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요약
1. 난타연권 정말 쓰레기같다고 생각해요.
2. 빌드(?) 깎았어요
3. (제가 쪼렙이라) 허수 한번만 쳐주실 수 있나요?
제가 이전에 빌드나 사이클 연구를 해본 적이 없어서 부족한 점이 있어도 양해 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난타연권은 단일 딜 스킬로서는 강력하지만 정말 긴 시전시간, 마지막에 한 발자국 전진한다는 미친 판정 등을 가지고 있는 정말 체술로서는 애증의 스킬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은 철포난격, 폭렬권과 더불어 3신기라고 불리며 아덴을 모으고 ZZ 대지가르기 이후 일방타격 안에 3신기를 전부 우겨넣는게 체술의 핵심이었습니다. 그래서 아무리 불편하여도 체술이 난타연권을 뺀다는 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아크그리드의 등장으로 체술의 핵심 스킬이 하나 더 늘었습니다.
흔히 메뚜기라고 불리는 반복도약-상시강화-흑룡의 도약 코어를 사용하게 되면 인파의 주요 스킬은 철난폭용까지, 주력기가 4개가 되는 상황이 됩니다. 저는 이런 상황 속에서 스킬을 굴리게 되면 각각의 쿨타임이 제멋대로 돌아가고 주력기 1개를 쓰는 동안 다른 스킬들이 놀게 된다는 느낌을 버릴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도중 반복도약의 14p에는 기력 스킬을 사용하면 용의 강림 재사용 대기시간이 0.5초씩 감소가 달려있기에, 일망(효타-추공)과 맹호격을 사용해 대지가르기와 용의 강림을 계속 굴려나가면 난타연권을 대체할 수 있지 않을까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맹호격을 채용한 이유
맹호격은 기력 스킬 중 쿨이 매우 짧을 뿐만 아니라, 모션이 간결하고, 무엇보다 트라이포드의 기력 소모량을 감소시켜주는 복식강화를 채용할 수 있습니다.(때문에 시너지 스킬 심판을 사용합니다)
이와 동시에 회심의 일격을 사용합니다.(보험용 피면이 빠지는 것이 무척 뼈아프지만 쿨타임이 짧으면서 부파, 무력화 시너지, 낭낭한 기력회복까지 제공해줍니다. 2트포 집중 표적 대신 인대 파열을 들어도 되지만 스킬 우선순위가 낮기에 무력 시너지를 뺄 이유가 없다고 생각햇습니다.)
룬은 8겁작 기준, 맹호격과 회심의 일격에 작열을 주었습니다.
대지가르기 이후 열혈, 용의 강림, 철포난격, 폭렬권 순으로 우선순위를 정하였고, 심판은 무식한타격-진정한심판을 채용하여 아덴 수급을 늘렸습니다.
반복-상시-흑룡 코어라는 전제 하에 제가 원래 쓰던 체술 빌드와 난타연권을 뺀 빌드 dps를 비교해봤을 때는 허수 기준 난타를 뺀 빌드가 dps가 미미하게 낮은데 점수가 높아지면 이 dps 격차가 상당해질 수도 있을 거 같아 체술 고수분들께서 dps 비교를 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깡통소년
깡통소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