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어제 카양겔 노말에서 만난 형제

배럭홀나로 카양겔 노말 가야지 하고 파티 들어갔는데

라우리엘에서 제법 여러번 리트가 나더군요

방제에 숙련도 관련 내용이 없었던게 기억나 혹시나 싶어

숙련도 여부를 물어보니 클경팟이라더이다 ㅎㅎㅎ

내가 모르고 들어간거니 중간에 나가기도 미안하고 해서

이 친구들 무조건 클리어 시켜줘야겠다는 마음에 끝까지 함께하게 됐습니다.

수많은 리트를 넘기고 어찌어찌 라우리엘까지 겨우겨우 잡고나서 분위기를 보니

디트형제님이 말하는 투가 카양겔 이후로 디트를 유기하든 로아를 접든 할 분위기더군요

그분이 파티장이었는데 패턴을 잘 몰라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디트(특히 중수)라는 캐릭터를 운용하는데 너무 힘들어하는게 눈에 보이더라구요

나도 본캐가 중수디트다 보니 중수입장에서 이것저것 알려주고 싶은 맘은

굴뚝같은데 너무 주절거리면 씹 훈수충 될까봐 되도록 입다물고 있었습니다만....

부디 그 형제가 안접고 계속해서 중수의 매력을 알아갔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어제의 일기 끗