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서의 해 : 투지 억제
14P: '운명' 발동 시 기력 에너지를 모두 회복하며, 30.0초 동안 '운명: 투지 억제' 효과를 획득한다. '운명: 투지 억제' : 투지 발산 상태가 아닐 때 기력 스킬 피해량이 8.0% 증가한다.17P: (전설/고대) '운명: 투지 억제' 효과 보유 중 투지 발산 상태가 아닐 때 투지 에너지가 가득 차면, 적에게 주는 피해량이 12.0% / 14.0% 증가한다.
위는 현재 고전파 체술로 불리고 있는 투지 억제의 효과임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은 굵은 글씨로 표시한 부분이고 이를 파헤쳐 보면 아래와 같음
1. 운명 발동 시 기력 에너지를 모두 회복
투지 억제와 세트로 묶이는 게 질서의 달 : 상시 강화 코어임
상시 강화의 운명 발동 조건은 기력 스킬 4회 사용임
"그럼 기력 스킬 4회마다 기력 에너지를 모두 회복하면 충격 스킬을 미채용 해도 되겠다."라고 대부분 생각했을 것임
근데 아직 확실하지 않음
운명에 내부 쿨타임이 존재하면 기존처럼 충격 스킬을 기용해서 기력 관리를 해야 함
2. 운명 발동 시 30초 동안 "운명 : 투지 억제" 효과 획득
1과 마찬가지로 내부 쿨타임의 여부에 따라 무한 갱신이냐 아니냐로 갈릴 예정임
다만, 제일 중요한 17p 효과와 묶어서 보았을 때 높은 확률로 효과 종료 시점까지 쿨타임이 있을 것으로 예상 됨
3. 투지 억제 효과 보유 중 투지 발산 상태가 아닐 때 투지 에너지가 가득 차면
제일 중요한 효과로 여기서 아마 많이 오해를 했을 거임
고전파 체술을 만들어주는 효과로 조건이 "투지 발산 상태가 아닐 때 투지 에너지가 가득 차야"만 효과가 발동한다는 것임
한 번 게이지를 채우고 마는 것이 아니라, 운명 : 투지 억제를 갱신할 때마다 새로 에너지를 채워야 효과가 온전히 발동된다는 말임
아마 한 번 채우고 무한 갱신으로 가는 효과였다면 "투지 억제 효과 보유 중 투지 발산 상태가 아니며 투지 에너지가 가득 차 있는 상태일 시" 등으로 표현했을 것임
즉, 한 번 발동하고 나면 끝이 아니라 운명 : 투지 억제의 지속 시간인 30초가 끝나는 시점에서 대지 가르기를 통해 투발을 초기화하고 새로 채워야 하는 매커니즘이라는 말임
결론은 투지 억제는 상시 강화 코어와 묶어서 봤을 때 스마게의 의도는 아래와 같다고 봄
기력 스킬 4회 및 운명 발동 > 30초간 투지 억제 획득 > 30초 내에 투지 에너지 풀 갱신 > 적주피 12%/14% 효과 획득 > 투지 억제 종료 직전 투발 사용 및 대지 가르기 사용(기력 1회) > 기력 스킬 3회, 운명 발동(내부 쿨 없을 시 생략) > 30초간 투지 억제 획득의 반복으로 돌아가는 게 얘네들이 그린 그림일 것임
최거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