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단 인증부터)
(제목 어그로 죄송합니다)
만34세 8광기 나이스단 틀서커의 호소글 입니다
로아 오베 첫주 시절때부터 현재까지 버서커 외길 로생 살고있는 사람입니다
(첫계정은 안쓰고있고 이건 두번째 계정..)
물론 중간중간 아주 긴 공백 시간도 많았지만
버서커의 여러 변천사들도 직접 체험하고, 보고, 듣고 했던 유저로써
요즘 인벤만 보면 한숨 밖에 안나오네요
애초에 이런 커뮤니티를 눈팅만 해 오던 사람이라서
인벤 레벨도 3레벨밖에 안되서 자게에 글도 못쓰네요;;
자게에 글 쓰려면 레벨5 이상부터라는것도 방금 알았습니다;
각설하고..
사실 일하면서 틈이 나는 시간에는 인벤에서 버게와 자게를
자주 보는 사람인데
진짜 신기할 정도로 밸패 시즌만 되면 버게에는 분탕충들이 득실하고
자게에는 버서커올려치는 사람이 많아진다고 느낍니다
(몇몇 꾸준히 자게에 버서커 상향글이나 호소글, 버서커 관심글 써주시는분들
3~4분 정도 계신데 그분들한테는 감사할 따름.. 닉언은 따로 안하겠음
아마 본인들은 아시겠죠)
이게 다 애초에 버서커 인구수가 최하위라서
분탕들이 버게에서 활개치는걸 막을 힘도 없고
자게에서 뭔가 서로 의기투합해서 댓글로나마 목소리를 낼 화력도 없다는게
이게 너무 슬프네요
솔직히 인게임에서 버서커의 위치, 위상, 불합리함, 개선점 등은
굳이 더이상 설명할 필요조차도 없이 버게 분들은 잘 아실거라고 믿습니다
다만, 제가 오랫동안 인벤 눈팅을 하면서 지켜 본 결과,
버서커 게시판만큼 유저들이 한가지 이슈를 가지고 서로 물어뜯고
의견충동이 가끔은 심하게 일어나는곳이 많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 직업게시판도 자주 싸우죠..)
버서커들끼리 라도 힘을 합쳐서 한 목소리를 내도
다른 유저들이, 스마게가 겨우겨우 알아 차릴수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매번 분탕들에 휘둘리고 같은 버서커들끼리 싸우고 하는거보면 ㅠㅠ
그냥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인게임 전버협? 같은 채팅방에서는 다들 으샤으샤하는 분위기라도 있던거같던데 ㅠㅠ..
애초에 지금 제가 쓰고 있는 글들도 가끔씩 올라오는것도 알고있고
이런 글들로 인해서 분위기가 딱히 바뀌지 않을거라는 것도
잘 알고있지만
버서커라는 캐릭터의 개선점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고 어필할 능력은 없고
이런식으로라도 버서커 분들이 좀더 단합하면 좋겠다는 정도의
글 정도만 쓸수 밖에 없는게 안타깝네요...ㅠㅠ
그냥 저도 밸패 시즌되고 하다보니까,,
버게에서는 최대한 버서커의 불합리함과 개선받아야하는 사항들 위주로
올려주면서 자게에도 좀 퍼지고 그러면 좋겠습니다 ㅠㅠ
두서없고 재미도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광기, 비기, 버서커 분들 모두 화이팅 입니다
꼭 이번에 저희 구조개선 조금이라도 받길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