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각 클래스 인구수 증가 비교 (잘 안보일 시 이미지 클릭)
표에서 왼쪽이 인구수, 오른쪽이 지난 인구 대비 증가수
바로 위인 데헌 하고도 점점 인구수 차이가 벌어지는 중. 이젠 그래프로도 확연히 차이가 있어보일 정도...
슬레이어도 불쾌함이 많아 너프와 신캐들 출시 이후로 꽤 많이 내려온 편이지만 아직 여캐라는 이점으로 어느정도 유지를 하고있는 것 같음. (정확히는 브커, 블레 소울, 소서, 기상이 엄청 많이 늘어남. 기상은 딜이 그렇게 좋지 않다는 인식에 비해 구조적인 불쾌함은 일단 거의 없고 치적시너지에 공이속+ '요즈 여캐' 라는 점에서 굉장히 많이 먹고 들어가는 것 하고 비슷함.)
버서커에서 불쾌함을 느끼는 유저가 굉장히 많고, 굳이 이런 불쾌함을 내 시간 들여서 느끼고 싶지 않다란거임.
=게임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풀고 싶지 스트레스를 받고 싶지 않은것은 당연한 것.
시즌1 후반부터 인구수를 수시로 봤는데
데모닉 경우엔 시즌1 출시때 직각 대개편 버서커와 상위 1,2위를 다툴정도로 많았지만 시즌2가 되면서 초반부터 급나락으로 지금껏 하위권에 유지가 된 케이스인 반면
버서커는 시즌2 스타트가 다른 클래스에 비해 나름 괜찮았음. 그로 인해 인구수 중~ 중상위권 유지가 됐었고,
광기직각 개편 전까지 조금씩 하락세 걷다가 중위권까지 떨어졌었는데, 광기 개편하고 시너지 논란이 있었음에도 다시 소폭 올랐음.
여기까지가 시즌2 중반부를 넘어가는 시점
그랬던 버서커가, 카양겔 출시와 동시에 너프 및 일리아칸 출시를 거쳐 상아탑 출시 전까지 무수히 많은 혐오프레임에 시달리면서 인구수가 중하위권까지 내려갔고,
슬레이어 출시 및 시너지개편+스킬 개편으로 광기 사이클 24초화가 되었지만 인구수 중하위권에서 살짝 유지되는 정도에 그쳤는데
하지만 이후 각종패싱, 기존 타클래스 구조개선, 뇌절 밸런스 신캐가 계속 출시하면서 23년 한해 동안 하위권까지 내려갔으며, 올해 상반기에 최하위 라인에 올라섰고, 여름에 결국 최하위를 찍어버림.
기공, 호크, 데헌, 데모닉, 블래스터 이런 클래스들은 원래 인구가 많지 않은채로 오래 유지를 해왔다면
1년 반? 정도 사이에 클래스 인구수가 가장 높은 비율로 급감한 클래스가 버서커임.
남캐/여캐 선호 차이도 있겠지만 결국 성능과 불쾌함 요소가 적은편이 중요한게 브커, 워로드는 꾸준히 상위권 인구수를 유지중임.
이 글로 제가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은
그래도 나름 괜찮았던 클래스를 얼마나 조져놓고 방치하고 불쾌함을 꾸역꾸역 남겨놨으면 1년~2년 사이에 유입구간 포함해서 유저들이 가장 선호하지 않는 클래스로 자리잡게 만들었는가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