는데 진짜 병신같이 받은 아덴 스킬이 아닌가 싶음.
원래 투발 추가 후 앜패 전에 체술들이 요구했던 것은 크게 두 가지가 있었음.
1. 투지 발산 지속 시간을 컨트롤 가능하게
2. 투지 발산 추가에 따른 전용 아덴 스킬 및 dps 압축
당시엔 고신속으로 투발간 철난폭철을 넣는 재미로 하던 게 체술이었고 그렇게 하라고 투지 발산 강화 트포도 넣어줬음.
근데 매 순간 저렇게 굴러가지도 않을 뿐더러 레이드마다 환경 변수가 존재하니까 요구했던 사항인데 두 개를 묶어서 만든 건 좋다 이 말임?
근데 이 병신 같은 담당자는 "그래도 4티어로 추가된 아덴 스킬인데 당연히 쎄야겠지?" 라고 일차원적으로 생각만 하고 dps 비교 측정도 안하고 만든 건지 3레벨에서 딜을 아주 그냥 주력기보다 쎄도록 올려 논거임.
그럼 당연히 유저들도 저기에 매몰이 될 수밖에 없는데, 경제 부분에서 그렇게 외쳤던 예측을 여기서도 못한거임?
아니 너네들이 여태까지 투발 키고 철난폭 최대한 넣으라고 했잖아? 그렇게 하라고 만들었잖아?
근데 왜 이제 와서 기존 컨셉 다 버리고 특색도 없는 쁘띠 잔재로 만들어 버려 놓고 아직 까지도 후속 조치는 없냐 이 말임.
걍 대지 가르기만 추가해주고 끝낼 거였으면 투발 강화 트포 피해량을 더 올려주고 대지 가르기를 투발 컨트롤 가능한 보너스 개념으로 피해량을 맞춰서 냈던가, 아니면 투발 강화 트포를 변경하고 대지 가르기에 보석 적용해서 내던가 알맞은 수치 조정이라도 했어야 했을 거 아님?
심지어 다른 직업들처럼 족쇄로 스택을 모아서 피해량을 최대한 높혀서 쓰는 것도 아님.
걍 아덴만 키면 무조건 쓸 수 있음 ㅋㅋㅋ
리스크도 없으니 리턴도 병신 같은데 심지어 구조도 병신ㅋㅋㅋㅋㅋ
오히려 최근에 체급이 확 올라온 포식자가 더 체술 같음.
같은 지딜인데 아덴 컨트롤 어느 정도 가능하고(사실상 상시 폭주) 폭주 동안 타격할 수록 dps 올라가고 포지셔닝도 체술급으로 하기 쉽고 무파 체방도 비슷함.
살짝 아쉬운게 카운터 뿐이지 이거도 세팅따라 체술급으로 올려놓을 수 있음.
심지어 일방 타격도 없어서 차후 밸패에서 고점도 열려있음.
본인도 배럭으로 가지고 노는 캐릭인데 진짜 치는 만큼 나오는 데다가, 오히려 얘가 더 백사멸 지딜 같아서 재밌음.
2막 초반까지 충단 유저였던 본인도 이정도로 알고 있는데 담당자라는 놈이 이런 거 생각을 못함?
그리고 막말로 직업 컨셉도 본인보다 모르는 거 아님?
이펙트, 사운드 이펙트, 모션 꼬라지나 스킬 구성이나 패치 방향성을 보면 인파는 하고서 패치를 하나 싶음 진짜로.
또 병신같이 카제 직전 밸패 대충 수치 딸깍으로 패싱하고 9월에 자세 및 체형 교정만 하고 "자, 요구했던거 해드렸습니다?" 하고 넘어갈게 눈에 훤히 보여서 이제는 큰 기대도 안듬.
인파이터가 아니라 짬통 병신 파이터는 이게 맞음.
최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