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그리드 이전 체술의 불만은 결국
'낮은 기본 체급' 에서 시작됐지만
표면적으론 '선 대지가르기 운영으로 인한 아덴 트포 활용불가'로 불 탔음
왜 선 대지가르기를 했냐?
대지가르기가 ㅈㄴ 중요했기 때문에 아덴 트포로 인한 주력기 딜상승 20%보다
그 주력기가 주는 아덴 게이지의 가치가 더 높았기 때문임
그래서 유저들의 불만은 크게 두가지로 나뉨
1) 아덴을 버프화하건 아덴 딜증을 더 세게 만들건 아덴 트포 활용하게 만들어 줘라
2) 아~ 그시절 체술이 어쩌구 저쩌구
하지만 스마게 이새끼들은 그냥 이거임 ㅋㅋ
"알았다"
아덴 트포 활용에 대한 불만에 대한 답 : 대지붕괴
뜯어 보면 참 웃긴 코어인게 아덴기인 대지가르기가 중요해지면서 트포 활용이 떨어진 건데
오히려 대지가르기만 더 강화시켜버림 ㅋㅋ
정확하겐 대지가르기도, 아덴 내 주력기도 강화했지만
대지가르기 상승폭이 압도적으로 높은 상황
그리고 나서 여기에 '3스택 조건 달았으니까 자연스럽게 철난폭 쓰겠지?'라는
대가리 꽃밭에서나 나올 이상한 코어가 튀어나와 버림
아니 싯팔 진짜 상식적으로 이렇게 만들거면
쿨초를 달아주건 아덴게이지를 빠르게 채워주건 자연스럽게 철난폭 아덴안에 쓰게 만들어줘야 하는거아니냐
결국 문제의 원인은 심화됐으나 플레이에는 족쇄가 달려서 불합리함만 더 커짐
지금 대지붕괴 낀 사람들 어케함? 쿨 안 맞으면 아덴키고 일망 전진 넣고 대지가르기 박음
이게 그냥 대지가르기부터 털던 것 보다 더 이상하고 불합리한 운영 아님?
고전 체술 회귀에 대한 대답 : 투지억제
23 후반기 리메이크 + 24년 아크패시브 = 도합 2년 간의 변화와 개편을 깡으로 박살 낸
로아 최초 클래식서버가 존재하는 캐릭터 인파
이 '잃어버린 2년' 코어는 막상 까보면 돌아가지도 못했다.
애초에 대지가르기에 기형적으로 의존하는 형태에 체급도 낮은 편이던 체술은
당연히 깡통이 좋을리가 없다. 그래서 체술의 다른 코어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딜증 수치가 높아야만 하는데
이러니 아이러니하게도 대지붕괴나 반복도약 쪽에서 상시강화를 눈독 들이는 상황 ㅋㅋ;
그래서 아덴 잠구는 건가요?
'딜지분 30%아덴기, 상시경면, 킬 때 피면, 대지가르기 쓸 때 피면, 사이들 노드로 5초 확정 백어택' 을 잠궈요?
그럼 뭐가 남나요? 주력기 3개중 2개는 노경면, 나머지 기력스킬 대부분이 쓰레기라 뭘 빼고 넣기에도 애매
게다가 트포 불합리도 별코어로도 폭렬권은 해소가 안됨
사이드 노드? 투지억제는 절대 못쓰는 개병신 사이드노드 '치명적인 투지'
마찬 가지로 아덴 안 킬거면 못쓰는 '일방타격', 추진력이었다가 족쇄도 고점도 잘린 '더킹'
결국 아덴 잠궈서 찍는 사이드 노드는 날타랑 더킹 뿐
이러니 코어 딜증이 ㅈ사기로 나오는게 아닌 이상 잠굴수가 있나? 싶었고
결국은 대지가르기를 쓰게 될 수도 있는데
그럼 남는건 아덴 가득 채워 놓으면 주는 적추피 12%는 고대로 족쇄가 될 뿐
진짜 이게 아크패시브 내놓고 1년 동안 수치 딸깎만 반복하면서 방치한 캐릭터한테 내놓은 코어들 수준인가?
아이러니 하게도 체술은 충억 너프가 살렸음
충억 너프 아니였으면 체술 다 뒤졌음 진짜로 ㅇ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