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오히려 속이 편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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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쓴 사람입니다

로아.. 2019년에 처음 시작했고 첫 캐릭터가 인파였습니다

중간에 일리아칸때 쯤 잠깐 접었다가 다시 복귀한 기간을 빼고는 제 본캐는 늘 인파였습니다.

인파.. 참 애증의 캐릭터네요

지인들이나 고정공대나 계승 나올때마다 이번이 기회다 본캐 갈아타자, 왜 인파를 고집하냐 자주 그랬는데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딱히 이유가 있던건 아닌데 닉도 "충단" 으로 할만큼 그냥 충단이 좋았습니다 재밌었구요

아크패시브.. 가속화.. 더킹.. 그리고 이어서 충격억제까지

이전의 충단 인파가 1티어급 이였다면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였겠지만

이전의 충단 인파는 파괴..? 무력..? 딜..? 유틸..? 뭐 하나 잘난게 없었다고 봅니다

물론 제 고정공대 조합이 절정 잔재 충단 이여서 상대적으로 더 크게 느껴졌다고 생각합니다

뭐 다 아는 얘기는 여기까지 하는걸로 하고 저는 제 개인적으로 마지노선을 10월 8일로 잡았습니다.

그동안의 스마게 행보가 약 2주 텀을 두고 패치를 해왔다고 생각해서

9월 10일 > 2주후 > 9월 24일

9월 24일 > 2주후 > 10월 8일
딱 2번만 참고 지켜보기로 했습니다.

그 안에 라방도 있을테니 10월 8일 안에 인파에 대한 그 어떤 조치 및 언급이 없다면 로아를 접으려구여

그냥 저 마지노선까지 그 어떠한것도 없다면 시원하게 접자! 라고 생각하니까 오히려 속이 편해졌습니다

자게에 유독 접는다는 글을 쓰면 악의적인 사람이 많아서 여기에 하소연 하러 왔습니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